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국의 쏘온브릿지의 밀맥인뎅 꽃향이 폴폴나서 나쁘지 않았음.

첫사랑. 뽀얀게 확실히 뉴잉 느낌은데 혀에서 느껴지는 쩐내라고 해야하나? 음청 강함.. 

좀더 발전하면 좋곘다.

전에 병당 마넌할때 구입했던 뎀네이션.. 호옹이!!! 소리가 절로 나옴.

와 러시안리버는.. 걍 맥주를 잘만다는 브루어리인걸로... 물론 맨첨 들어온 가격으로 마셨다면 이런 소리 안나왔을듯.

전에 베럴 봠 마시고 음청 기대했는데.. 뭐랄까 쪼코 일변도의 느낌이였다.

나쁘다는건 아닌데.. 기대치에 비해 좀 아쉬운 느낌? 그래도 15도정도 되는 고도수임에도 불구하고 알콜맛은 안느껴짐..

한정판이라고 해서 덜컥 구입. 음 오묘한맛.. 일단 체리넣은 맥주중에 간만에 안사우어라서 흥미로왔는데..

중간에 훅치고 들어오는 그 메이플시럽 맛이라고 해야하나? 일반적으로 느끼기 힘든 맛이였음 :)

앤 걍그랬엉... ;ㅁ;

쏘온브릿지가 금메달 받은 사우어..

브루고뉴 베럴에 체리를 넣고 숙성한 사우어라는데... 마시면서 벨기에 크릭의 위대함을 느꼈음..

비싸당..ㅠ(맛없다는건 아님.)

앤 참.... 뭔가 여러베럴에 숙성한걸 짬뽕했다는데.. 이맛도 저맛도 아닌게 이 역시 나쁜 사우어는 아닌데..

이 가격이면 피눈물 나는맛... ㄹㅇ임..ㅠ  아 가격이 구리니 나쁜 사우어인가?

원판인 오퍼란디가 훨 좋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