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깜빡하고 안적은 후기 적는거니까 기만 걱정 할 필요 없이 편-안 하게 보면 됨 ㅠㅠ

먼저 말레이시아 콘은 전석 모두 좌석으로 되어있어서인지 아니면 해외 콘서트 특징인지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대놓고 촬영해도 강제 퇴장 시키거나 하지는 않았었음

나도 몰래몰래 몇 컷 현장 사진 촬영을 해봄

공방을 많이 갔다고는 하기 힘들지만 공방이랑 한국 콘서트를 다녀본 입장에서

해외 콘서트와 한국 콘서트의 차이점은 해외 팬들은 대체로 때창을 한다는 거였음

공방이나 콘서트에 오는 한국 버디들은 죄다 정예버디들이어서 칼같은 응원법이 특징이었는데

말레이시아 콘에서는 첫소절부터 끝까지 같이 부르는 해외 버디들이 많았음

그걸 확실히 느낀 무대는 발라드 버전 시간을 달려서 무대인데 

한국 콘서트에서는 발라드는 조용하게 듣는 반면 그 발라드도 같ㅗ 따라서 부르는 걸 보고 확실히 다르다고 느꼈음

그리고 해외 버디들은 애들 이름 한번한번 부를 때에 그 이름에 담긴 간절함이 달랐음

이번 콘서트가 끝난 후에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알 수 없으니 그랬던거 같았음

그렇게 말레이시아 콘서트를 마치고 7월 1일 오후 11시에 한국에 도착하자 마자 "열대야"를 처음 듣게되는데

엄청나게 짜릿한 감동이었음

한국에 돌아와서 열심히 이번 앨범 활동 공방 다녀야 겠다 하고 있었는데 긴급현퀘가 크게 와서 일주일 내내 풀로 야근함

그래서 이번활동은 공방참여는 물건너 갔구나 하고 포기하고 있었음

그리고 사실 말레이시아 콘 끝나고 목이랑 무릎이 아프길래 병원 가보니 목은 성대결절이 오고 무릎에는 물이차서

걷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는 의사선생님의 협박을 받음

다 포기하고 그냥 방송이나 봐야겠다 하고 있었는데 주말까지 잡혀있던 야근 일정이 금요일 밤샘으로 끝나서

그 상태로 그대로 음중 사녹에 참여함

만약 음중 사녹이 9시나 10시에 인원체크 했으면 그냥 집에 갔을텐데 5시 반에 하길래 몽롱한 상태로 현참을 함

그나마 다행인건 현참이라 앉아서 볼 수 있었는데 너무나 당연하게 응원은 힘차게를 실천하여 목상태 최악으로 돌아옴....

더쇼 1위 한날에는 퇴근하다가 잠깐 들려 퇵길아웃하는거 보고 애들한테 인사도 했음

이번 주 음중 사녹에서 의사선생님이 걷지도 말고 소리 내지도 말라고 해서 애매한 번호대로 신청되었길래

좌석에 앉아서 응원봉만 흘들어야겠다 하고 있었는데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번호 당겨져서 스탠딩 당첨....

그래서 가능한 큰 목소리로 응원했음

인가는 도저히 새벽에 참여할 엄두가 안나서 포기 할까 하고 있었는데 미니팬미팅이 있다는거 보고 그것만 신청함

다행히 간당간당하게 참여 할 수 있게되서 미니팬미팅 참여함

끝 번호쪽에 앉아있었어서 본 무대는 잘 보이지 않았는데 그냥 상황 하나하나가 다 재미있었음

그리고 오히려 끝나고 한바퀴 돌때 애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음

글쓰고 후기남기려고 말레이시아에서 슬로건 다시 찾아봤는데 슬로건 문구는 진짜 해외 팬들의 마음인거 같다는 생각을 함

그리고 나눔 받은거 다시 보니 나눔해주던 해외 버디한테 누구 포카든 상관없다고 막 받았는데 모아보니 올덕세트로 되어있어서 놀람

모든 공방이나 미니팬미팅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다른 분들이 많이 쓰고 많이 봤을테니 자세히 적지는 않았음

진짜 이번활동은 다 포기하고 휴식이나 하려했는데 그게 잘 안됨

할 수 있는한 다 찾아가보고 볼 수 있는건 다 본거 같음

이번 활동에서 큰 목소리로 응원해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음

다음번 활동에는 크게 응원하려고 함

언제나 "응원은 힘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