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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아섬 요리대회] 쇼우맨 대회기념 영국음식 만들어봄
[시리즈] 쇼우가 스택을 쌓는 여정 · 쇼우맨 주말기념 맛있는 밥 해먹음 · 쇼우맨 주말기념 꿀바른대구살 만들어봄 · [영원회귀 요리 대회] 쇼우맨 대회기념 간단한 밥 해먹음 · 쇼우맨 주말기념 어째선지 눈물이 나는 요리 해먹음 · [요리대회] 쇼우맨 대회기념 감자시리즈 만들어봄 · 쇼우맨 간단하게 도나쓰 부거 만들어 먹음 · 쇼우맨 주말기념 햄부거 만들어먹음 · 쇼우맨 주말기념 간단한 브런치 해먹음 · 쇼우맨 연휴기념 수플레단 기습시위 안녕하다. 대회기념으로 금딱 요리들을 만들려다가 저런 식으로 커팅해주는 연어를 도저히 구할 수가 없어서 포기한 쇼우맨 이다. 이번 대회는 재현률이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였기 때문에 연어 스테이크는 포기하게 되었다. 그 대신 선택한 음식은 피시앤칩스가 되겠다. 캠핑가이드가 개편되기 전 까진 쇼우로 고구마 연어 캐다 나온 부산물들로 조금씩 만들기도 하였지만 이제는 캠가를 들면서 아예 물리적으로 만드는게 불가능해졌다. 근데 덕분에 연어 업적은 이미 다 깸 시작은 감자튀김으로 시작하겠다. 사실 우리가 흔히 먹는 감자는 썩 감자튀김에 적합한 품종이 아니다. 전 세계에 냉동으로 유통되는 감자튀김들은 대부분 러셋 이라는 품종의 감자로 유통되며, 이 러셋 감자가 감튀 국룰 품종이다. 인터넷으로 러셋을 배달시킬까도 싶었지만 한번 해먹을껀데 kg 단위로 파는 감자를 시키기도 부담됐기에 그냥 이마트에서 감자 한봉다리 사왔다. 피칩을 재현할 목적이었기에 흔한 감자튀김보다 더 두툼하게 커팅했다. 실제 영국에서도 피쉬앤칩스에 들어가는 감자튀김은 다소 두툼하다고 하니 고증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얇은 감튀는 신발 끈 처럼 길고 얇다 하여 슈 스트링 이라는 커팅 방식이고 이렇게 두툼하게 자르는건 스테이크 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사진은 세장으로 끝나지만 정말 많은 시간이 들었다. 껍질을 벗기고, 자르고, 물에 담궈서 전분기를 빼고, 한번 삶고, 물기를 닦고, 냉동실에 넣어 한번 냉동시키고 정말 손이 많이 갔다. 그렇게 한번을 튀기고서 한 김 식히고 다시 한번 확 튀겨내면 감자튀김이 완성된다. 여기까지가 아직 반 왔을 뿐인데 가스레인지며 설거지통이며 온통 기름 범벅이고 온 집안엔 기름내가 가득하다. 튀겨먹는 음식은 그냥 좀 사먹자 다음은 생선튀김 차례다. 보통은 대구, 광어, 도미, 명태 등으로 만든다고 하며 흰살생선 이라면 무엇이든 상관 없는 모양이다. 나는 코스트코에서 호기심으로 구매했던 냉동 틸라피아를 쓰기로 했다. 해동시킨 뒤 물기를 꼼꼼히 닦고 밀가루와 반죽물을 입혀서 튀기면 된다. 옛날에 한번 사놨다가 계속 찬장 한구석에서 자고있는 치킨 튀김가루도 써봤다. 튀기고 나서 비교해보니 아무래도 이 쪽이 튀김 최적화라 그런지 색깔도 더 예쁘게 나고 시즈닝도 되어있어서 더 맛있었다. 이쪽도 두번 튀겨내면 생선까스가 완성된다. 집 냉장고에 타르타르소스가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피칩을 위한 재료일 뿐이니 굳이 뿌리진 않았다. 이제 준비해둔 재료 둘을 합치면 피시앤칩스 완성이다. 이제 와서 글을 작성하면서 느낀건데 플레이팅이 아주 시발이다. 잘좀할껄 마실 것도 준비해봤다. 콜라+위스키를 섞어서 나오는 위스키콕을 준비했다. 위스키콕에는 레몬이나 라임을 넣는게 국룰이지만 펩시제로를 넣으면 라임 없이도 라임이 충족되니 아주 편리하다. 집에 똑같은 잔이 있었기에 물+위스키로 만드는 미즈와리도 하나 만들어봤다. 사실 저 술은 꼬냑이라 물 타서 마시는게 아니긴 한데 궁금해서 한번 해봤다. 그리고 다신 안해야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총집편 이렇게 수북하게 담으니 그나마 좀 있어보인다. 핸드폰 앨범에서 자동으로 보정해주는게 있길래 좀 해봤더니 색감을 아주 진하고 선명하게 바꿔줬다. 덕분에 그냥 짙은 갈색으로 나왔던 감튀 가장자리 부분들이 꼭 탄것처럼 시커멓게 나온건 좀 억울하다. 안태웠다. 그럼 오늘은 편히 쉬고 내일 불금 잘 견뎌내길 바라고 지금까지 쇼우맨 이었다. 봐줘서 고맙다.
작성자 : 쇼우맨고정닉
3박4일 국토테두리 후기(스압주의)
ㅎㅇ 살아서 무사귀환함 3박4일 최소한으로 국토 돌아본 후기 들고옴 돌기된 계기는 딱 5년전.. https://m.dcinside.com/board/bicycle/3072265 자전거 타고 인천-부산을 국토종주를 다녀왔었다. 그때 마주쳤던 바이크 라이더들을 보고 나중에 꼭 바이크로 돌아야겠다 생각했는데;; 눈떠보니 언젠가 히말라얀이 내 손에 있어서 그냥 출발함 일단 이렇게 돌았다 1500km정도탄듯 3박 4일동안 1일차 인천 - 목포 2일차 목포 - 포항 3일차 포항 - 속초 4일차 속초 - 인천 일케 가면서 중간중간 스팟들 알아서 들럿음 아침 점심은 대부분 빵쪼가리 먹음 경비 아끼려한것도 있는데 밥 먹으려고 시내 들어가면 길 너무 막히는것 같아서 다 스킵함 대천해수욕장 목포 가면시 비존나맞음 3박4일동안 돌아오는날 빼고 3일 다 비맞음 ㅋ 밤에만 제대로 밥먹었다 술 한잔 하면서 다니려고 2일차때 여수로 일출 보려고 2시에 나왓는데 새벽에 국도 100km 달리니까 개춥더라 ㅋ 생각해보니 장갑도 안챙겼고 옷도 바람막이 하나입어서 저때 편의점 못찾았으면 걍 얼어뒤졋을듯 흐려서 해 안보엿다 ㅋ 다이소 5천원 의자 가져가서 뽕뽑음 그래도 나중에 고개라도 비추더라 개 그지꼴로 돌아다녓다 걍 ㅋ 붓산 광안리 사실 붓산 간건 이날부터 체인 이상해서 가는김에 대리점 들러서 수리도 좀 하려한건데 뭐 재고 없다고 그냥 기도만 같이 해주시더라;; 카레 ㅠㅠ 경주치고 포항 사는 친구가 집 제공해줘서 밥먹고 영일대 뛰었다 이날도 비존나옴 아 여긴 친구랑 술먹고 걸어서 온거 ㅋㅋ 3일차 강원도 가는데 날이 심상지 않더라 비가 강 존나오더라고 이틀 내내 옷도 젖어서 안그래도 너무 추웟는데 큰일났다 싶어서 가까운 아무 무인텔 와서 쉬다감 시골 길가에 있는 무인텔 가봣냐? ㅋㅋ 개좋더라 쓰레기일줄알았는데 비 약해졋길래 다시 마음다잡고 나왔는데 여기서부터 체인이 걍 맛이가더라고 ㅋ 삼척 산길 막 오르는데 체인걍 덜그럭 빠져버림 ㅋㅋ 비도 갑자기 존나오고 이때 죽고싶더라 스탠드 세워서 걍 밑에부터 끼우면서 바퀴 돌리면서 대충 끼면서 다님 계속 도로에서도 한 10번 멈추고 하필 산길이라 오르막길에서 자꾸 위험하게 빠져서 몇번 죽을뻔함 근데 이 와중에도 '헌화로' 못참지 온김에 죠졋다 ㅋㅋ 주위 센터들 다 전화해봤는데 일단 차가 카레기도하고..한 10군데 전화하니까 야마하 강릉점 전화해보래서 함 예약도 안걸고 심지어 카레꺼를 왜 자기한테 전화하시냐 해서 종주중인데 여기 갇혔다고 싹싹 비니까 피식 웃으시면서 일단 와보라고 하시더라 진짜 생명의 은인이시다. 여기서 포기하고 탁송할뻔했는데 ㅋㅋ 대기어 한쪽날이 너무 뾰족해서 임시방편으로 아예 뒤집어서 껴주고 체인도 갈음 비맞으면서 덜덜 떨면서 왓더니 히터도 켜주시고.. 수리 하고 나오니까 기가막히게 해가 뜨더라 못참고 동해안 바닷가 다 록주함(120도안나옴ㅋㅋ) 본인 바다 성애자다 이날 올라가면서 있는 바다 다들림 양리단길 앞은 서핑도 하더라 사람들 마지막 속초 찍고 숙소근처 ㅇㅍㄹㅋ? 라는 혼술 유명한곳 가서 술 좀 마시고 쳐 잠 담날도 일출보려고 마지막날까지 구름껴서 못봣다 ㅋ 돌아오는날은 날 좋다더니 미시령 톨게이트 지나가길래 길이 여기가 맞나 하고 물어보니까 바이크도 들어가도 되고 무료라 하더라 개꿀 두물머리 조지고 양만장 바이크타고는 한번도 안가봐서 오늘 가볼까 했는데 반대편길이라 그냥 안갔다 어차피 아침 8시기도 했음 인싸성격 아니라 무서워서 담에도 못갈듯 서울 통해서 집옴 서울 오니까 그나마 라이더들 좀 보이더라 기름값 총 첫날만 4만원 나머지 다 3만원해서 총 13만원듬 날씨가 진짜 개같았는데 내 버킷리스트중 하나였어서 즐거웟다. 사실 고백하자면 대소기어 상태 안좋은거 출발전에 알았는데 미루면 못갈까봐 걍 강행군함 ㅋ 가서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목숨걸었다. 바갤 예전부터 눈팅은 많이했다. 국종하니까 글도 써보는거지..다들 인싸더라 바이크 입문 늘 고민만 했다가 전여자친구가 바이크 좋아한다해서 바로 짱클바 사와서 꼬셨었는데.. 나중엔 같이 바리갈줄 알았는데 이렇게 혼자서 국토 돌 줄 몰랐다 ㅋㅋ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인천이나 수도권 길에서 낡은 히말보이면 나임. 인사해주면 속으로 개좋아함 다들 좋은하루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마계인천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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