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길에 던킨사먹음

줄 세우느고 물품검사만 2시간걸림
오늘 진짜 인원 미쳤음
1-200번 201-450 이렇게 나눠서 이동했는데
계속 사람들이 저멀리서 건너오니까 무서웠음

그렇게 다 왓나싶어서 찍덕들 카메라세팅도 어느정도 끝났는데
현참무리가 또 온다는 거임
찍덕들 황급히 뒤쪽으로 이사감

암튼 그렇게 미팬하는데
팬매가 사녹이 당겨졌다는 것임
그래서 15분 정도하고 끝

녹화는 리허설1 녹화2
너무너무 의상이 반딱거려서 동묘시장 온 기분이었음
오늘 첫 셋 의상이 색은 다르지만 약간 데칼코마니였음

옷을 위로밀면 반짝이가 잘보이고 아래로 밀면 감춰지는 못이었음
그 원리를 발견한 셋째가 첫째한테 알려줬다고하심
첫째가 "정휘인 선생님이 알려주셨습니다" 함

셋째가 덧붙여 독서실갈땐 아래로 밀고가라함
그러자 다른멤버들이 놀라면서 이옷입고 독서실을
가는거 자체에 의문을 품으며 에?? 했음

둘째가 인이어가 안들려서 고치러간 사이
첫 막 셋 이렇게서서 인형같은 춤 춰줬는데 졸커

1 : 밥먹었어요?
무랭 : 아니요~
1 : 왜요?
무랭 : 조용
3: 이거 개인적으로 대답못해요?
무랭 : 네~
3 : 그럼 네 아니오로만 대답할수있는 질문을 해야겠다

2 1 이렇게 네 아니오로 대답할수있는 질문던짐

4 : 짜장면이 좋아요 짬뽕이 좋아요
무랭 : 조용
4: 탕수육~~

해서 빵터짐

첫 리허설때 머장 얼빡 잡아줘서 다들 오~~ 하는데
머장이 왜 소리지르나 궁금해서
천장에있는 모니터 쳐다보고 본인얼굴 나오니 웃음

2: 오늘 몇명왔어요?
4: 역대급으로 많이 온거같아요
2: 저뒤에도 서있어~

이래서 무랭이 뿌듯함

두번째 녹화(찐녹화) 전엔
1: 무무들 목 애끼세요~
카감 : 마지막이니까 아끼면안돼요~
이래서 웃음

녹화 다 끝나고도 안내려가시고 계속 얘기하려해주심
안녕안녕 인사해주시고 뭐 웃긴말 했는데 기억이 안남
다른 무랭이가 말해줄거임

응원소리 나로말 제복 만큼은 아니지만 역대급 나올듯
리얼 춤선 미쳤다

이상 지하철에서 쓰는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