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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고펌)흑운장 피셜 전문.txt

ㅇㅇ(116.40) 2021.07.13 22:08:07
조회 11315 추천 40 댓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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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더에서 플라잉scv버그 당하고 나서 배틀넷에서 시작된 말들입니다.)

플라잉scv버그 흑운장이 퍼뜨린 거 아니냐는 사람들이 있다. 마음의 병이 되는거 같다.

하고싶은 이야기 하고 당분간 휴방하겠다. 억지로는 방송 못하겠다.

2016년 8월부터 방송을 했고, 10월에 유튜브를 만들었다. 2017년 1월부터 동시송출 했다. 그때부터 유튜브가 잘되기 시작했다. 급성장했다.

2017년 4월에 이메일 하나가 왔다. 정확한 토씨는 기억이 안나지만, 내용은 '내가 당신과 게임을 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가서 내가 귓말로 욕을 먹고 있으니 영상을 내려달라' 였다. 그걸 몇일에 확인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화요일에 확인했다. 화요일인가 수요일인가? 어쨌든 쉬는날이었다.

나는 쉴 때는 확실히 쉰다는 마인드여서 천천히 답장해 줘야겠다 생각했다. 쉴때는 일적인 걸 안한다.

그래서 넘겼는데, 그날 두 통이 더 왔다. '왜 읽고 씹느냐, 고소하겠다.' 그래서 답장을 했다.

해당되는 내용을 보내달라 요구했고, 맞대응을 했다.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그리고 그걸 캡쳐해서 글을 올렸다. 내려달라 했더니 고소하겠다 했다고. 그게 퍼진것이다. 그리고 커뮤니티에서 욕을 먹기 시작했다.

어떤 사람이 pgr이란 곳에 게시글을 올렸다. '스트리머나 방송인이 하는 게임을 상대방의 허가 없이 유튜브에 올리는것이 과연 정당한가?' 였다. 토론글을 빙자했지만 나에대한 무차별적인 비난과 안좋은 내용들의 댓글이 계속해서 달렸고, 그때쯤 나는 영상을 내리게 됐다. 다 쉬는날에 벌어진 일.

그래서 그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쓴 당사자에게 똑같은 논리로 '영상을 내렸으니 글을 내려달라' 고 요청했다. 왜냐하면 내가 영상을 올림으로써 나와 게임한 사람이 욕을 많이 먹었고, 그분께서 나에게 영상을 내려달라 요구했고, 나도 최종적으로 영상을 내렸기에, 나도 글을 쓴 사람에게 당신이 쓴 글때문에 욕을 먹고 있고 영상을 내렸으니 글을 지워달라. 라고 했다. 그러나 그 말은 씹혔다. '이미 댓글이 많이 달려서 안된다' 라는 이유였다.

나는 이해가 안됐다. 영상때문에 욕먹는다 해서 본인인증해서 내려드렸다. 그에 대한 토론글이었다 . 그 글에서 욕이 많아서 당사자와 해결했으니 글 내려달라 라고 했다. 근데 안 지워줬다. 그래서 그 글에 달린 명예훼손성 글에 고소를 했다.

제가 그때 정확히 몇명을 고소했는지는 기억 안난다. 7명 정도? 그 글을 내려주지 않은 분을 포함해서 고소했다. 왜냐하면 너무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 글로 인해서 나의 명예가 깎여내려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요청에 '싫은데요?'라고 답해서 그분을 포함해서 고소했다.

어떤 내용들이 달렸느냐, 평범한 비난은 고소하지 않았다. 나의 커리어를 폄하하는 명예훼손성 댓글에 고소를 했다.

지금 기억나는 것 중 하나는 '흑운장이 빅파일 팀 감독을 할때 흑운장 같은 사람이 감독을 해서 팀이 잘 안됐다' 이런식의 팀 감독으로서의 무언가를 깎아내리는 내용이었다. 돈을 삥땅친 것 아니냐? 이런식.

고소를 마음먹게 된 가장 큰 원인은 감독으로서의 커리어에 대한 비난. 이런것들을 포함해 총 6~7명 정도를 고소했다. 결과는 전부 무혐의였다. 그걸로는 부족하다고. 그래서 받아들였다.

그 고소했던 당시에 어떤 고소당했던 분이 나에게 연락을 한다. 흑운장님 정말 죄송해요. 이 글에 이런 댓글을 달았다. 제 글로 인해 기분이 나쁘셨고 펌훼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정말 죄송하다. 생계가 막막한데 한번만 봐주십쇼. 라고. 나는 답장하지 않았다. 그리고 무혐의가 떴다. 그리고 그사람은 또 댓글을 달더라. 모 비제이에게 고소당했다가 무혐의뜬 썰에 대한 댓글을. 비아냥거리면서, 분명 그 당시에는 잘못했다고, 죄송하다고 한 사람이 또 댓글을 달더라. 그걸 보고 그냥 넘어갈 수 밖에 없었다. 차라리 아무 연락 안주고 무혐의 받으신 분들, 결국 무혐의기 때문에 흑운장이 잘못했다 생각할 수 있다. 그건 이해한다. 무차별적인 고소했다. 그래서 무혐의 떴다. 이해한다. 그 일을 지켜보면서 실망하신 분들도 이해한다. 그런데, 죄송하다고 한 사람이 인터넷에서 글을 또 쓰는 건 좀 충격이었다. 그렇게 넘어갔다.

저는 항상 양학 컨텐츠를 한다 라는 항목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동안 이런 컨텐츠를 하는 사람은 거의 저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고소사건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고, 이런 래더 a~s에서 게임을 하는 컨텐츠, 저의 방송을 보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거의 항상 A에서 게임을 한다. 2000~2200점. 근데.. 너는 왜 실력이 더 높으면서 낮은 곳에서 게임을 하느냐. 그런 얘기를 많이 듣는다. 근데 저는 스타크래프트에서 지금까지 다양한 시도를 혼자서 해왔다고 생각은 하는 편인데, 왜냐면 그래도 장르를 여러개 다뤘기 때문에(캠페인부터 유즈맵까지) 사실 최근에, 며칠 전에 올렸던 '래더 800점'에서의 게임. 그 게임이 불씨가 돼서 최근에 좀 타올랐었죠. 제가 기억하기로는 스타 10만판을 넘게 하면서 세 자리 점수대에서 게임을 플레이한 게 제 머릿속에는 그날을 포함해서 한 손으로 셀 수 있는 횟수다. 단순 내입장만 얘기하면 까놓고 한판 했다(그날 포함) 얘기하고 싶은데, 아무튼 그 판이 계기가 돼서 최근에 타올랐다. 사실 그 영상도 처음에는 좋아요가 700개 싫어요가 50개 정도였는데 커뮤에 파이어되고 나서는 흑운장이 800점상대로 장난친다. 양학한다 라는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싫어요가 치솟기 시작해서 지금은 싫어요가 천개가 넘어져서 좋아요보다 많아졌다.

그게 대중들이 생각하는 인식인 거겠죠. 잘하는 사람이 못하는 사람과 게임을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저의 태도, 저의 말투, 그런 것들을 문제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제가 상대한테 시비를 걸면서 방송을 한다던가, 그런 글을 보고.. 사실 커뮤니티를 보죠. 저나 뭐 다른 사람들도 보는데, 그 안에서 뭐가 사실이고 진실이고, 뭐가 맞고 뭐가 틀린건지, 이젠 저도 잘 모르겠다. 이젠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다

.

근데 사실 단순히 욕을 하면 참을 수 있는데, 아 생각해보니 단순히 욕을 해도 참을 수 없을거 같긴 하다.

저는 아이디를 새로 팔 때가 있긴 하지만 자주 파는 편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내가 왜 힘들어하는 지 알 것 같다. 날조가 너무 힘들다.

아닌 사실을 사실인 것 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예를 들자면 아까 처음에 말했던 고소 건 때, 당사자와는 영상을 내리고 최종 이메일을 주고받으면서 마무리를 했다. 하지만 흑운장이 영상을 내려달라고 했더니 고소를 했다. 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실제로 많다. 근데 거기에 더 마음을 아프고 힘들게 하는 것은 동조하는 댓글과 찬성의 표시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게 사람을 힘들게 한다.

그리고 양학방송 관련해서도.. 낮은 곳에서 게임을 한다. 맞아요. 양학방송을 계속 하기 때문에.. 옳지 못한 일이죠. 나보다 못하는 사람과 게임하는 거니까. 사실 그 자체는 괜찮습니다. 근데.. 늘 그렇지만. 저는 언제나 조롱하고 욕하고 먼저 시비거는 사람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언제나 1500~1700에서 게임한다. 양학한다. 심지어 이젠 800점에서도 한다. 거기에 동의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찬성의 표시가 나오고, 답답하다.

버티려고 했다. 아무것도 없던 것처럼. 어제처럼. 그렇게 방송을 했어야 했는데, 방금 일꾼날리기 버그를 당하고 나서 무슨 생각이 들었나면 '와 이놈 진짜 나쁜놈이다'가 아니라..

일꾼날리기 버그에 대해서도 잠깐 얘기하겠다. '스타버그마스터' 님께서 저에게 알려주신 버그였고요, 그분이 저말고 누구에게 알려주셨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 버그를 알고있었는지 저는 모른다. 나도 들어서 배웠으니까. 근데 그런사람이 있더라. 내가 방송에서 알게 모르게 화면 가리고 시연을 했는데, 그 시연을 할 때 그 방에 들어와있었던 사기맵 만든 사람이 흑운장과 그 리플을 통해서 연구를 통해 버그를 알아냈다. 그렇기때문에 버그는 흑운장이 퍼뜨린 꼴이다. 라고. 또 그 말에 수많은 동조들.

일꾼날리기 버그는요. dc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 어떤 유저분께서 게시물로 직접 방법을 올리셨고요. 거기에는 제가 모르는 드론날리기 버그까지도 함께 작성이 되어있었다. 만약 그분이 저를 통해 알아낸 거라면 scv날리기만 작성돼 있었겠죠.

그래서 그걸 보고 '아, 인기게시물 올라가겠구나' 생각해서 그날 저녁에 저는 바로 방송에서 블리자드에 해당 영상을 만들어서 보내는 작업을 합니다.

그랬더니 또 '왜 그걸 방송에서 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하느냐'부터 시작해서 '왜 그걸 이제서야 신고하느냐'로 비난하더라. 근데 블리자드에 지금까지 내가 보낸 제보만 거의 열건 가까이 됩니다. 그동안 고쳐달라고 보내왔던 것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을 고쳐주지 않았다. 거의가 아니라 99%가 안 고쳐졌다. 그때 저는 제보할 때 하는 방법? 당연히 비방으로 제작해서 보냈다. 영상, 방법 종류, 등에 대해서. 하지만 이 버그를 퍼뜨린 사람은 저라고 굳게 믿고 제가 나쁜놈이라고 욕하는 분들 많이 계셔요.

근데 그런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안좋은 생각을 좀 많이 했어요. 꿈에서도 나오더라고요. 되게 웃긴 꿈인데, 제가 영상을 올렸는데, 싫어요가 3천개가 넘어가는 꿈을 꿨다. 지금 얘기하면 되게 웃기죠. 근데 그때 너무 무서워서 눈을 뜨고나서 잠을 못 잤다. 이렇게 여기를 보면(배틀넷 채팅을 가리키며) '알파고는 아이디와 방제를 숨겨가며 유저의 개인유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하고' 이것도 고소사건 있고나서 왼쪽에 흑운장 배너를 다는 이거, 제가 모든 비제이 통틀어 제일 먼저였고, 무고한 유저에게 욕설을 하는 등 이라고 하는데,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게, 욕을 한적은(방송에서) 단 한번도 없다. 이렇게 사실이 아닌데, 무고한 유저에게 욕설을 한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 근데 그게 좋아요 비율이 높다. 그런걸 보면 너무 힘들다. 그냥 저 내용만 있으면 상관없는데, 저게 최고 up을 받고 추천을 받고, 그러면 많은 사람이 나에 대해 정말 그렇게 생각하겠구나, 욕하고 시비걸고..

그리고 사실 제가 항상 선 시비를 건다. 채팅으로 상대를 처음부터 농락한다 라는 프레임도 씌워지고 있는데, 저는 적어도 올해 초까지는요, 가급적이면 절대로 먼저 채팅을 치지 말자는 주의였다. 가급적이면 먼저 채팅을 하지 말자. 제 방송을 오래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우리방? 극찬 미션? 절대 안되는 방입니다. 극찬받으려고 제가 먼저 욕하고, 시비걸고, 사실 그러지도 않아요. 근데 이제 유튜브 편집된 영상들을 보면, 물론 제가 요즘에는 먼저 채팅할 때가 있죠. 있는데, 그냥 그런것들(극찬) 미션이 나오면 욕들으려고 시비를 턴다.. 그렇게 보일 수 있긴 하겠네요..

제가 답답한 거 간략하게 몇개 더 얘기하자면 (아이디 모음을 나열하며) 제 아이디들입니다. 보통 2000~2200점이에요. 이게 가장 최근에 그 800점 심해, 전설의 3드론 빌드, 21연패 했어요. 21연패를 하고 내려온 김에 한판만 하자는 생각에 한판 했고요, 그걸 유튜브에 올렸어요. 그러고는 결과가 이렇게 됐죠. 사실 저는.. 이 c아이디? 언제 게임했는 지는 모르겠는데.. 뭐땜에 했지 이 아이디는? (전적 보고)한달전에 했네요? 하루. 왜했는지는 기억 안나요.

아이디 새로 만드는거? 참.. 나도 방송에서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양학을 했다는 말에 지탄받을 행동이라는 걸 부정하지 않을게요. 나보다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웃기게 했던 거. 지탄받을 일입니다. 부정하지 않을게요.

빡게임도 못하겠어요. 실력적인 부분도 있고, 눈 건강 부분도 있고, 그래서 빡게임은 이후로도 못할 것 같습니다. 빨무는 제가 메인으로 할 업은 아닌거 같고,

유즈맵은 처음부터 간식같은 느낌으로 접근하고 싶었다. 나는 이제 내가 뭘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다. 그냥.. 랭크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영역이잖아요. 점수 올리고 싶은거 당연한거니까. 내가 이 티어. 저한테는 s입구 구간도 낮죠. 이 티어에 주차를 10개나 시켜놨다. 라고 한다면.. 그 사람들의 생태계에는 분명 방해가 되는 행동이겠죠?

공방을 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말에는, 저는 리얼리티를 중요하는 사람이에요. 웃기겠지만, 저는 유튜브활동을 하면서, 약 3천5백~4천개의 영상을 올리면서 단... 모르겠어. 한판도 라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99.9%의 제 영상은 다 리얼리티에요. 전부. 저는 전부 어지간한 건 다 리얼로 했어요. 근데 공방..은 제가 좀 꺼려하는 이유는.. 제가 시참을 할 때 빼고는 시참을 잘 안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시참은 리얼이 아니기 때문이었어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래서 공방을 계속 넘겨왔던 건데. 지금은 '래더에 내가 있을곳은 없는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파고처럼 공방해야 하나? 공방.. 모르겠어요. 후.. 스타.. 저를 만들어 준 게임입니다. 스타 때문에 돈 벌었고요. 스타 때문에 돈 벌고 있고, 스타가 있어서 지금 제가 있는거죠.

(아이디 다 삭제)방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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