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퇴근, 점심시간, 외근, 출장, 저녁시간, 야근하면서 찍은 사진들

2015년부터 시작한 일이고, 첫 직장이었는데, 오래도 다녔다

2017년 12월에 첫 카메라를 들이고, 2018년 5월쯤 첫 필름카메라를 들여서 오늘까지 거의 매일 카메라를 들고 출퇴근

짬짬이 찍은 사진들 조금 찾아보니 금방 20장이 차네

내 기억에 남은 다른 사진들이나, 직장에서 동료, 선후배들 찍어준 사진까지 하면 많은 추억을 남긴 듯

오늘부로 올해까지만 다니고 사직하기로 함.

결정하는데도 오래 걸렸고, 내 인생의 그 다음 장은 어떻게 될지 아직 모호호호하지만

인수인계 할려고 보니 마무리 할 일이 많은 야근 중에 기분이 싱숭생숭 해진다

싱숭생숭 해진 기분으로, 출근부터 퇴근까지 시간대별로 사진 올려봄

오늘 일은 내일로, 마지막 달까지

출근길

일과 중, 화장실

점심시간, 회사 옆 이제는 망한 식당

점심시간, 모두의

점심시간, 새 렌즈사서 돌아다닌

일과 중, 옥상

일과 중, 옥상

일과 중, 창밖

저녁시간, 밥먹고 산책

외근 중, 일보고 20분 탈선

외근 중, 돌아가는 길 잠시 정차

야근 중, 창밖

퇴근 길, 미세먼지

퇴근 길, 필름 맡기러 가는 길

퇴근 길, 필름 맡기러 가는 길

퇴근길, 필름 맡기러 가는 길

퇴근 길, 필름 맡기고 집에 가는 길

퇴근 길, 필름 맡기고 집에 가는 길

퇴근 길, 새벽 4시

퇴근 길, 새벽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