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시간떼우기로 영화보는 걸 좋아하는데요 특히 역시 남자라면 액션영화 아니겠어요 ?

근데 진짜 왠만한 액션영화 보면 개나소나 가져다 부치는게 ' 전 특수부대 요원 출신 '

그러면서 역할은 킬러입니다.. 밑도끝도없이.. ㅡ,.ㅡ..

이거 물론 뭐 남자의 로망? 뭐 이런거를 자극시키려는 의도면서도 좀 주인공을 멋져보이게 하려는 설정인건 아는데..


자 여기서 궁금증 들어갑니다..

진짜로 특수부대를 전역하신 분들은 저런거 볼때 짜증이라던가 뭐 이런거 안느끼실련지요?? 그냥 영화니까~ 하고 보시나..

아니 왜 젊어서 순수한 열정 하나로 나라를 위해 몸바쳤던 사람들이 왜 나와가지고 사람들을 죽인다는 겁니까 ㅡ.,ㅡ;;

돈??? 돈때문에 일당받고 사람하나둘씩 담굴 정신상태면 애초에 문제가 있는거 일테고 그런 상태인 사람이

특수부대에 들어갈 수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데요 그냥 제가 생각하는 상식선에서는요 ㅡ.,ㅡ;;


궁금증 ..둘째..***

진짜 포인트는 이겁니다..

이제 저런 병맛류 영화를 보고난 하다못해 방위도 안나온 중2병에 걸린 환자들이 자신에게

'우왕! 특수부대 짱! 저도 특수부대 갈거에여! 거기나오면 20vs1 도 올킬 가능하나열?! '
'우왕! 그럼 특전사가 쌘가열 해병수색대가 쌘가열~ 손구락으로 혈만 찔러서 기절시키나열? ㅡ,.ㅡ'
'부왘~ 김종대는 북파공작원 출신인데 왜 격투기 선수정도도(ㅡ,.ㅡ;) 못이겨서 힘겨워하나열~'

등의 쥐젖같은 ask 를 할때 어떠한 감정을 느끼시나요.. ㅡ.,ㅡ;;

뭐 꼭 복무하셨던 분들의 답글을 원해서 싸지른 글은 아닙니다.

그냥 막연하게 궁금했네요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