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데이는 핑계고 스키야키가 먹고 싶어서 ㅋㅋㅋㅋ

 백화점에서 사왔는데 흠... 고기가 보기엔 그냥 그러네. 

이마트는 50%할인하던데 쩝 ㅋ

채끝이야. 흠 가격 생각하면 쬐끔 그렇다.

 남아있던 와인은 치아보멘틴.

크 코라뱅으로 뽑아 마시고 이제 한잔씩 남았는데 정말 잘 풀여있어.

코라뱅쓰면 원 상태 그대로 보존된다는 머리로 와인 마시는 아조씨들이 있는데 이걸 어떻게 같다고 느끼지??? 

음... 양은 400g인데 충분하겠지? 

스키야끼 할 때 쓰고 남은 흰자 처리법 좀. 

4개나 생김. 마카롱이라도 만들어야 하나. -_-

완벽한 스키야키 였던가? 기묘한 이야기에 나오는 그 편 보고 생각나서 따라해봤어. 

근데 이거 꾸미다가 뭐 하는거냐고 또 혼남. ㅠㅠ 요즘 횟수가 잦아지는데 내 문제인가... ㅋㅋㅋ

 술갤질을 오래하다보면 술과 어울리는 안주도 만들고 디저트도 만들고 이런 잡기술들이 늘어났어.

그러고 보니 내가 초콜렛 만드는 것도 봉봉쇼콜라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배웠었지. 

요즘처럼 위스키 봉봉을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시절이였다면 절대 안 배웠을듯. ㅋㅋ

근데 술갤질을 오래하면 알콜성 치매도 오는듯? ㅋㅋㅋ

전 처리 다해놓고 안 넣은 견과류.

바닐라 빈을 직접 쪼개 넣고 마카롱에 들어가는 고급 아몬드 파우더를 쓰까면 뭐해. 알맹이가 빠졌는데 엌 ㅋㅋㅋㅋ

하지만 술맛에 방해될까봐 건과일도 일부러 안 넣었는데 견과류도 방해되니까 안 넣은 셈 치자. 크흠

칸투치를 빈산토에 찍어먹는게 이탈리아 즈언통 방식이라는데 굳이 술 맛을 흐릴 필요는 없으니까!(는 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