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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네이비씰 대원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작전 모습 더욱 생생하게 재현

히드(118.123) 2012.12.10 20:41:16
조회 905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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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 오브 밸러’ 포스터.


이거 진짜 기대 됨.


액트 오브 밸러 (Act of Valor)

美 특수부대 ‘네이비 실’ 활약상 파노라마 / 2012.12.11
실제 대원들 주인공으로 출연 작전 모습 더욱 생생하게 재현

 2001년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건물을 대상으로 자행된 9·11테러는 무려 3500여 명의 피해자를 낳았다. 미국 본토를 공격한 이 테러는 전 세계와 미 국민에게 충격과 공포를 심어줬다. 이어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상대로 전쟁을 시작했다. 한편 지난 2011년 5월 2일 파키스탄의 ‘안전가옥’ 자택에서 9·11테러의 주범인 오사마 빈라덴이 사살됐음이 공식 발표됐다. 알카에다의 수장이었던 그의 죽음 못지않게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것이 빈라덴 제거 작전을 시행했던 미 특수부대였다.

  현대전쟁의 양상이 과거처럼 국가 대 국가의 대규모 전면전보다는 소규모 제한전, 국지전 또는 분쟁, 게릴라전, 테러 및 대테러전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작은 규모의 정예 특수부대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실제 특수부대가 무슨 장비를 갖추고 어떠한 형태의 작전을 하는지 궁금해진다. 영화 ‘액트 오브 밸러(Act of Valor, 2012)’는 미 해군 소속의 특수부대 ‘네이비 실(Navy SEAL)’의 활약상을 다룬 영화다. 실제 현역 ‘실’ 대원들이 직접 영화 속 주인공으로 등장해 그들의 실제 작전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해 낸다.

 특수부대는 일반 부대의 전투와는 다른 종류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특별히 편성한 부대를 말한다. 미국에서는 그린베레, 델타포스, 레인저, 실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전사, UDT(해군 특수전 전단) 등이 대표적이다.

 가장 최근 전쟁에서의 미 특수부대 활약상을 보자면,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는 군사작전의 처음부터 끝까지 미 특수부대가 전쟁을 주도했다. 미 중앙정보국(CIA) 산하의 SAD와 미 육군 특수부대 그린베레는 아프가니스탄의 북부동맹군을 훈련시키고, 탈레반을 찾아내 항공기의 폭격 유도를 하며 군사작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라크 전쟁에서도 특수부대는 중요 표적 식별, 요인 암살 등의 임무를 통해 작전에 공헌했다. 특히 두 전쟁이 모두 게릴라전, 비대칭전과 같은 민간 전쟁화돼 가면서 이들 특수부대의 임무는 더욱 중요해졌다.

 이러한 특수부대는 전시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분쟁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투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에서처럼 미 특수부대의 투사력은 실로 대단하다. 그들을 필요로 하는 곳에는 어디든지 최단시간 내에 갈 수 있다. 영화 속 실(SEAL)은 그 명칭이 Sea Air Land에서 나온 것처럼 해상·공중·육상 침투가 모두 가능하다. 그리고 이는 모든 특수부대의 공통된 특징이기도 하다. 실 팀은 납치된 CIA 요원 구출을 위해 필리핀에서 공중 및 강안 침투를 시행해 작전을 개시했고, 이어 테러집단의 진압을 위해 소말리아와 멕시코에서도 다양하고 기발한 침투로 작전을 실행했다.

 이러한 실 대원이 되기 위한 과정 또한 특별하다. 훈련기간은 총 25주이며, 훈련 최종 통과 비율이 26%일 정도로 말이 필요 없는 지옥훈련이다. 또한 훈련 도중 낙오한 이들은 다시는 실에 지원할 수 없다. 비단 체력과 정신력뿐만 아니라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전투기술 및 지능도 중시하는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되는 그들은 실제 작전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다. 심지어 영화에서처럼 “나만이 군인이다”라는 그들의 말이 전혀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전투 프로로서의 실 대원들 모습은 완벽하다.

 한편, 그들이 진정한 군인인 이유는 단순히 개개인이 전투 프로여서가 아니다. 팀이 하나로 똘똘 뭉쳐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기에 그들은 진정한 군인이다. 더 나아가 동료의 희생을 막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뜨거운 동료애를 발휘한다. 테러집단을 진압하기 위해 그들의 소굴로 들어가 치열한 교전이 전개됐다. 이때 사방이 막힌 공간에 적의 수류탄이 떨어진다. 이에 소대장이 주저하지 않고 부하들을 살리기 위해 몸을 수류탄에 덮친다. 결국, 그는 전사했다. 그러나 이러한 희생은 잊히지 않고 숭고한 죽음으로 국가가 기억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실 대원들에게 군인으로서의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자부심이 생기지 않나 생각해 본다.

 소말리아 해적단에 피랍된 ‘삼호 주얼리호’를 구출한 ‘아덴만의 여명’은 해군 특수부대 UDT의 활약이 없었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작전이었다. 우리 역시 그들의 활약상을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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