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곳에 ssu부사관 전역자가 있어서 많이 물어보니 ssu는 전문구조사라는 타이틀에다 전투에는 거의 관여를 안하는 특성상  군생활중 기초교 말고는 얼굴에 위장크림 발라본적 없다고 했고 훈련도 특전사, udt처럼 일주일씩 산속에다 풀어놓는 방식의 훈련이나 야간침투 훈련같이 워라밸 갉아먹는 훈련은 없다함 

혹한기도 항구에서 알통구보하고 바다수영하거나 부대 인근 섬에서 바다수영 뺑뺑이 돌거나 인명구조, 항공구조, 레펠 훈련이 주를 이루며 혹한기도 출퇴근 방식으로 진행됨 

전투부대라기보단 전문기술자의 성향이 더 강하고 부대에서도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는거 같음 그래서 그런지 주 일과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교육훈련으로 바다수영, 스쿠바, 용접, 인명구조 같은걸 연습하거나 선박 선저 작업 오더 들어오면 진행하고 이런식으로 진행된다하고 체력단련도 자율적임(다만 선임급이 모아서 구보뛰고 턱걸이 한다함) 

인근 해역에서 사고 신고 들어오지 않는다면 야간까지 퇴근 못하는 상황은 거의 없으며 당직근무가 없다면 5:30에 칼퇴하여 지 하고싶은거 하러가고 공식적으로는 자가대기라 해서 비상시 출동이 원칙이지만 왠만한 사고는 해경들선에서 다 해결되는지라 4년근무 하는동안 퇴근하고 다시 부대 뛰어간 경우는 거의 없는터라 퇴근하면 다 지들 하고싶은거 하러간다함 이분 말로는 야간,주말,빨간날에도 훈련하러 부대 들어오거나 야간에도 집못가는 udt들 볼때 매우 안쓰러웠다 했음

다만 파견이 은근 많은데 피서철에 안전 파견도 가고 해사, 국간사 수중훈련시 교관 파견도 간다함

밖에서도 이런 인식을 알아서인지 30줄 재입대자들도 은근 많은데다 전군공통 선진병영에 부조리에 민감한데다 건드리면 찌른다의 인식을 여기라도 피해갈수 없기에 걍 이냥저냥 회사 다니듯이 생활한다함 

확실히 ssu는 타 전투부대와는 성향이 다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