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너무 과하게 들어간걸 느낌.

엄청 힘들게 머리 싸매며 한 장면 연출에 

최선을 다했던 때와는 달리 

cg 라는 마법과 같은 기술도 쓸수 있으니

이것 가지고 정~~~말 웃긴 케릭터도 만들어 보고 싶고

괴물이 괴물을 잡아먹는 

그 긴박한 현장에서 살아남는 인간도 그리고 싶고

오~!!! 그래 내가 생각했던 분리주의자 설정이랑 

분열된 공화국도 묘사한 뒤!!!

상상만 해왔던 은하계 여러 풍광도 가득 채우고~~~

아나킨과 파드메의 비극적인 로맨스도 넣어야지!!!! 

캬~~ 행복해!! 이 모든걸 할 수 있는 난 천재임!!! 

휴~ 아무리 폄하 해도 열정 있고 

본인의 장점이 분명한 감독이라고 생각함.

다만 어짜피 본인이 총사령관인데 

본인은 큰 그림만 그린 후 뒤로 빠진 뒤

능력있는 이들에게 많이 좀 맡겼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봄.

사실 프리퀄은 불필요한거 좀 빼고 

의도한게 한 두개만 명확히 살면 정말 좋은 영화인데...

난 어릴적에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자꾸 씹히니까 아쉬워서...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