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못하는 사람들이 있나본데 체증100에 토탈480에 빛나는 "그 고딩" 타카하시 센세도 한때 파붕이였다.

지난 여름 슬쩍 입갤해서 저렇게 인증도 올리고 (옆에 벌린 18살 480.입갤합니다~) 벨트로 스쿼트 깊이.재는법, 재패니즈 벤치등등 나름 정보글을 쓰려고 했지.

그러면서 자기가 지도하는 팀(실상은 고등학생 동아리;;;) 멤버들은 일본의 선진기술을 받들여(아... 이 시국에) 1년에 170kg까지 증량했다.자기.테크닉 죽인다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함.

여기에 증량이라면 부모도 팔아치울 파붕이들이 낚이면서 헑헑 팁좀 알려주세요 이러니까 장사가 되겠다 싶었는지 슬슬 약을 푸는데..

이야기가 길어질수록 본인은 체중 100kg일때 3대합 480을 찍은게.최고기록인 미성년자이며... 지도한 팀의 실체는 뭐 고등학생 동아리고.. 1년에 170kg씩 증량했다는 애들은 200kg에서 370kg.. 이런 실체가 까발려졌지.

그 때 되게 쓴소리로 일침을 놓은게 태릉출신의 -70kg 무관의 제왕 친절맨좌이셨다.

" 초보자들 이야기로군요"

그때 땀을 삐질거리며 "키킹치만.. 꾸준히 하다보면 늘어요"(위의 어록참조) 하며 변명하던 타카하시쿤.. 그는 파맆갤 수준파악을 잘못한거다.

체중3배 데드리프트 하루2번 야가리안을 돌려도 증량이 안된다는 사람, 데드300찍고 싶은데 290에서 막혔다는 사람(심지어 스모사양 오직 컨벤), 벤치200치는데 아파트 헬스장에 원판이 부족하다는 사람둥등이 "뭐 증량?! 나 좀 알려줘!" 하고 달려드니 이건 아니다 싶았겠지.

그리고 느끼는 바가 있었는지 파맆갤에 썼던 글을 모두 지우고 인스타와 페북으로 돌아간뒤... 두세달 잠잠하다 우리가 아는 그 60세미나로 다시 돌아온 것이다. ㅉㅉㅉ

타카하시쿤, 다이죠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