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 지금이나 특수부대에 열폭하는 못난 해병애들이 해병대랑 해수색 올려치기 하려고 허황된 구라이빨 대잔치를 벌이고 있는데

현실은 그런건 고사하고 군대로서의 기본적인 기강과 명령체계가 제대로 작동할수 있을지조차 의문이다.

그 상병 사건 하나만 해도 해병대끼리 서로 니 잘못이 더 크다며 고소하고 상관 꼬바르고 근 1년째 난리지.

얼마 전엔 해병6여단에서 대대장이 부식창고 고추장 2통 자기 집으로 추진했다가 그걸 부하 해병이 꼬발라서 여단장한테 징계먹으니까 반발해서 여단장 상대로 소송전하고 그랬다더라.

이것뿐 아니라 해병대엔 상급자를 밀고하고 툭하면 서로 고소하고 그런 상호 불신 풍조가 굉장히 심한 것 같다.

군인권센터에 신고되어 법적처벌절차로 가거나 언론기사화 되는것도 단연 해병대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물론 해병대가 부조리가 많아서기도 하지만 사례들 보면 걍 시시콜콜한 것까지도 툭하면 꼬바르는게 아주 유행이더라.

그것도 언론제보나 군인권센터같은 외부 기관에다 쪼르르 일러바침.


때론 위험한 가능성도 감수하며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게 군대인데, 이제 해병대가 그럴수 있을까?

명령으로 인해 누가 좀만 손해를 입었다면 그에게 뒤통수 맞을수 있는데 누가 뭘 적극적으로 시도하려 할까?
다들 서로 의심하고 몸사리고 눈치만 볼뿐이지.

그리고 군통수권자나 군수뇌부가 해병대한테 뭔 중요한 일을 맡기고 싶어할까?

제대로 임무수행을 해내진 못하고 툭하면 대형사고나 내거나 뗑깡을 부리며 폐만 끼치는 집단을 누가 신뢰하고 임무를 맡길수 있겠냐?

백만 해병전우회 표 때문에 없애버리진 못하겠지만 다들 속으론 '어휴 저 사고뭉치 골치덩이 진상들 ㅉㅉ' 이런 생각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