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비밀 기록보관소의 가장 깊숙히 잠들어있던
나치독일 최후,최강의 전함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공략 불가능한 방호력과 강력한 병기들로 무장한 죽음의 기계

전함 '히틀러'를 맞이해주십시오

이 강철괴수가 실제로는 건조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히틀러'는 두려운 외관과 엄청난 파괴력으로 보는 이를 압도합니다

"모조리 터트려죽여라"

 이것이야말로 이 강력한 독일 전함의 모토입니다!

각각의 파괴적인 무기는 총 7기의 마운트에 장착되어있습니다

히틀러의 최대사거리는 300m로 10티어 전함으로서는 유래가 없을정도로 짧지만

그게 이 무적의 전함에게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히틀러는 항로상에 있는 모든적들은 부수고, 모든 공격을 막아내면서

견고히 짜여진 전선을 붕괴시는데 특화되어있습니다

총통의 철퇴

'히틀러'의 상징중 하나인 거대한 대함 철퇴로, 함교를 직접 타격하여 일격에 적 군함을 무력화시킵니다

쇠사슬과 사출장치가 내장된 이 무장은 원거리로 발사할 수도, 사출후에 회수할 수도 있습니다

불행히도 충분한 강도를 지니지못한 적 군함은 피격당하자마자 선체가 두동강이 날것입니다

제3제국의 방패

이 놀라운 방어무장 덕분에 히틀러는 회피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막아내죠.

양현에 하나씩 배치된 방패는 적 함재기의 공격을 가볍게 받아넘길뿐만 아니라

수면 하에서 돌진해오는 어뢰까지도 방어할 수 있습니다

고폭탄과 철갑탄도 예외가 아니죠

때로는 그 자체로도 강력한 타격무기가 되기도 합니다

히틀러에게 근접을 시도하는 현명치 못한 작은 함선이 있다면

이 무장은 심벌즈와 같은 원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게르만의 몽둥이

총통의 철퇴가 일격 필살이라면

게르만의 몽둥이는 적을 천천히 요리해야할때 사용됩니다

날카로운 파이크에 현측을 피격당한 적 함선은 침수를 막기위해 분주해질것입니다

하지만 적들에겐 불행히도 게르만의 몽둥이는 두개나 달려있습니다

이 몽둥이들이 파멸적인 포물선을 그릴때마다 적 함선은 말 그대로 조금씩 뜯겨나가게됩니다

아리아인의 손아귀

정면의 가장 커다란 배틀암은 외관상 아무런 무장도 장비되어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안전하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평시엔 아군의 사기를 높히고, 적을 도발하는 손모양을 취하고있는 이 무장은

가장 견고한 구조의 로봇 손이 장비되어있습니다

이 배틀암은 내지르고,후려치고,때로는 쥐어짜는 공격을하지만

그 진정한 쓰임새는 따로있습니다

충분히 근접한 히틀러는 아리아인의 손아귀로 적 함선을잡아 단단히 고정합니다

그 후에 이어질 악몽같은 파괴를 위해서 말이죠

전함 '히틀러'만의 특수한 기능인 "홀로코스트 모드"

홀로코스트모드에 들어간 히틀러는

함체 중앙부의 패널에서 대기중의 나치입자를 흡수하여 추진력으로 전환,고속이동에 들어갑니다

(300knot 약 555.6km/h)

앞서언급한 300m의 짧은 사거리가 문제가 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모든 수상함은 물론이고

게임상의 어떤 함재기조차 이 상태의 히틀러를 따라잡을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늘 대선제후에게 감사하여야합니다

벨라루스 기록보관소에서 발견한 대선제후의 설계도 한장 아래에

바로 이 '히틀러'가 있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