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방탈)[고민글] 20대 남성 연애 고민글입니다... 판여러분 읽어주세요앱에서 작성

iceismylife(175.125) 2021.11.14 15:15:42
조회 1172 추천 48 댓글 21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20대 남성입니다.


방탈 죄송합니다... 연애 고민이라 여성분들이 더 잘 아실 거 같아 글 올려봅니다...


우선 제 조건을 올려보자면, 부모님은 안 계시고, 교육도 많이는 못 받았습니다. 하지만 허튼 생각, 허튼 일 한 번도 한 적 없이 일 열심히 하며 근면성실하게 삽니다. 덕분인지 외모는 평범하지만 몸은 좋다는 소리를 꽤 들었네요.


제 조건이 변변찮은 것 압니다. 그래서 강아지 한 마리 키우는데, 요놈이랑 평생 살려고 했습니다. 녀석 새끼도 보고 하면서요.


그런데 우연찮게 어떤 여자를 만나게 됐습니다. 제가 산에서 일하는데, 지난번에 기후 이상으로 폭설이 내렸던 때에 여성분 혼자 다니시기에 위험할 거 같아 같이 다닌 것이 시작이었네요.


솔직히 예쁩니다. 성격도 발랄하니 귀여운 스타일이고, 성미가 불 같은 데가 있긴 한데 그것도 귀여워요. 그 친구도 어려서 부모님 두 분 다 돌아가시고 외롭게 지내서 저랑 맞는 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만났는데, 알고봤더니 꽤 명망 있는 집 따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는 것 같아 싫어하지만, 주변 친구들도 로또다 뭐다 말이 많네요.


그치만 아니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그 친구가 절 자기 언니가 운영하는 회사에 소개 시켜줘서 훨씬 좋은 조건으로 높은 직급 달고 일하고 있거든요. 처음엔 당연히 거절하려 했는데, 동생 살려준 거에 대한 고마움 표시라고 하셔서 (여친이 처음 만난 그날 저체온증으로 죽을 뻔 했습니다. 제가 같이 다니면서 체온 유지하고, 병원까지 데려가서 살려냈습니다.) 거절하기가 좀 그래서 받았습니다.


처음 만났던 날 이후 3년이 지나도록 잘 만나고 있습니다. 여친 소유 건물에 집도 하나 얻어 살고 있어서 동거하는 것처럼 지내네요.


여기까지만 보면 자랑글 같아 보이는 거 압니다. 저도 제가 복에 겨운 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친이랑 더 시간을 보내면 보낼수록, 여친이 절 사랑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미친 소리처럼 들리겠죠. 그런 대단한 여자가 저 같은 놈 만나는 게 사랑 때문 아니면 설명이 안 되니까, 저도 그런 느낌이 들 때마다 항상 아닐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여친이 저 전에 만났던 남자가 정말 여친처럼 명망 있는 집안에 잘생긴 데다 스타일도 좋은, 왕자님 느낌이라 제가 괜한 자격지심 느끼는 거라고도 생각했습니다. (그 전남친은 인성이 쓰레기라고 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잘난 남자한테 질려서 절 만나는 거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아닌 것 같아요. 아니면 정말로 괜한 자격지심이겠죠...


문제가 뭐냐면, 여친한테 언니가 한 명 있습니다. 자세히 적을 수는 없지만, 어떤 일 때문에 여친이 성인이 될 때까지 데면데면하게 지냈다고 합니다. 여친은 다 클 때까지 이유를 몰랐고요.


그 일 때문에 부모님 돌아가시고 장례까지 여친 혼자 치뤄야 했어서 한동안은 원망도 하고, 그랬답니다. 그래도 여친 성인 되고, 죽을 뻔한 날 이후로는 일이 잘 해결돼서 지금은 어떤 자매보다 더 사이 좋게 잘 지냅니다.


근데 그 정도가 너무 과한 것 같습니다...


우선, 여친이랑 여친 언니 둘 다 일하는 성인인데 아직까지 입에 뽀뽀를 합니다... 제가 사내자식이라 여자들은 다 그런가 했더니 주변에 자매 있는 여자들이 자기들은 절대 안 그런다고 합니다. 언니랑 동생 얼굴만 가까이 와도 토나온다고 하면서요;


그리고 항상 잠도 둘이 같이 잡니다.


한 방에 다른 침대가 있거나 그런 거 아니고 한 침대에서 한 이불 덮고 잡니다. 집이 좁은 것도 아니고, 방도 여러갠데 굳이 꼭 한 방에서 같이 잡니다.


그리고 잠깐이라도 떨어져 있으면 보고싶다, 뭐다 난리가 납니다. 다시 만나면 반갑다고 끌어안고 꼭 붙어서 애틋하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저랑도 그랬던 적이 없는데 자기 언니랑 그러고 있으니까 너무 이상합니다.


게다가 여친한테 저는 항상 2순위입니다. 1순위는 당연히 언니고요. 저번엔 셋이서 같이 여행을 갔었는데(이때도 여친이랑 언니랑 같이 자고 저는 다른 방에서 혼자 잤습니다...), 언니 분이 숙소에서 먼저 나간 걸 여친이 저한테 말도 없이 따라 나가서 저 혼자 반나절을 둘 찾으러 다니다 길 잃고 생고생을 했습니다.


알고봤더니 여친 언니가 어릴 적 트라우마 때문에 아직 고생해서 그런 거라는데...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날 집에 돌아가는 길에야 둘을 다시 만났거든요.


여친 언니가 절 경계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항상 같이 있을 때 여친 사이에 두고 있고, 여친 없으면 말 한마디도 안 하는 거야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저번에 같이 사진 찍을 때 사진사분이 가족처럼 다 같이 끌어안아보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여친 언니가 여친 팔 위로 자기 팔을 딱 붙여서  저랑 실수로라도 손 끝 하나 안 닿게 했더라고요. 좋게 보면 배려같지만, 절대 아닙니다.


여친 생일이면 항상 여친 언니가 이벤트를 준비합니다. 당연히 비싼 건 물론이고 저는 살면서 상상도 못한 스케일로 해서 제가 월급 모아서 준비한 선물 같은 건 휴짓조각처럼 보일 정도였습니다.


근데 그날마다 여친 언니가 저한테 연락을 해서(평소에 연락 안 합니다. 저한테 여친 관련해 말할 거 있는 때만 합니다. 대화도 아니고 거의 통보식이에요.) '샤워는 했어요? 우리 ○○(여친 이름) 생일까지 더럽게 하고 올 건 아니죠?' (참고로 저 매일 샤워합니다.) 이런 식으로 은근히 저를 꼽줍니다.


게다가 선물도 그렇습니다. 제가 케이크를 만들어 가면, 무슨 호텔 조리 경력 몇 십년인 파티셰한테 주문 제작한 케이크에다 자기들 조각상을 얹어 오고, 제가 목걸이를 사가면, 무슨 저는 듣도 못한 명품 목걸이 장인한테서 비싼 보석 박힌 걸 맞춤 제작해서 선물합니다...


여친은 당연히 제 것도 좋고 고맙다 하지만 주눅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암만 좋은 직급에 올라서 월급 좀 올라봤자 저는 일개 월급쟁이고 여친 언니는 사장이니까 스케일이 천지차이거든요. 게다가 제가 받는 그 월급조차 따지고 보면 여친 언니한테서 받는 거니까요.


평소에 얘기를 해도 여친 언니는 저를 은근 꼽주고 여친은 그게 재밌다고 생각하는지 웃습니다. 여친 언니는 어렸을 때부터 천재라고 소문났을 정도로 똑똑하고 박학다식한데 저는 제대로 된 학교도 못 나왔으니 지식 수준 차이가 나기 마련인데, 그럴 때마다 격 떨어진단 눈빛으로 저를 봅니다.


직접적으로 말은 안 합니다. 근데 그 경멸하는 눈빛이 사람 미치게 합니다. 일상생활 하나하나에 이거 너무 천박한 행동인가, 이거 너무 무식한 소린가 몇 번씩 자기검열하고, 샤워도 하루에 두 번씩 하고 패션 잡지도 보고, 온갖 책을 밤새워가며 읽었습니다. 여친은 그런 제 모습 보고 멋지다고 칭찬하는데, 그렇게 노력 안 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이럴 때마다 이 여자가 저를 사랑하긴 하는구나 싶은데 최근 들어선 그것도 제가 그렇게 중요한 존재가 아니라 기대를 안 해서 그런 건가 같은 꼬인 생각도 듭니다.


그럴 수 있다 칩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가 여친에 비해서 한참 못난 놈이니, 여친 언니가 보기에 하나 뿐인 동생 주기에 밉겠죠.


근데 여친은 그런 자기 언니 행동을 보고도 그냥 좋다고 하니 더 헷갈리는 겁니다. 진지하게 말을 해봐도 그냥 제가 착각하는 거래요. 자기 언니가 낯 가리는 성격이라 그렇다고요. 아니 어떤 사람이 낯을 3년 동안 가립니까?


아무리 사연있는 가족이라고 해도 이건 너무한 거 아닙니까?


무슨 생각까지 드냐면, 여친이 제가 아니라 자기 언니랑 사귀는 거 같단 생각까지 듣니다. 저만 그런 거 아니고, 셋이서 같이 다니면 여친이랑 여친 언니가 커플이고 저랑 여친이 남매라는 소리 듣습니다. 여친이랑 여친 언니랑 닮았고 저랑 여친은 하나도 안 닮았는데 그런 소리를 할 정도면 어떤 지경인지...


미친 소리 같겠지만, 전 이제 둘이 자러 갈 때마다 무슨 짓을 할 것만 같아서 잠이 안 옵니다.


하...


너무 불안해서 떠보려는 목적 반, 붙잡으려는 목적 반으로 얼마 전에 청혼했는데, 여친이 승낙했습니다. 당연히 yes래요. 고맙다고, 감동이래요. 근데 저는 마음 한구석이 답답합니다. 그때 여친 반응이 좋았는데, 울기까지 했는데 그게 너무 작위적이란 느낌만 들고요... 때마침 그날 여친 언니가 하얀 원피스 입고 여친이 올블랙 옷을 입었는데 둘이 결혼하는 줄 알았습니다... 미친 소리겠죠.


아직 결혼도 전인데, 의처증이라도 생긴 걸까요? 이러다 정신이 어떻게 되는 건 아닌지 너무 무섭습니다. 제발 여러분들 의견 나눠주세요. 제가 이상한 건지, 여친 자매가 이상한 건지... 남들 의견 들으면 판단이 설 거 같습니다.




                          113               43
                          추천             반대



——————
베스트 댓글
——————


ㅇㅇ
본인도 아시네요. 님, 복에 겨웠어요. 솔직히 신분상승할 기횐데 사랑이고 나발이고 뭐가 중요합니까? 보니까 님이 착하게 살아서 하늘이 준 일생일대의 기회 같은데 여친 놓치지 마세요.
ㄴ ㅇㅇ
      ㄹㅇ. 어차피 결혼하면 사랑은 금방 식고 정으로 사는 거임. 돈이라도 많으면 좋지.
ㄴ ㅇㅅㅇ
      작성자가 세상 물정을 모르네. 순수하다고 해야 하나...


노노
호구임? 남자새끼가 여자 하나 컨트롤 못하네 ㅋㅋ
  ㄴiceismylife
      이상한 말씀하시네요. 남자가 여자를 통제해야 합니까? 그쪽 눈높이에 맞춰서 덧붙입니다. 여친 취미가 복싱, 펜싱, 클라이밍이고요, 웬만한 남자들은 못 이깁니다.
   ㄴ 노노
        이 새끼 여친한테 맞고 사는 거 아니냐
   ㄴ iceismylife
       절대 아닙니다. 저도 웬만한 남자들보다 건장하고요, 여친도 이유 없이 주먹 휘두르는 사람 아닙니다.


에휴
같은 여자로서 말씀드릴게요. 님 여친, 님 사랑하는 거 아니에요. 님이 목숨 구해줘서 고마운 걸 착각하고 있는 겁니다. 여친이 님한테 사랑한단 말보다 고맙단 말을 더 많이 하죠? 그래서 그래요. 다만 여친도 모르고 있어서 결혼까지 승낙한 거 같은데... 그렇게 둘이 살아봤자 금방 깨닫습니다. 여친이 이거 사랑 아니란 거 깨닫는 순간에 바로 다른 사람 찾을 거예요. 솔직히 어떤 여자가, 아무리 성욕이 없어도 그렇지, 여행 가서까지 친언니랑 잡니까? 님한테 마음이 없으니까 그런 거예요. 작성자 분도 마음 준비 확실히 하세요.
  ㄴㅇㅇ
      이게 진실임. 여자들도 사랑하고 미치는 사람 있으면 침대에서 안 벗어나고 싶어함ㅋ 근데 자꾸 작성자가 아니라 자기 언니랑 같이 자는 거 보면 마음 없는 거지.
  ㄴiceismylife
      정말 그런가요. 전 어떡해야 할까요. 평생을 사랑하겠다고 생각한 여잔데... 눈물만 납니다.
   ㄴ에휴
       울지 마세요. 님도 여친도 서로 몰라서 그런 거니까... 헤어지자고 하든가, 아니면 이혼하면 위자료는 많이 줄 것 같으니까 투자다 생각하고 버티는 것도 방법 중 하나겠네요.


행쇼하자
다른 건 그렇다치고, 여친 언니가 이상하네. 누가 봐도 님을 경쟁자로 의식하는 거 같음. 외롭게 살아서 동생을 자기 소유물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언니랑 멀리 떨어져 살면 해결될 듯? 헤어질 생각하지 마셈.
   ㄴ킹리적갓심
       이거임. 언니는 동생을 자기 소유물로 생각하고, 동생은 사랑 못 받았으니까 그게 좋아서 그러는 거고. 둘 다 병들어있음.





--------



ㅁㄴㅇㄹ
날아올라라
  ㄴㄹㅎ
      주작이여-!!


야스
쓰리섬 함?     (신고누적 47)
  ㄴㅇㅇ
      나도 이 생각함ㅋㅋㅋㅋㅋㅋ
   ㄴㅇㅇ
       자매덮밥 ㅗㅜㅑ      (신고누적 29)
   ㄴㅅㄹㅅㄹ
       역겨워 씨발; 이딴 댓 왜 다냐? 신고 부탁드려요.
   ㄴiceismylife
        저도 그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라(오해하지 마세요. 제가 하고 싶은 게 아니라 하도 둘이 있으니까 저도 헷갈려서 그런 겁니다.) 진지하게 물어봤더니 여친이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어떻게 그런 더러운 생각을 할 수가 있냐고, 자기 언니 보고 그런 징그러운 생각 하는 거면 만나지 말자고요... 여친 언니는 그날 이후로 저를 더 경멸하는 거 같습니다...


ntr
업계 포상을 몰라보네;


자축인묘진샤오미보조배터리
주작나무 잘 타는데 아무도 모르네 ㅋㅋ


ㅇㅇ
근데 님 설명이 너무 자세해서 어느 집안인지 알만한 사람은 알겠는데요; 고소 당하기 전에 지우시는 게 좋을듯...
  ㄴㅇㅇ
      누구임?
  ㄴㅋㅌㅊㅍ
       ㅇㄹㄷ인듯
   ㄴㅇㅇ
       알라딘?


ㅅㅅ
내가 비밀 하나 알려줄까? 돈 많고 사람은 없는 집안에서 근친 존나 흔하다. 괜히 옛날 신화에서 부모랑 형제자매랑 그짓거리하고 왕족들이 서로서로 결혼한 게 아님. 근친은 재산이 한 집에서만 도는 거 막으려고 사회적으로 금지시킨 거지 원래 거부감 드는 게 아님.
  ㄴㅇㅇㅇ
      아는 척 지리고요 ㅋㅋ 응 아냐~ 연구결과로 유전자가 가까울 수록 거부감 느끼게 설계됐다고 나왔다 잼민아~ 근친야설 끄고 숙제나 하러 가 ㅋㅋㅋㅋㅌ


태정태세비욘세
작성자님, 진지하게 정신과 내원 추천합니다. 피해망상이 심하신듯... 요즘 보험적용 다 돼서 돈도 얼마 안 나와요.


ㅁㅁ
이래서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수준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야 한다는 거임. 서로 최선을 다해도 어긋날 수밖에 없다.


성산.
애정결핍이라...좀만 잘해줘도 사랑인 줄 아는 여자들...허다하다...근데 목숨까지 구해줬으니...하늘이 내려준 짝인 줄 알겠지...대부분 여자가 착각 속에 산다...남자는 진실을 알고도 모른채 하고...선택은 남자 몫이다... 떠날지...말지...


기왕이면 새옹지마
애기 생기면 달라진다 ㅋ 애부터 만드셈


ㅇㄴ
어쨌거나 우정이나 고마움도 하나의 사랑이겠지. 모든 사랑이 같은 모양일 필요도 없고, 그럴 수도 없다. 그냥 님 여친은 남친보다 가족이 중요한 사람인 거예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여친 사랑하면 받아들이고 사세요.



추천 비추천

48

고정닉 7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공지 음란성 게시물 등록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163] 운영자 14.08.29 167262 509
공지 설국열차 갤러리 이용 안내 [2861] 운영자 13.07.31 439696 286
1123714 ai힘을 빌리면 개쩌는 픽썰 쪄지냐 [1] ㅇㅇ(223.38) 11:41 11 0
1123713 이 음란한 갤 [1] ㅇㅇ(223.38) 11:39 8 0
1123712 안녕 털복숭이들 [1] ㅇㅇ(112.157) 11:26 7 0
1123711 청정한 헬요일 ㅇㅇ(223.62) 00:18 12 0
1123709 뒤조심)아 되게 충격적인 짤 봫는데 얘기할데가 여기밖에 없어 [7] ㅇㅇ(110.47) 06.09 66 0
1123708 디시 이미지 왜 깨져... ㅇㅇ(223.62) 06.09 12 0
1123707 누가먼저 보내나 시합! [1] ㅇㅇ(223.62) 06.09 25 0
1123706 일편단심 안개 [1]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25 0
1123705 넘쳐나는 go간 [1] ㅇㅇ(223.62) 06.09 31 0
1123704 축 늘어진 흰 옷에서 꼬물꼬물 기어나오는 아기 [1] ㅇㅇ(223.62) 06.09 24 0
1123703 설갤 단점 ㅇㅇ(223.33) 06.09 16 0
1123702 설하 [1]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23 0
1123701 그런가 [2] 설갤러(118.43) 06.09 16 0
1123700 아니 69라고 설갤러(118.43) 06.09 14 0
1123699 크 69가 와버렸다!!!! 설갤러(118.43) 06.09 15 0
1123698 엘산나를 만난게 행운이야 [5] ㅇㅇ(223.62) 06.08 32 0
1123697 배거파 [1] ㅇㅇ(110.47) 06.08 18 0
1123696 오늘막글 ㅇㅇ(223.62) 06.08 16 0
1123695 어 내일이 69잔아 ㅇㅇ(223.62) 06.08 14 0
1123694 쥬미 영화 보러옴 ㅇㅇ(211.234) 06.08 17 0
1123693 안탄절 지나면 엘탄절도 금방 ㅇㅇ(223.62) 06.08 17 0
1123692 모험가 안나 [1]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20 0
1123691 싯발 언제 비 그친거냐 [1] ㅇㅇ(223.62) 06.08 21 0
1123690 수상하게 칼을 잘쓰는 안줌 [2]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32 0
1123689 뭐지? 결혼식인가? [5] ㅇㅇ(211.234) 06.08 56 5
1123688 정령을 잡아다 예쁘게 묶어 공물로 바치기 ㅇㅇ(223.62) 06.08 22 0
1123687 혐퀘후식사 [2] ㅇㅇ(211.234) 06.08 20 0
1123686 오늘은 자동으로 실내활동 [1] ㅇㅇ(223.62) 06.08 19 0
1123685 자연스레 깊어가는 둘의 관계 ㅇㅇ(223.62) 06.08 21 0
1123684 아찜글 ㅇㅇ(211.234) 06.08 16 0
1123683 새벽글 [1] ㅇㅇ(115.138) 06.08 17 0
1123682 다다음주가 안탄절이네 곧 [2] PeopleOfArendel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33 1
1123681 안나가 엘사를 [1] ㅇㅇ(223.62) 06.07 32 0
1123680 엘산나의 금요일 ㅇㅇ(223.33) 06.07 16 0
1123679 여전히 존버중 [2]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6 0
1123678 안나vs안나는 기존쎄 대결일듯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36 0
1123677 애틋하게 뺨쓰담 ㅇㅇ(223.62) 06.07 22 0
1123676 눈 깜짝할 새 킹요일 ㅇㅇ(223.62) 06.07 21 0
1123675 원하는 초능력을 얻는 대신 댓글이 부작용을 정해줌 [18] ㅇㅇ(115.138) 06.07 87 0
1123674 크으 모닝갤먹 [1] ㅇㅇ(223.62) 06.07 23 0
1123673 [그림] 원치 않은 신앙 [10] 애호박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6 10
1123672 기억 속에서 지워졌던 창작물 [6] 케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13 11
1123671 세명이서 서로 아래 핥으려면 원을 그려야하냐 [3] ㅇㅇ(223.62) 06.06 53 0
1123670 프로즌 ost는 언제 들어도 좋아 [2] 설갤러(118.43) 06.06 25 0
1123669 크읏 이러다 울룩불룩 설줌이 돼버렷 [1] ㅇㅇ(223.62) 06.06 29 0
1123668 엘사만 만나면 움츠라드는 안줌 [2]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36 0
1123667 태어날 때 부터 얀데레 엘사 [2]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48 0
1123666 안나 [1]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2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