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교는 각 국가별 특징이라 해도 무방함. 저마다 서로 특색이 존재하며, 국가별로 다 다른 모양이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본인의 분량조절 실패와, 본인의 워라벨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단 노력해서 써봤다. 시작하기전에 발그림이라 눈조심해라

우선 드레드노트부터

사실 드레드노트급의 구조는 디게 거기서 거기고 대부분 비슷해 장갑함교를 두고 함장실을 위에 지은다음 마스트를 견시로 운영.
범선과 여러모로 비슷함

우선 함체와 갑판이 존재할때 함교의 제작에 필요한건 기둥과 장갑함교야.
장갑함교란 일반적인 함교보다 훨씬 두꺼운 장갑이 발려져있고. 유사시에 따로 사용가능한 조타기와 함내로 연결된 음성관이 달려있어.
즉 좆될대로 쳐맞아서 상부 날아가도 상부에 포탑이랑 장갑함교 남아있으면 지휘랑 조타는 가능하다 이말임.

우선 이렇게 토대가 되는 판과 계단을 깔아주고

그냥 바로 함장실 지어주면 끝이야
존나쉽지?
참고로 함장실은 항해함교로도 사용가능하고, 바로나오면 마스트 기둥이라 신호기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으며 여기에 항해사랑 함장이랑 항로를 짜기도 하고
함장실의 지붕에서는 견시도 가능하며 음성관이 달려있기에 지휘가 가능함.
보통의 경우임. 대부분이 그럼



그리고 일본
사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함교 원투탑이 일본이랑 영국이라 생각해
왜냐면 가장 특이하기도 하고 특색이 짙으니까
설명을 해보도록 하자

똑같이 장갑함교와 기둥이 존재함
사실 일본은 이하 설명할 함교를 만들기 전까진 전부 드레드노트와 같은 구조의 함교를 쓴다.
다만 대개장하면서 때려고침

여기다가 기둥을 좌우로 두개더 세워준다 비스듬히. 텐트치듯

위에서본 단면과 비스듬히 보면 이러한 구조임
저렇게 하는 이유는. 초노급시대가 되면서 전장의 확대에 대해 가시거리 증가를 위해 마스트를 높혀야 되는데, 단순히 기둥만 높히면 흔들리는 바다에서 위태로울거야
그렇기위해 텐트치듯 저렇게 만드는거지

기둥을 세웠으면 층을 나눠준다.

계단과 통로를 만들어서 이동을 가능케 함

완성이다.
이렇게 층을 나눠서 각 층별로 앞뒤를 최대한 활용해 거주구를 만든게 일본의 함교다.
어찌보면 이런 편리성에만 돈아낄생각하는 일본 특성상 매우 절약정신으로 만들어진걸 알수있음
이러한 구조는 나가토까지 이어짐. 야마토에대해선 후술함

88함대 계획에선 이렇게 만들려고 했다고 함.

사실 어디서 본 구조 아니라 보냐??
바로 키로프다. 소련의 키로프급 경순도 초기 이러한 구조를 사용했음. 사실 안정성 좋고 거주구에 돈아끼는 최대의 방법이긴함.


영국의 경우 처음부터 캐슬형으로 아예 작정하고 만들거나
캐슬형으로 다시 만드는 경우가 있음
이때 장갑함교는 캐슬의 중앙부에 위치하게되고
그 바로 위로 항해,전투함교가 위치함.
캐슬의 경우 본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잘 몰라 패스함
마스트와 무관하게 함교를 제작하는 방식이라 그런지 이런 건축에 대해선 뭐라 설명할 방도가 없다. 나중에 자료가 더 모이면 그때 풀어봄.

캐슬형의 장점이라고 하면역시
앱-도적인 거주구획
심지어 퀸엘급의 경우 마스트 아래쪽에 함재기 격납고를 따로 만들정도로 압도적인 거주구획을 들수있음.
하지만 방호할곳이 많아지기에 장갑을 다 바르긴 힘들고 무게가 많이나가게되는 단점또한 존재함.

그외에 방법으론 아예 건축해버리는 마스트가 존재함
기둥에 완전히 의지하지 않고. 아예 빌딩처럼 공사해버리는 경우인데 이경우는 대부분의 후기형 전함이 속함.
이경우 장갑함교는 아와나 사닼 노캐처럼 숨기거나 야마토처럼 가리기도 함.
노캐, 아와, 사닼, 야마토, 리슐리외급, 이런애들이 대부분 해당됨.

또한 소련이나 이탈리아 경우엔 아예 기둥을 중심으로 진짜 쌓아올리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함.



아무튼 기다린사람들한테 너무 미안하게도 본인의 현제 역량의 부족으로 더 자세한 글은 못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