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은 모든 국내 정발작을 통틀어서 가장 많이 정발된 타이틀이라 입문자에게는 조금 복잡한 편이다.

하지만 <뉴52! 배트맨>에서 새로운 기원을 정립했기 때문에 <뉴52! 배트맨>부터 읽으면 좋다.

기존의 다른 DC코믹스를 읽은 사람은 1권부터 순서대로 읽으면 되지만

처음 배트맨에 입문한 사람 3권 가족의 죽음보다 4권 제로이어-비밀의도시와 5권 제로이어-어둠의도시부터 읽는 걸 추천한다.

사실 3권 먼저 읽어도 큰 상관은 없으나 가족의 죽음의 내용이 입문자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배트맨 이터널 1~3권은 7권 엔드게임 이전에 벌어진 사건으로 읽는게 좋지만

권당 가격이 매우 높은 편인데 비해 중요한 스토리는 아니고 또 등장인물이 많아 입문자에게는 어렵기 때문에 입문자는 건너뛰고 나중에 읽는 걸 추천한다.

<올스타 배트맨>은 같은 글작가인 스콧 스나이더가 <뉴52! 배트맨>에서 마저 쓰지 못한 내용들을 쓴 작품으로

각 권이 각각 별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순서에 상관없이 읽어도 괜찮다.

<뉴52! 저스티스 리그>가 워낙 잘 만들었기 때문에 저스티스 리그에 대해 알고 싶으면 이것만 읽으면 된다.

3권 아틀란티스의 왕좌는 저스티스 리그와 아쿠아맨의 크로스오버 이벤트로 두 작품에 수록된 이슈가 거의 동일하므로 둘 다 살 필요는 없다.

샤잠!: 오리진스는 한권으로 끝나는 작품으로 샤잠!의 기원을 다루며 또한 매우 쉽기 때문에 입문에 매우 좋은 작품이다.

트리니티 워는 4권 그리드 시점에서 다른 캐릭터의 사건들을 다룬 작품이라 등장인물이 많아 복잡하므로 입문자는 나중에 읽는 걸 추천한다.

포에버 히어로즈는 크라임 신디케이트의 기원과 포에버 이블 시점에서 사이보그의 활약을 다룬 작품이다.

슈퍼맨은 국내에 3권 이상 정발된 시리즈가 없다.

<슈퍼맨의 기원>에 있는 슈퍼맨: 버스라이트나 슈퍼맨: 포 올 시즌 중 한권을 먼저 읽고

<리버스 슈퍼맨>이나 <평행세계 슈퍼맨> 작품 중 하나를 읽으면 된다.

처음 아쿠아맨을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은 <뉴52! 아쿠아맨>부터 읽는 걸 추천한다.

18년 겨울에 개봉한 실사 영화 아쿠아맨은 뉴52! 아쿠아맨 1권부터 4권의 내용을 적절하게 섞은 작품으로

원작과 실사 영화 사이에 어떤 점들이 다른지 궁금한 사람은 <뉴52! 아쿠아맨>부터,

실사 영화의 뒤에 벌어질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은 <리버스 아쿠아맨>부터 읽으면 된다.

<뉴52! 원더우먼>은 1권부터 6권까지가 하나의 스토리로 되도록 이어서 보는 게 좋다.

나눠서 읽는다면 세권씩 끊어서 읽는 걸 추천한다.

리버스 배트맨은 총 3가지가 정발됐다.

배트맨과 캣우먼, 그리고 베인을 중심으로 한 톰 킹이 쓴 <리버스 배트맨>

배트맨 개인보다는 배트맨 패밀리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한 제임스 타이니언 4세의 <리버스 디텍티브 코믹스>

그리고 위에서 나왔던 배트맨 주변 인물의 단편들로 이루어진 스콧 스나이더의 <올스타 배트맨>

처음 입문하는 사람은 1권부터 각 캐릭터를 설명해주는 <리버스 디텍티브 코믹스>를 읽는 걸 추천한다.

어느정도 배트맨에 익숙한 사람은 이후에 <리버스 배트맨>을 읽는 걸 추천한다.

몬스터 맨들의 밤은 디텍티브 코믹스와 배트맨, 나이트윙의 크로스오버 이벤트이다.

각 시리즈는 몬스터 맨들의 밤을 제외하고는 서로 큰 연관이 없기 때문에 연계하며 읽을 필요는 없다.

플래시는 국내에 정발된 작품이 많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DC코믹스 흐름에 매우 중요한 캐릭터다.

<리버스 플래시>는 입문자에게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플래시를 입문한다면 여기부터 읽는 것이 좋다.

아예 처음 읽는 사람은 1권 번개는 두 번 친다의 두번째 수록 이슈인 모든 일의 구원자부터 읽는 걸 추천한다.

더 버튼은 플래시 포인트의 후속작 및 왓치맨 세계관을 잇는 작품으로 읽기 전에 <관련 이벤트2>를 먼저 읽어야 한다.

<관련 이벤트 및 관련 타이틀>은 시간 상 가장 앞에 있지만 DC코믹스의 전체적인 흐름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DC 코믹스에 더 익숙해지고 읽는 걸 추천한다.

그린 랜턴을 엑기스로 읽고 싶은 사람은 노란색 상자 속 작품들만 읽으면 된다.

전체적인 DC코믹스의 흐름과 읽고 싶은 사람은 <크라이시스 및 이벤트>의 작품들과 연계하며 읽는 걸 추천한다.

시크릿 오리진과 리버스 사이에는 많은 사건들이 있지만 국내에 정발되지 않았다.

인터넷에서 요약본을 읽거나 아니면 리버스를 건너 뛰는 걸 추천한다.

요약글 링크

다음 업데이트는 2020년 정발예정작 리스트 나오고 수정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