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통합재가 입사한 신입임

바로 위에놈이 8년차인데 친구놈들이랑 얘기해보니 애미뒤진새끼라는데 쟤들은 내 친구니까 좀 편향적일거 같아서 한번 물어봄

입사 2일차때 후원물품으로 10kg쌀포대 80개 나와서 같이 갔었음

거기서 처음 들은 얘기가 나이도 젊은데 이딴데 왜 왔냐고 혼자 씩씩대더라

저게 대학에서 배운 소진이구나 하고 치웠음

입사 1개월 반쯤 됐을 때 또 두명이서 나갈 일 있었음

여기 주간보호도 같이해서 차량반납을 4시까지 하라는데 대상자 방문 몰아놓고 하다가 늦기 싫어서 나눠서 다니고 있었는데

사무실에서 몰아서 하지 왜 나눠서 비효율적으로 하냐고 난리부림

그리고 저걸 둘이서 나갔을 때 밖에 공원에서 사람들 운동하고 있는데 한 30분동안 고래고래 짖어대면서 또 지껄임

바로옆에 사람 지나가는데 좆같긴 하더라

5일 전 또 둘이 나가야되서 나감

가기 전 부터 잔뜩 꼴받아있었음

내가 저번에 멀미나서 개고생해서 그런가 내가 운전하게됨

차 타자마자 센터장 욕, 주간보호팀 욕에 발광을함

여기 천주교재단 시설인데 밖에서는 생양아치인데 시설만 들어오면 하느님 찾고 신 찾으면서 염병떠는것들 꼴보기싫다고 쌍욕에 쌍욕을 퍼부어댐

그러다 자기 폰에 네비 찍어두고 혼자 보던거 놓쳐서 코 앞에서 여기서 왼쪽 오른쪽 하는데 지나치니 정색빨고 뭐하냐고 쿠사리

팀장 바로 옆자리이고 팀장은 여기 15년차라는데 자기 기분 좆같으면 조금만 눈에 거슬려도 틱틱대면서 시비걸고 온 짜증을 다 내고있음

팀장 있어도 마찬가지고

개인적인 정보는 대충 들어보니 남자 50 넘었고 눈 사시임

암만 좋게좋게 하려해

일단 계약기간 1년 채우고 1급 응시조건 얻으려고 1년은 어떻게든 버텨보려는데, 오래 일한다고 다 저렇게되는건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