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오픈 플레이'라는 비공식 장난감회사에서

나온 트랜스포머 제품이다.

이곳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 한번

꺼내어 보았다.

믿기 어렵겠지만, 당시 수령을 받았을 때 상자없이,

이렇게 지퍼가 달린 성의없는 비닐포장으로 왔다.

거기다가 변신놀이방법의 설명서가 없는 것은 덤...

물론, 저 상태에 톡톡 터지는 포장으로 감싸, 택배상자로 오긴

하였지만 막상 이러니까, 햄버거 어린이세트 장난감 같은 기분 이럴까나...

아무튼 비닐개봉...

구성품... 이라고 해봐야, 로봇본체 1마리와 캐논 1개가

전부이다.

머리 기준으로 크기는 약 26Cm 정도이며

뒤에 꼬리날개처럼 생긴 그것까지 약 28.5Cm 정도이다.

뒷모습.

구지 설명 할 것이 있다면, 나사구멍들이

눈에 뛴 다는 것이...

얼굴.

광대까지 표현의 하여, 사람도 아닌데

얼굴인식이 잘 될 정도로 근사하게 생겼다.

참고로 가슴에 있는 디셉티콘 그림은

사은품으로 받은 스티커이니, 오해는 하지말자.

잡을 수 있는 무장자체는

없지만, 손가락 가동기믹이 있다.

뭐, 물론 그냥 '주먹쥔 형태의 고정손'보다

이게 좋긴 하기 때문에 다른 왠만한 것은

잡을 수 있으니, 만족스럽다.

무릎은 저거밖에

접히지 못해도, 팔은 변형구조상

완전히 팔꿈치가 접힌다.

머리, 팔꿈치, 손목, 손가락, 허리, 고관절 좌우, 발목을

제외하여 라쳇관절로 되어있어, 헐겁거나, 처지는 일이

없는 장점이 있다.

캐논장착.

역시 악의군단 대장로봇하면

크고 거대한 대포가 매력적인거 같다.

캐논의 발사구 전체가 투명하니까, 불빛이

나올거 같아 보이지만 그냥 아무기믹이 없다.

그냥 투명한거다.

이럴거면 인심을 써서 도색을 해주거나, 차라리 진동기능(???) 이라도 있었으면...

한번 자세를 잡아보고...

기다렸던 트랜스폼!!

거대하고 위대한 대포의 모습이다.

아까 얘기를 했드시 설명서 자체가 없어, 유튜브 영상을 보고

따라했지만, 나름 간단한 변형이라 금방 외울수가 있었다.

옆면.

위에서...

역시 대포구멍이 도색이 되었으면

완벽했을 거 같은데, 이렇게 투명한 색상이니

대포같은 느낌이 나오지 않는다.

그냥 진동기믹(????) 정도는 넣어줬더라면...

제품상 약간의

도색까짐은 어쩔 수는 없지만, 나름

만화영화의 이미지모습을 최대한

재연한 점은 마음에 들고, 변신할 때

아구가 맞지않는 단차가 없어 마음에 든다.

대부분 중국 복제 트랜스포머 제품들은 기존 정품보다

거대하게 만들고 합금제질 일부 넣기를 하는데, 이 제품은

거대한 것 외에는 합금제질 부품이 하나도 없다.

뭐, 물론 플라스틱 내구성이 상당히 단단한거 같아,

가벼우면서 튼튼하게 느껴진다.

참고로 작중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