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 보스 안백안 보디가드 수인 궬엘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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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켄의 DDR 비법 작성자 : 우민희

마피아 보스 안백안 보디가드 수인 궬엘 보고싶다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1.12.16 02:27:02

조회 202 추천 12 댓글 1

마피아 보스 안백안 자매들의 보디가드로 고용된 수인 궬엘 보고 싶다

수인 경호원들은 인간 경호원들에 비해 선천적 피지컬이 좋음

길쭉길쭉 몸에 검은 슈트 컄

지능은 인간보다는 낮고 말 하는게 좀 서툰걸로..?!

엘사는 하늘색 넥타이에 차분하게 땋은 레릿엘 머리고 궬사는 목부분 단추 두세게 풀고 다니고 넥타이는 안 멜 듯

엘사는 하얀늑대 수인 궬사는 검은늑대 수인

각각 안나랑 백안나 경호 맡았으면

엘사는 진짜 댕댕상에 항상 귀 쫑긋 세우고 안나 경호할 듯

일 잘 마무리 되면 (대부분 안나의 명으로 담궈버리거나)

"안나, 잘했으니까 머리, 쓰다듬어주세요."

하면서 피 칠갑된 와이셔츠 차림으로 안나한테 오면 안나는 피식 웃으면서 부드럽게 머리 쓰다듬어줄듯

배신자를 잡아서 안나 앞에 무릎 꿇려놓으면

"엘사, 얘를 어쩌면 좋을까?" 하면서 생긋 웃으면

싸늘한 눈으로 그르릉거리면서 즉시 피떡 만들어서 죽여버리는 엘사

하지만 안나한테 다시 올때는 누구보다도 순진한 눈으로 바라보는 엘사

밤에는 그르릉대며 안나의 목에 잇자국을 새기며 잡아먹는 엘사를 보고 싶어

"안나, 야해."

그러면 풉 웃으면서 가슴팍으로 엘사 머리를 더 끌어안는 안나일듯

백안나의 보디가드 궬사는 까칠한 성격에 엘사보다 더 힘이 세고 잔인할듯

하지만 백안나의 말은 꼬박꼬박 잘 듣는 궬사

" 잘했어."

라는 말에 차가운 표정은 그대로지만 꼬리는 천천히 붕붕 흔들리고

"머리."

라는 말에 슬며시 키가 작은 백안나 쪽으로 머리를 숙이는 궬사 이런거

거친 머리 슥슥 쓰다듬어 주면 붉게 달아오르는 얼굴

자신이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존재 외에겐 전부 까칠하지만 주인에게만은 댕댕이였으면 좋겠다

" 주인, 아프다."

날아오는 칼들 대신 맞고 기절했다가 개인실에서 깨어난 궬사가 말하면 그 잔인한 백안나 눈물 그렁그렁하면서 안아주면 좋겠다

끝까지 주인님 칭호는 못 외운 궬사

이거 연재하면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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