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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번역) More than just sisters 1-전반부

설공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5.23 23:13:53
조회 479 추천 18 댓글 6

예전에 어떤 번역러가 번역했었던 거 같음.

중복번역 가능하니까 1화 일부 조금 번역해봄ㅋㅋ

이후 전개 궁금하면 찾아봐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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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우리 이러면 안돼! 이,이건 옳지 않아!” 엘사는 말을 더듬으며 벽에 등을 기댔다. “우리가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모두가 알게 되면 큰일 날 거야!”


붉은 머리는, 제 언니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감정을 그 푸른 눈에 가득담아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그들이 알아챈다면,이지. 엘사. 우린 그들이 알게 하지 않을거야…아무도 발견하지 못할거야, 시종들도. 심지어 크리스토프도!”


여왕의 심장은 더욱 빠르게 뛰었다. 생각하는 것조차 그녀를 괴롭히는 것만큼, 그녀 또한 제 동생에게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안나의 안전을 위해서 그녀는 그 마음을 숨겨야만 했다. 그녀의 머리와 심장이 치열하게 다투어 마치 신체가 두동강이 날 것만 같았다. 안나는 그녀에게 더욱 가까이 몸을 붙여 벽을 등진 그녀가 도망가지 못하게 가두었다. 언니쪽은 강제적으로 밀어내는 것을 고려해서라도 그녀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했다.


“안나,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알게 되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이러는 거니? 우리가 무슨 짓을 하는 건지?!” 엘사는 경고했다. 그녀의 두려움을 배신하듯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분노한 폭도들에 의해 내던져지는 광경이 어느새 머릿속에 가득했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의 걱정들 중에서도 작은 축에 들어가 있었다. 엘사가 두려움에 사로잡히자, 서리가 벽 위에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안나는 제 언니의 공황상태를 감지하고 공간을 주기 위해 조금 뒤로 물러섰다. 그녀는 그녀의 양 손을 자신의 것으로 잡아, 진정시키려 노력했다. “엘사언니, 제발…나,난 다시 혼자가 되고 싶지 않아….”


“그치만 우린 자매야! 안나, 네 안전을 위해서-“


어린 동생의 눈에서 눈물이 스며나오려 하고 있었고, 엘사는 그 즉시 자신의 이 감정이 잘못되었다고 설득하려한 것이 후회되기 시작했다. “엘사언니, 그건 아무래도 좋아! 다시는 날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했잖아! 더 이상 날 밀어내지 않을거라고 얘기했잖아!” 안나는 울먹였다.


“제발 언니…다시는 날 혼자 두지 마…”


동생의 서글픈 애원에 더 이상 거역할 수가 없었다. “안나…” 금발은 조용히 속삭이며 그녀를 끌어안았다. “나…난 약속했어.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킬 생각이야.” 엘사는 제 동생의 얼굴을 끌어올려 제대로 마주볼 수 있게 했다. 그녀의 입술에서 미소의 흔적이 보였고, 금발도 무의식적으로 그대로 돌려주었다.


소녀는 제 언니의 희디 흰 목에 얼굴을 부드럽게 비볐다. “사랑해, 엘사…”


“안나, 나도 널 사랑해. 하지-“


안나는 여왕의 둔부 위에 손을 올려 그녀가 작게 숨을 들이켜게 만들었다. 그녀는 이런 식으로 만져진 적이 처음이었지만 엘사는 이 감촉에 중독될 것만 같았다. 엘사는 무의식적으로 그녀의 등에 손을 올려 조금 더 가까이 끌어당겼다. 그녀의 머리는 윤리라는 이름의 전쟁에서 패배해, 점차 어두운 유혹에 빠져들었다. 여왕은 조심스럽게 안나의 턱을 집고 들여볼 수 있도록 고개를 끌어올렸다.


서서히, 두 명의 얼굴이 가까워졌다. 그들은 눈을 깜빡이다 이내 닫고 처음으로 입술이 마주 닿았다. 안나의 입술은 따뜻하다못해 뜨거웠고 시원한 엘사의 것과 접하고 있었다. 그들의 키스는 점차 깊어져 갔고, 매초마다 뺨이 붉어져갔다. 엘사의 머릿속에서 이건 잘못된 일이라며 소리지르던 작은 목소리는 어느새 육욕에 의해 침묵하고 있었다.


엘사는 키스에서 물러났다. 반면에 안나는 더욱 원해, 아니 필요했다. 제 언니가 쉴 틈을 주지 않겠다는 듯이 붉은머리는 제 입술을 다시 엘사의 것에 밀어붙였다. 제 동생의 손길이 자신의 몸을 여기저기 만지는 탓에 여왕의 머릿속은 아찔해지며 작게 신음을 흘렸다. 이성은 다시 정신을 가다듬으려 애썼다.


이건 잘못된 일이야.


부도덕함 그 이상을 넘어가는 일이야.


안나의 혀가 억지로 엘사의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 엘사의 의혹들을 온전하게 잠재웠다. 갑작스러운 침입에 눈을 크게 뜨더니 이윽고 떨리듯 눈을 감았다. 부드러운 신음이 엘사의 목에서 새어나왔다. 자매의 혀는 탱고를 추듯, 주도권을 다투듯 뜨거운 키스로 얽혔다. 엘사의 손이 안나의 둔부를 향해 탐험하듯 내려가 가볍게 쥐었다. 안나는 숨을 들이켰고 엘사는 기회를 잡았다.


그녀는 그것을 쥐고 비틀어 돌려, 이젠 안나가 벽을 등지게 되었다. 엘사가 키스의 주도권을 쥐며 혀를 안나의 안에 비집고 넣자, 제 동생은 작게 앓는 소리를 냈다. 그녀의 뺨은 깊은 붉은 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기분이 좋았고, 이렇게 키스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금기라는 사실조차 배덕감이 되어 흥분을 더했다.


안나의 눈은 감긴 채 작게 떨렸고, 언니의 목에 두 팔을 감아왔다. “오 엘사…”


엘사 안에 키워진 불꽃은 안나의 키스로 더욱 뜨겁게 타올랐다. 안나의 신음소리에 그녀는 색욕에 취해갔다. 엘사는 동생의 치맛자락을 쥐어 들어올려 매끄러운 다리가 드러나게 했다. 그녀의 차가운 손길이 피붕에 닿아 쾌락을 불러일으켰고, 손은 허빅지와 종아리 위를 헤집었다. 그녀는 양 다리를 허리에 휘감았고 엘사는 그 몸짓에 응했다. 그녀는 벽 위에 몰아세워 정신없이 키스를 퍼부으며 굶주린 짐승처럼 안나에게 쾌락을 주었다.


안나는 다리 사이에 뜨거운 감각이 피어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의 치마는 이제 허리깨까지 올라가 있었다. 언니의 부드러운 손길이 제 아래로 더듬어 내려가는 것을 느끼며, 붉은머리는 쾌락에 젖은 신음을 흘렸다. 갑자기 안나는 제 등에 벽이 더 이상 느껴지지 않았다. 엘사가 그녀를 안아올려 나르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데 수초가 걸렸다.


엘사는 조심스럽게 안나를 침대에 눕히며 그녀의 위에 올라가 부드러운 입술을 다시금 덮었다. 금발은 강렬하고 심지어는 표독스럽게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안나의 혀를 사로잡기 전에 윗입술을 잘근잘근 깨물었다. 엘사의 내면에서 열기가 울렁이듯 올라갔고 아래는 더욱 뜨거워져 갔다. 처음으로 엘사는 뜨거움을 이해했다.


급작스럽게 엘사는 키스에서 물러났다. 안나는 사라진 감각에 작게 칭얼거렸고 불평을 늘어놓으려던 순간에 그녀가 양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쥐는 것을 느꼈다. 여왕은 빠르게 옷을 풀어내렸고 안나는 바로 앉아 언니가 자신을 잘 벗길 수 있도록 도왔다. 엘사는 안나의 하늘색 블라우스 소매를 쥐고 잠시 멈추었다. 안나는 고개를 끄덕였고, 엘사는 그대로 블라우스를 벗겨냈다. 나체가 드러나자 붉은 머리 소녀는 얼굴을 깊게 붉혔다.


“예뻐….” 엘사는 조용히 속삭이며 찬찬히 나신을 눈에 새겼다. 금발은 다시 그녀를 넘어뜨리고는 앙증맞은 가슴을 희롱했다. 그녀는 조금 더 아래에 키스를 해, 약올리듯이 목 위에 지분거렸다. 안나는 엘사의 찬 신체 아래에서 가볍게 떨었다.


“엘사…기분이 좋아…그만두지마, 제발…” 안나는 가볍게 칭얼거렸다. 금발의 입술에 포식자같은 미소가 번졌다. 그저 만진 것만으로 이 정도 반응을 보인다면 깊은 욕망을 풀어내면 어떤 반응을 보여줄까?


여왕은 키스로 가슴까지 내려왔다. 그녀는 안나의 유두에 차가운 숨을 불어넣었다. 안나의 반응에 군침이 돌았다. 쾌락에 붉은 머리는 높은 톤으로 신음을 쏟아냈고 젖꼭지가 점차 단단해져가는 게 보였다. 키득 웃으며 엘사는 기대어 그녀의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안나의 입술에서 헐떡임이 섞인 신음이 터져나왔다. “아아 엘사…” 붉은 머리는 손을 제 언니의 머리 위에 올려 자신의 가슴에 더욱 밀착하도록 끌어안았다. 엘사의 혀가 거듭할 때마다, 차가운 한숨이 유두에 닿을 때마다 다리 사이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타올라갔다. 속옷도 이젠 젖어들어가기 시작했다.


이젠 돌이킬 수 없어. 엘사는 생각하며 안나의 치마를 쥐었다. 그녀는 제 동생의 파란 치마를 능숙하게 벗겨냈고 속옷도 벗겨냈다.. 이제 안나는 자신 앞에 완전히 발가벗은 상태였고 제 행동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금발은 손을 뻗어 여동생의 비밀스러운 그곳의 입구를 가볍게 놀렸다. 안나는 숨을 빨이들였고, 차가운 엘사의 손가락만이 욕망의 불길을 채우기 위해 그곳에 있었다.


“엘사…만지는 거 멈추지마…제발 멈추지…” 안나는 헐떡였다.

“누가 그러겠다고 했어? 우리 이제 막 시작한 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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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걸었다길래 1화 전반부 번역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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