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번정도씩은 입문합니다. 무슨 자전거 사야하나요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글 씁니다.

우선 두가지로 설명 드립니다. 그냥 자전거 처음타보고 오래 멀리 갈거 아니고 한강자전거도로나 동네 마실 다닐거다.

이런 분들은 하이브리드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자전거 중고 사시면 사이즈도 모르고 안장맞추는거도 모르고 암튼 암것도 모르니까 중고 사지 말고 가까운 자이언트 매장으로 달려가서

에스케이프3 주세요 하면 됩니다. 그럼 기본적으로 키 인심 재보고 안장높이 피팅 해주니까 그거 잘 타면 됩니다.

이것저것 준다고 하는거 받으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34만원 입니다. 가까운 자이언트매장에서 사면 자잘한 문제들 체인 빠지거나 기어 변속 안되는거 만원 아래로 손봐줄거니까 혼자 고치려고

공구사고 유튜브보고 배우고 하지마시길.

다음은 서울이나 도시사는 분들중 우리집은 자전거 도로로 나오기가 쉽고 지방이라면 위험하지 않고 평지와 적절한 언덕이 있는 도로가 있다.

퇴근하고 시간이 남아서 운동겸 자전거 타고 싶다. 주말에는 유튜브나 사진으로 보던 춘천, 새재, 한강, 남한강, 낙동강 "라이딩"을 하면서 여행겸 자전거 타고 싶다.

이러시는 분들은 로드를 구입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로드로 사려니까 이건 뭐 시팔 현대자동차 매장들어가서 아반떼 사러갓는데 그랜져 끌고 나온다고 10만원 20만원 차이로 60만원부터 1500만원까지 줄을 섭니다.

브랜드는 뭐가 이렇게 많고 카본이 머고 구동계는 무슨 내가 미케닉이 되려는 건지 다 알고 있어야 하고 이것저것 옷하나에 20만원하고 바퀴는 카본이지

하이림이지, 로우림이지, 디스크니 림이니 먼 개 같은 소리들을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자전거 타면서 했던 실수들 경험했던거 그대로 알려드립니다.

처음은 무조건 알루미늄 클라리스 로드를 사라! 입니다.

우선 처음은 이월상품 사지말라는 겁니다. 이월상품 보면 내가 생각한 가격에 10만원 붙이면 카본에 105에 먼 이팔저팔시팔 10만원만 더 10만원만 더 이렇게 됩니다.

2020 제품을 사세요. 그래야 1년후에 기변을 해도 자전거 업그레이드하려고 해도 중고로 금방 팔립니다. 클라리스 제품은 감가상각이 엄청 되는것도 아니고

적당한 가격으로 팔수 있습니다. 중고사는거나 이월상품 사면 연식이 확 밀리기 때문에 중고로 팔기 힘들고, 생각보다 싼값에 팔수 밖에 없게됨.

1. 전설의 자이언트 "지개미" SCR2 - 56만원

56만원이고 이렇게 생겻습니다. 그냥 머 매장도 가장많고 물량도 괜찮게 있고 성능은 알루 클라리스면 성능 따지지 맙시다. 무게도 따지지 맙시다.

디자인만 봅니다. 무조건 디자인만 봅니다. 색깔만 봅니다. 데칼만 봅니다. 프레임 생김새가 이쁘네? 안이쁘네만 봅니다. 이거 이쁘네? 만 봅니다.

2. 메리다 스컬트라 100

가격 76만원. 이것도 그냥 디자인만 봅니다. 바퀴가 이쁘네? 아니네? 디자인만 봅니다.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디자인만 봅니다.

3. 비앙키 니로네 클라리스

가격 76만원. 이건 색깔만 봅니다. 체레스테라는 민트초코 스러운 색깔만 봅니다.

4. 스페셜라이즈드 알레

가격은 73만원 이것도 디자인만 봅니다. 프레임 형상이 다른거랑은 다릅니다. 이것만 봅니다.

5. 트랙 도마니 AL2

가격  69만원 이것도 마찬가지로 데칼이 이쁘네 아니네만 봅니다.

그럼 이제 나중에 팔아도 괜찮게 팔수있는 2020제품을 봣습니다. 이중에 고릅니다. 딴 메이커 제품은 쳐다도 보지말고 이중에 고르세요

가격차이 생각하지마시고 최대 76만원 드는구나 하고 이중에 골라주세요.

마지막으로 여기 설명드린 자전거들은 전부 알루미늄 프레임에 클라리스 구동계 즉 앞이 2단 뒤가 8단 합이 16단 자전거 입니다.

성능은 그냥 다 같다 라고 감히 제가 장담할수 있습니다. 무게 차이는 전부 500g 안짝으로 차이 납니다. 절대절대 성능 차이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자전거가 있다 그러면 각 브랜드 오프매장에 직접가서 눈으로 어떻게 생겼는지 봅니다. 50만원 넘게 쓰는건데 하루정도

여기저기 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자전거들 구경가서 직접보고 결정하세요. 결정됐으면 매장에서 사이즈 측정 해달라고 하고, 안장 피팅 정확하게 해주라고 하세요.

자전거 구매했으면 다음으로 뭘사야하나는 이글이 조금 인기 있으면 좀 정확하게 쓸게요.

간단하게는 헬멧, 물통, 고글(선그라스), 장갑, 전조등, 후미등, 빕숏, 져지, 장펌프, 튜브, 펑크 대비 부품들, 마스크, 클릿, 슈즈등이 필요합니다.

죽기 싫으면 다 없어도 헬멧은 사서 씁니다. 대가리 진짜로 깨짐, 정말로 깨짐. 그리고 빕숏도 생명을 위해서는 사입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