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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타워사우루스 (2)앱에서 작성

공룡전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1.09 10:00:01
조회 1082 추천 38 댓글 16

하이타워 복원의 최종 단계에 이르러, 그 생태에 대한 의문들이 상당수 풀렸습니다.

집요한 추적 대신 은밀한 사냥.


발바닥은 푹신하고 궤도로 둘러싸여 반동을 줄였으며, 험한 지형에서도 문제 없이 다닐 수 있었습니다.

먹잇감을 향해 조용히 다가간 뒤의 한 방.

포획 시 골반부터 꼬리집게까지의 순간 반응 속도는 프라임이 일반 디셉티콘 병사를 만나 목을 따는 평균 속도에 맞먹는다고 합니다.

가장 의문점이 많았던 엉덩이의 조직 부분,

꼬리가 잘린 흔적으로 오해받기도 했던 이 조직은

배설 기관과 생식 기관을 포함하는 조직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렇다면, 미싱 링크가 사라지고 반유기 생물과 완전 기계화 생물 사이 진화는 어떻게 설명할까요?

답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두 대표 생물종의 신체 구조에는 이미 수많은 유사점이 존재했습니다.

신체 구성 물질의 급격한 변화가 있었지만, 골격 자체의 증거만으로 둘이 한 갈래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굳이 미싱 링크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럼 이제 하이타워사우루스의 생물학적 지위는 어디에 속하게 될까요?

엄밀히 따지면, 반유기 생물 마그마사우루스의 직계 후손이라는 것은 정설로 입증되었습니다.

점점 벌어져 양옆으로 몸통을 덮게 된 골반,

발바닥 구조의 유사성,

완전히 전방을 향하는 꼬리 등이 그 증거입니다.

현대 변형 사이버트로니안의 조상이라 불리는 스콘사우루스의 전 단계가 아니라 먼 친척이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현대에 미친 영향이 전무한 것은 아닙니다.

변형, 하이타워사우루스도 변형을 시작했습니다.


먹잇감을 찾아 기동성과 사냥력을 극대화시킨 궤도 이동형태. 궤도 밑에 달린 바퀴들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목의 부담을 줄이려 서서히 머리를 안쪽으로 넣기 시작했고,

완전 수납, 즉 로봇모드의 머리를 숨기고 완전히 달라진 기동 형태로 변화한다.


'비클 모드'의 시작입니다.

따라서 하이타워사우루스는 현대의 궤도 사이버트로니안의 조상이라 볼 수 있죠.

더 넓게 나아가면 비클로 변형하는 모든 사이버트로니안에 영향을 끼쳤다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 사이버트로니안의 조상은 완전 로봇모드 변형을 시작한 스콘사우루스가 아닌가요?

어째서 두 생물종이 모두 한 후손에 영향을 미친 걸까요?

사이버트로니안은 어떤 종족입니까? 스캔의 종족.

서로 다른 갈래로 갈라진 생물종들도 각자 타 생물의 이점을 스캔하며, 신체 구조에 특이점을 계속 추가해나갔습니다.

그야말로 최고 수준의 수렴진화라 볼 수 있죠.

스콘사우루스의 완전 변형도 하이타워사우루스의 비클 변형, 특히 양옆으로 붙는 골반 구조를 스캔하여 어깨 구조를 형성하였다 추측되고 있습니다.

사이버트로니안의 어깨 관절은 본래 고관절이었던 셈이죠.

비슷한 사례로 본래 반유기체 생물로서
턱관절의 가동을 극대화하다가 프릴과 뿔을 전방으로 세운 방어 형태로 변형,

그대로 현대 세뿔돼지로 진화한 가일라세라톱스를 예시로 들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무수히 많은 고대 메크들의 혼합으로서, 현대의 한 사이버트로니안이 비로소 탄생하는 것입니다.

그 어떤 행성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스캔 진화, 얽히고설킨 진화의 가지들.

이것들이 온 우주에서 빛나는 사이버트로니안들의 우수성을 빚어내었습니다.

이 사이버트론 최대의 쇼에 중심에 선 하이타워사우루스, 그 유구한 역사와 함께 여러 인물들이 남긴 말도 전해집니다.


"위대한 사이버트로니안들의 조상이 비스트포머라 말하는 이단이여, 그 변절의 값대로 형을 받으라.

사탄의 자식들이 섬기는 탑의 짐승아! 저주가 있으라. 이단들을 그들의 법대로 탑에 매달아 스파크를 바치게 하라. ​

스타 세이버/초대 프라이머스교 교황, 「탑의 마물 격문」집필






"나는 이 생물의 진짜 모습에는 관심이 없다, 단지 생존해있었다면 머리를 베어야 하는지, 그 철학적 고민에만 마음을 두고 있다."

옵티머스 프라임/오토봇 총사령관, 헤드 수집가

"발명가, 제작자로서 답이 없는 골격에는 관심이 없다. 완전한 골격이 나왔을 때 불러달라, 완벽하게 재현해보이겠다."

휠잭/반 진영 행위자, 쇼크웨이브 드론 공동제작


"하이타워사우루스는 모습도 안 정해지고 눈치없이 아무데나 끼어들고 다녀서 별로네여"

윈드블레이드/게이샤, 「낡은 G1, 부상하는 펨봇」집필​


"이곳저곳 애매하게 묻어가는 게 절 닮았네요, 허허허"
울트라 매그너스/대충 부관





"심히 기쁜 날입니다. 유기체와 기계가 합하여 꽃피운 사이버트론의 찬란한 진화의 길, 마침내 그 열쇠를 우리는 알아냈습니다.

비치코머/우주 종합생물학자, 자연보전운동가

"씨부럴, 눈 앞에 에너존보다 수만 사이클 전 짐승 생긴 꼬라지에 환장하는 꼴이 우습다 우스워."

기어스/병사, 분노조절장애

"추적자가 맞다에 걸어서 다 날렸어요."

스모크스크린/병사, 도박마


출처: 트랜스포머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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