와 시발 대학붙고 할거없어서 의미없이보내다 왓챠에서 스킨스 광고가 뜬거야, 처음보는 캐시 얼굴보고 와 얜 안봐도 미친년인거 알겠다... 이생각이들면서 이 드라마 내용이 궁금해지더라고 평가도 5점이라 믿고보기시작했지. 와근데 진짜 내가 이렇게 여운이 진하게 남는건 처음경험해봐.. 시즌1,2들 배우들 보고싶어서 sns뒤지기도 했어 미치겠더라 지금도 속이 좀먹막하더라구 특히 시드 캐시 쟐 크리스 이두커플만 생각하면 진짜으윽..광년으로 보였던 캐시는 보면볼수록 진짜 정들고.. 이뻐지더라 인스타 좀하지..어쩌면 시즌1,2 통틀어서 가장현명했던 애는 토니가 아니라 캐시인거같아 그걸 가장 크게느낀건 임신때문에 고민에빠진 쟐에게 해주는말들이나 크리스 를 진심으로 이해해주는 시즌2때 많이 느낀거 같아 ㅋㅋㅋ 시드때문에 삐딱선 타긴 해서 막 대주는건 좀 보기싫었어.. 이 드라마 진짜 기억에 오래남을거같아 보면서 좀 많은 생각이들었어 난 진짜 학교에서 그럭저럭 인 진짜 평범한 애였거든 친구들이랑 놀것도 적당히놀고 피시방가고 공부하고..내가 경험도 못해본것들을 얘들이 하는걸 보니까 난 왜저렇게 놀지못했을까? 내가 졸업하는 시점에서 추억할만한게 있을까??  내가 사랑을 해볼생각은 대체 왜안했을까??앞으로 이런 친구들을 사귀고 추억을 쌓을 순간이올까?? 난 커서 어떻게될까??라는 생각이 컷었던거 같아 그래서 여운이 깊게 남는거구... 후회가 되긴한데 이미 지난건 지난거니까 지난 학교생활들이랑  스킨스를 추억삼으면 되는거지!! 안그래 갤러들아??  언제까지고 애로 남을수 없는거니까... 나중에 내가 어느정도 내가 자리잡으면 그때 스킨스 시즌1,2 다시볼려구ㅋㅋ 그때는 어떤 느낌이들까 궁금해!! 나중에 시간되면 또 글쓰러올게!! 아참 그리고 꿈하나가 생겼어ㅋㅋㅋ 한나머레이같은 여자랑 결혼하는게 내목표야!!  물건너가야겠지만 우리나라에도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