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Stolen Ice 34-2 (해커엘사, 사기꾼안나)

설공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5.05 22:58:07
조회 479 추천 37 댓글 13

링크모음

34-1



34-1이랑 연속해서 읽는 것을 추천.


==============================================




“너만 괜찮으면 물어도 될까…왜 지금이야?”

“뭐가?” 제인이 답했다.

“섹스 말이야. 왜 지금인데? 그 나 때문에 그러진…내가 그 날밤에 한 얘기 때문에 네가, 어, 진도를 빼야된다는 압박을 느낀 게 아니었으면 해서. 내 말은, 나도 아직 풀어야 될 일이 있고 너도 있을텐데, 난 그걸—”

“우리 같은 인생은, 마냥 순탄하게 풀릴거라고 기대하긴 어려워보이더라.” 제인이 말했다. “근데 내가 무엇 때문에 이러는지, 널 원하는지 궁금한거지?”


A는 끄덕였고, 제인은 자신의 손을 가슴께로 가져갔다. 그것은 긴장해서도 불안해서도 아닌 자신의 진심을 들여다보기 위한 행동이었다. 그녀는 한 다리로 신체를 떠받치며 자신의 결정에 만족스러우면서도 평온한 것 같아 보였다. 그녀는 A에게 제대로 된 이유를 대고 싶었다.


“나는 여지껏 일하면서 9번정도 총구를 마주했어. 그러면서도 한번도 충격을 받은 적이 없었지, 지난 밤까지는.” 제인은 운을 뗐다. “그것도 내가 총에 맞을 수도 있다는 사실보다 네가 내 옆에 있다는 사실이 너무 충격적이었어. A, 만약에 네가 잘못되거나 죽으면? 만약에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서 네 곁에 있을 기회를 놓쳐버리면? 난 더 이상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아. 난 네게…더 다가갈 준비가 되었어.”


“사랑해.” A가 손가락을 뻗어 꼼지락대며 말했다.


제인은 한발짝 다가가 A의 손을 쥐었다. 맞춤제작한 장갑보다도 더 잘 맞아들어갔다.


“나…난 네 곁에 있고 싶다는 걸 깨달았어. 왜냐하면 너를…놓치기엔 인생이 너무나도 짧은걸.”


아직은 그 한마디는 아니지만, 이제 거의 근접했어. 내가 말하게 되는, 진정으로 말하게 되는 날엔 모든 게 완벽할거야.


“그리고, 그,그게.” 제인이 거북함을 억누르려 애쓰며 말을 이었다. “…혹시나 네가 걱정할까봐 얘기해두지만, 그…그 때 이후로 검사결과는 깨끗하니까.”


A의 얼굴이 어리둥절한듯 구겨지다가, 깨닫고는 숨을 들이켰다.


“그 땐 혹시 모르니까 아니라는 걸 확인하고 싶었거든. 임신은—”

“이해해,” A는 말을 자르며, 손을 꼭 쥐었다. “그래도…” A는 입술을 살짝 깨물더니 키득키득 웃었다.

“그래도 뭐?”

“작은 네가 자동차 경보기들을 울리면서 뛰어다니거나, 우리가 암만 애들을 재우려고 해도 막 멀리서 TV 키면서 장난치는 모습이 보고싶긴 해—앗, 미안, 방금 한 말 잊어줘!” A는 제인을 잡고 있지 않은 반대편 손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금발은 손가락 사이로 A의 뺨이 붉게 칠해지는 게 보였다. “생각이 너------무 앞서 나갔네. 게다가 우린 범죄자들이라구, 아이들이라니 신중하지 않…아니, 나 그냥 닥치고 있을게.”


A는 자신의 고백에 한쪽 입꼬리를 올리더니 제인의 손을 꼭 쥐었다. 그녀는 부어오른 입술을 햝으며 제인의 노출된 피부를 날카롭게 응시했다.


“그거 알아? 넌 완전 여신이야.”

“이제와서 감언이설로 장미빛 미래와 아이들을 약속할 필요없어. 이미 너랑 자겠다고 했는걸.*” 제인의 체온이 오르면서 분홍빛 얼룩이 발 끝에서부터 시작하여 위쪽을 향해 올라갔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레트 버틀러 대사를 인용.)

“아니, 그냥…네게 말해주고 싶었어. 넌 아름답고, 상냥하고, 똑똑하고—아니 잠깐…이것 때문에 모든 게 시작된 거잖아!”

“미안한데 뭐라고?”

“나한테 레트 버틀러 대사쳤잖아! 아니 도대체 어떻게 그걸 알아?!”

“너랑 보다 나은 대화를 하기 위해서 미국 영화 연구소(American Film Institute; AFI)의 100년, 100대 영화 시리즈를 외웠거든.”

“그건 적어도…10가지 카테고리의 10개의 리스트에, 대사들이랑 배우정보랑 장르랑—”

“그걸 외우던지 아니면 예술 이론을 공부해야되니까. 난 쉬운 쪽을 택했어,” 제인이 말했다. “게다가 제일 맘에 드는 대사였는데 뭐.”

“하지만, 그건 네가 내게 여태껏 해준 말 중에서 가장 섹시했는걸!”

“아직까진.”


오늘 오후 들어서 A의 턱은 유난히 무거웠는지, 입을 쩍 벌렸다가 멜로드라마처럼 고개를 뒤로 젖혔다. 그녀는 팔을 머리 위로 올리더니 끙하고 앓는 소리를 냈다. “난 그 사이에 말라버릴거야!”


제인은 생각에 잠긴 듯이 볼 안쪽을 갉으면서 천천히 A에게 다가가, A가 암스테르담의 무대에서 그랬던 것처럼 관능적으로 걸어갔다. 그녀는 소파 위로 기어올라가 A의 어깨 위로 자신의 팔을 둘렀다. 제인이 소녀의 엉덩이 양 옆에 무릎을 꿇어 세우자 A가 반사적으로 허벅지 뒷편을 움켜쥐는 것이 퍽이나 만족스러웠다.


“말라버리진 않을거야,” 제인은 말하며, A의 무릎 위에 살짝 몸을 낮췄다. 그녀의 손가락은 미끄러지듯이 A의 맨 팔에 조용하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를 타이핑하며 두드렸다.


라스베거스에서 저녁식사를 할 때 말해줄 생각이었다.


제인은 부엌에서 타이머가 카운트다운을 시작한 것을 느꼈고, 그녀가 A의 무릎 위로 허릿짓하기도 전에 작은 벨이 울리기 시작했다.


“네가 애탈 수는 있겠네,” 그녀가 말하며 장난스럽게 A의 헤어라인에 키스를 했다. “—그것도 호르몬과 욕구불만에 말이지. 크로넛이 다 된 것 같아.”


제인은 헐떡이는 A의 무릎에서 벗어나, 충족되지 못한 성욕에 앓는 소리가 소파에서 나는 것을 못 들은 척 뒤로했다. 그녀는 설탕 채반기 뒤로 키득거리는 웃음을 숨겼다.


“난 이해가 안돼!” A가 소리쳤다. “사교활동도 할 줄 모르면서, 어떻게 노력도 없이 이렇게 섹시할수가 있어…망할 여자가 약 올리고 있어!”

“여신이라며,” 제인이 흥얼거리면서 뜨거운 크로넛들을 플라스틱 터퍼웨어 용기에 털어넣었다. “그리고 난 섹시하지 않아. 그냥 네 속 안에 들어갈 줄 아는거지.”

“기왕이면 내 치마 속이었으면 좋겠는데!”


제인은 크로넛으로 채워진 용기를 닫고는 그것을 더플백 안의 물건들 위에 올려두었다. 혹시라도 비행 중에 찌그러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녀는 라스베가스까지 A의 체력을 보존해두고 싶었다. 모든 게 계획한 대로 진행된다면, 소녀는 분명 필요할 테니까.



------------------------------------



“시발 맙소사,” A는 시저스 팰리스의 꼭대기 층 스위트 룸에 들어서면서 가방을 떨어뜨렸다. 그녀는 복도를 지나 곧장 거실 공간으로 가, 팔걸이를 넘어 소파에 뛰어들어 난폭한 포고스틱처럼 폴짝폴짝 뛰어다녔다.


“진짜 굉장하다!” 그녀가 소리쳤다.


제인은 흡족한 듯이 잠시 생각에 잠기다 화려한 스위트를 둘러보고는 가방들을 침실로 가져갔다.


비행은 순조로웠다. A가 비행기를 추락시킬 뻔한 걸 빼고는.


비행기의 홀로그램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었고, 올라프가 예약을 확인해주기 위해 제인의 뒤에서 나타나자 A가 부기장석에서 펄쩍 뛰어 조종기를 밀어제껴버렸다.


A는 당황했고 제인은 잃어버렸던 고도를 다시 잡았다. 그리고 올라프는 소동이 조용해지기를 얌전히 기다렸다. 잠깐 놀랐을 뿐이지, 두고두고 말할 일도 아니었다. 다만, A는 제인이 자신의 목숨을 이걸로 두 번이나 구해줬다며 이 은혜는 반드시 갚겠다고 말했다.


성적으로.


A의 손가락들이 대담한 움직임을 그리며 제인의 어깨를 쓸어내는 통에 제인은 새빨갛게 붉히며 절박하게 관제탑과 이성적인 대화를 하려고 애를 썼다. 누구는 빌어먹을 제트기를 몰려고 애쓰고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그들은 사지멀쩡하게 스위트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제인은 평소에는 짐을 풀진 않았지만, 크로넛이 더플 안에서 찌그러질까 신경쓰였다. 그녀는 용기를 열어 숨을 들이켰다. 비행하는 사이에 절반정도 사라진 것 같았지만 놀랍지는 않았다.


“아침으론 룸서비스를 시켜도 되니까.” A가 춤추듯 침실로 들어오며 말했다.

“글쎄, 세 시간도 채 안되는 비행에 네가 금새 집어가버렸네. 네가 좋아하는 것으로 기록해서 파일에 남겨야겠어.”

“날 기쁘게 하려는 것도 조심히 해, 안그러면 네가 우리 관계에 요리사가 될지도 모르니깐.” A가 말하며 뒤에서 제인의 허리를 두 팔로 안았다. 그녀는 제인의 어깨 너머로 둘 앞의 거울을 들여다 보았고 제인의 머리는 구릿빛 머리에 기대었다. 제인은 양 손을 제 복부 위에 놓았는데, 이번에는 자신을 단단하게 안은 팔 위에 손을 얹었다. 그녀가 건물 위를 오르내릴 때 사용하는 어느 하네스나 밧줄보다도 안심되는 느낌이었다. 다른 종류의 안전함이다.


“그거 알아? 우리 같이 있으면 진짜 쩌는 것 같아.”

“그렇게 생각해?” 제인이 물었다.

“내일이 너무 기대돼.”

“오늘 밤도 재미 볼 수 있어.” 제인이 귀에 속삭였다.

“생각해 둔 거 있어?”

“여긴 베가스야. 네가 정하게 해줄게.” 제인이 브로셔를 챙기러 포옹에서 물러나면서 대답했다. 제인이 돌아왔을 때는 A가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소스라치게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조금 걱정이 들었다.


“제인!”

“흠?”

“이거 네가 한거야?” A가 침대를 바라보며 말했다.


정돈이 잘된 침대 위에는 해바라기 세 송이가 긴 자루로 놓여있었고, 얼음이 가득한 개츠비 샴페인 버킷에 보글거리는 병이 담겨 있었다. 침대맡 테이블에 놓인 샴페인 잔 두 개가 제인이 코르크를 터트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럴지도,” 제인이 대답하며 침대쪽으로 걸어갔다. 그녀는 간단히 병을 열어 옅은 노란빛의 액체를 잔 위에 부었다. 탄산 거품이 음료의 표면 위에서 춤추듯 터졌다.


제인은 한 잔은 A에게 건내고는, 자신의 것을 들어 건배를 청했다.


“그치만—”

“괜찮아,” 제인이 말하면서 병의 라벨을 보여줬다.

“스파클링 포도주스?”


제인은 어깨를 으쓱이다가, 순간 불안해졌다. 양해를 구하듯이 눈을 치켜떴다.


오, 틀림없이 어이가 없을거야. 포도주스라고?! 그녀는 내가 끔찍하게 로맨틱하지 않다고 생각할—어, 안녕?


A는 얼굴 위로 내려온 머리가닥을 쓸어내더니 가볍게 키스를 하고 있었다. 접촉에 그녀의 눈이 천천히 감겼다. A의 입술은 조각가가 조각상의 윤곽을 세밀하게 다듬듯이 섬세하게 그녀의 입술 위에 움직였다. 지나치게 강압적이지는 않아도,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는 만큼 힘을 충분히 낸다. 떨어진 A의 눈은 손 안에 든 주스처럼 반짝이고 있었다.


“정말 로맨틱하다.” 그녀는 꽃을 가리키며 말했다.

“여자친구가 기대하거든. 그녀는 터무니없을정도로 많은 양의 로맨스 영화들을 봐.”

“그것 때문에 그런 거 아니지? 왜냐면 그러지 않아도 된—"

“A,” 제인은 그녀를 조용히 시켰다. “내가 이렇게 준비한 건, 내가 얼마나 널…너와 함께 있는 게 행복한지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야.” 그녀가 끝맺었다.


두근거림이 지나가는 동안 A는 자신의 아랫입술을 깨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맹세컨데 내일엔 들려줄게, 전부 계획해뒀어.


제인은 물러나 어깨를 폈다.


“우리를 위하여?” 제인이 물으며 자신의 잔을 앞으로 기울였다.

“위하여,” A는 응했다. “우리가 누구던지 간에.” 그들은 잔을 부딪혀 마셨고, 다시 짧게 쪼아먹듯이 키스해 마무리 지었다.

“그럼, 어트렉션으로 할까!” A가 말하며 브로셔를 가로채갔다. 그녀는 침대 위로 엎드리며 묵직한 브로셔를 활짝 펼쳤다. “우리 내일에 클럽 갈꺼니까, 춤추는 건 빼고. 바는, 뭐, 네겐 재미없을테니까. 글구 해킹할 줄 아는데 굳이 도박하러 갈 필요가 어딨겠어? 내 뱃속은 아직 크로넛으로 불러서 저녁은 땡이고…근처에 카트 레이싱하는 데가 있대!”

“너 내가 페라리랑 람보르기니 운전하는 거 알긴하는거지? 네게 창피주고 싶진 않은데.”

“이거 도전장이야?” A가 물었다.

“아니. 사실을 얘기해 주는거야.”

“그럼 카트 레이싱으로 결정 난거네. 언니, 아까 한 말 무를 준비나 해”



========================================================


1. life's too short to miss out on someone like you - 너를 놓치기엔 인생이 너무 짧아

- 삭제곡 Life’s too short 가사 인용. (life's too short to miss out on a sister like you)


2. 말장난 의역은 어려운 것. Have somebody under your skin.

원문은 이것.

"And I'm not sexy, I just know how to get under your skin. (난 섹시하지 않아, 그냥 내게 빠지게 하는 방법을 아는거지)"

"I would prefer under my skirt!" (내 치마 속이었으면 좋겠는데!)”


흑흑 스톨른 아이스 작가 말장난 선수라 대화가 통통 튀어서 너무 재밌지만 번역하려니 고통스러운 것ㅠ


3. 엘사가 검사한 것.

성병 검사해서 깨끗하다고 얘기한 거였음ㅇㅇ 안나 서머즈도 그렇고 외국애들은 예의상 얘기해두는 듯?



여친 위해서 영화도 달달 외우고, 호텔도 준비하고 꽃도 준비하고 엘사 로맨틱천재...

사랑해 한마디+안나에게 완벽한 첫날밤 만들어주려고 엄청 공들임ㅋㅋㅋㅋ

추천 비추천

37

고정닉 12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공지 음란성 게시물 등록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163] 운영자 14.08.29 167263 509
공지 설국열차 갤러리 이용 안내 [2861] 운영자 13.07.31 439698 286
1123719 설득당하는 엘사 ㅇㅇ(223.33) 06:24 9 0
1123718 밥 차려주는 요정같은 거 없나 [1] ㅇㅇ(223.62) 06:20 9 0
1123717 졸려요 [1] 설갤러(118.45) 04:47 11 0
1123716 살아만 있자가 목표 ㅇㅇ(223.38) 06.10 10 0
1123715 스포) 테스트 [2]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31 0
1123714 ai힘을 빌리면 개쩌는 픽썰 쪄지냐 [2] ㅇㅇ(223.38) 06.10 31 0
1123713 이 음란한 갤 [1] ㅇㅇ(223.38) 06.10 18 0
1123712 안녕 털복숭이들 [1] ㅇㅇ(112.157) 06.10 17 0
1123711 청정한 헬요일 ㅇㅇ(223.62) 06.10 17 0
1123709 뒤조심)아 되게 충격적인 짤 봫는데 얘기할데가 여기밖에 없어 [7] ㅇㅇ(110.47) 06.09 85 0
1123708 디시 이미지 왜 깨져... ㅇㅇ(223.62) 06.09 17 0
1123707 누가먼저 보내나 시합! [1] ㅇㅇ(223.62) 06.09 29 0
1123706 일편단심 안개 [1]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33 0
1123705 넘쳐나는 go간 [1] ㅇㅇ(223.62) 06.09 35 0
1123704 축 늘어진 흰 옷에서 꼬물꼬물 기어나오는 아기 [1] ㅇㅇ(223.62) 06.09 29 0
1123703 설갤 단점 ㅇㅇ(223.33) 06.09 21 0
1123702 설하 [1]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26 0
1123701 그런가 [2] 설갤러(118.43) 06.09 16 0
1123700 아니 69라고 설갤러(118.43) 06.09 17 0
1123699 크 69가 와버렸다!!!! 설갤러(118.43) 06.09 18 0
1123698 엘산나를 만난게 행운이야 [5] ㅇㅇ(223.62) 06.08 33 0
1123697 배거파 [1] ㅇㅇ(110.47) 06.08 21 0
1123696 오늘막글 ㅇㅇ(223.62) 06.08 18 0
1123695 어 내일이 69잔아 ㅇㅇ(223.62) 06.08 15 0
1123694 쥬미 영화 보러옴 ㅇㅇ(211.234) 06.08 20 0
1123693 안탄절 지나면 엘탄절도 금방 ㅇㅇ(223.62) 06.08 20 0
1123692 모험가 안나 [1]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21 0
1123691 싯발 언제 비 그친거냐 [1] ㅇㅇ(223.62) 06.08 25 0
1123690 수상하게 칼을 잘쓰는 안줌 [2]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34 0
1123689 뭐지? 결혼식인가? [5] ㅇㅇ(211.234) 06.08 58 6
1123688 정령을 잡아다 예쁘게 묶어 공물로 바치기 ㅇㅇ(223.62) 06.08 25 0
1123687 혐퀘후식사 [2] ㅇㅇ(211.234) 06.08 23 0
1123686 오늘은 자동으로 실내활동 [1] ㅇㅇ(223.62) 06.08 20 0
1123685 자연스레 깊어가는 둘의 관계 ㅇㅇ(223.62) 06.08 25 0
1123684 아찜글 ㅇㅇ(211.234) 06.08 19 0
1123683 새벽글 [1] ㅇㅇ(115.138) 06.08 17 0
1123682 다다음주가 안탄절이네 곧 [2] PeopleOfArendel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37 1
1123681 안나가 엘사를 [1] ㅇㅇ(223.62) 06.07 35 0
1123680 엘산나의 금요일 ㅇㅇ(223.33) 06.07 17 0
1123679 여전히 존버중 [2]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9 0
1123678 안나vs안나는 기존쎄 대결일듯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39 0
1123677 애틋하게 뺨쓰담 ㅇㅇ(223.62) 06.07 22 0
1123676 눈 깜짝할 새 킹요일 ㅇㅇ(223.62) 06.07 25 0
1123675 원하는 초능력을 얻는 대신 댓글이 부작용을 정해줌 [18] ㅇㅇ(115.138) 06.07 90 0
1123674 크으 모닝갤먹 [1] ㅇㅇ(223.62) 06.07 23 0
1123673 [그림] 원치 않은 신앙 [10] 애호박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16 11
1123672 기억 속에서 지워졌던 창작물 [6] 케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19 11
1123671 세명이서 서로 아래 핥으려면 원을 그려야하냐 [3] ㅇㅇ(223.62) 06.06 5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