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노경은총 인터뷰.txt - SSG 랜더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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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하냐 시발새끼들아 안 올리고 생애 첫 여권으로 생애 처음 밟아본 프로 무대에서 5이닝 무실점 6K 시 라 카 와 작성자 : ㅇㅇ

스압) 노경은총 인터뷰.txt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2.09.22 21:56:13

조회 4062 추천 179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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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1승 투수 노경은 선수를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네 먼저 궁금한 게 노경은 선수 오늘은 잘 던졌지만 어제 경기까지 볼넷도 좀 많고 흔들리는 경우가 있었잖아요.

스스로는 어떻게 좀 분석을 하고 계시나요.

어제 밸런스가 좀 급했고요. 예 제가 그냥 좀 모든 게 좀 잘 안 맞았던 것 같아요.

안 맞았던 것 같고 몸 관리도 약간 좀 저뿐만이 아니고 선수들이 다 이렇게 무거운 상황에서 약간 좀 관리를 잘 했어야 되는데 그거에 좀 제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경기 전에 김원형 감독이 노경은 선수 이름을 거론하면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올해 SSG 랜더스의 불펜 투수 중에 3연투를 한다고 가정을 하면 가장 먼저 손을 들고 나가겠다고 하는 투수가 노경은 선수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어떤 의미에서 그렇게 표현을 한 겁니까?

제가 진짜 어렸을 적에 프로 처음 들어왔을 때 이런 3연투하고 쉬고 이제 그런 게 없었거든요.

그런 걸 좀 보고 자라서 그런지 관리 야구도 중요하긴 한데 저 개인적으로 제가 힘이 되고 체력이 된다라고 하면은 저는 3연투 4연투는 필요할 때는 던져야 된다라고 생각을 했던 사람 중에 한 명이기 때문에 저는 이제 그런 모습을 좀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노경은 선수가 선발 투수로 성공 가도를 달리다가 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보직이 변경됐고 볼펜과 필승조 마무리 투수 가리지 않고 김원형 감독이 원할 때 등판을 해주고 있어요.

예 성적도 그렇지만 야구를 대하는 가치관 철학이 좀 바뀌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느끼세요?

아니요. 가치관 그런 거는요. 그냥 한결같이 제가 지고 있을 때나 이고 있을 때나 저는 그냥 오더 받고 그냥 경기에 임하는 거를 가장 좋아해요.

어떤 상황에 올라가서 던지고 싶다 그런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고요. 그런 생각을 한결같이 좀 계속 이어가자라는 위주이기 때문에 그런 거에 있어서는

불만 없이 그냥 하는 게 그냥 좀 편하고 마음이 편해서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최근에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의 추격을 받으면서 굉장히 힘들었던 시기잖아요.

지금도 물론 그렇습니다만. 노경은 선수도 랜더스의 유니폼을 입은 지 얼마 되지는 않아도 베테랑 역할을 해야 되는데 어떤 부분을 좀 후배들과 소통을 했는지도 궁금해요.

오늘도 저희 센터장님하고 이렇게 미팅을 가졌어요.

굉장히 좋은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걸 다 하고서 하늘의 명을 기다리자 그런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 또한 이거는 하늘에서 벌써 결정이 나 있다,하늘의 뜻이다. 그런 걸 개의치 않고 그냥 선수들이 저희 남은 경기 할 것만, 그것만 생각하면서 하자, 그런 위주이기 때문에요.

저도 후배들한테 그냥 그냥 "에이 몰라 하자" 그냥 그런 식으로 좀 얘기를 했던 것 같아요.

비속어도 있긴 한데. 그냥 마운드 올라가며는 몰라 그냥 이러고, 오늘 그냥 던지자.

에라이 모르겠다?

예 예. 

오늘 한화를 대로 정말 귀중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끝까지 응원을 멈추지 않았던 SSG 랜더 팬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예 지금 뭐 모든 선수들이 저희 팀뿐만이 아니겠지만 모든 선수들이 지금 이제 130경기가 넘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체력적으로 이제 좀 많이 힘들어 해요.

힘들어 하니까 그런데도 이제 어떻게든 저희가 시즌 정규 시즌 1위로 끝내기 위해서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는 걸 좀 잘 알아주셨으면 하고 그 보답으로 선수들이 열심히 플레이하니까요.

끝까지 지켜보고 응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노경은 선수 오늘 고생 많았습니다. 승리 다시 한번 축하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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