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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초장문] 아이즈원 꽃 3부작 분석 3-2. 피에스타 MV앱에서 작성

아가시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3.31 10:00:03
조회 2363 추천 70 댓글 21






이어지는 부분이 있으니 앞선 글을 먼저 읽어주시면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아래의 글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재미로만 봐주세요.








3. 닫힘과 열림(억압과 해방)


앞선 글을 먼저 요약하자면 피에스타는
꽃이 별이 되는 과정을 표현한 노래이며,
색에 관한 다양한 의미를 담았다고 했습니다.

특히, 흰색은 별, 검은색은 땅을 상징하는 것이라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부분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꽃에게 땅이란 생장에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별이 되려는 아이즈원에게 땅이란 오히려
억압, 봉인의 상징일 수 있습니다.


피에스타 뮤비에서는 그래서 꽃이 땅에
묶여있는 상황을 구도를 통해 표현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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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있는 유리잔들이 벽을 이루어
마치 히토미가 검은 사각형(땅)안에 갇혀있는 것처럼
보이는 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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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이 역시 빨간 문안의 검은 사각형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이죠.


전에 누가 댓글로 왜 뮤비 중간중간에 화면비율을
바꾸는 지 물어보셨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영상의 비율을 바꿈으로서 상하좌우에 검은색 띠
즉, 윈도박스가 생기죠. 이를 통해 영상 속 인물들이
검은 사각형안에 갇혀있는 느낌을 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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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부의 오브젝트 뿐만아니라
영상 외적인 요소까지 메타포에 이용하다니

리전드필름도 만만찮게 변태적이네요ㅎㅎ


이렇게 화면비율을 잘라서 검은색 안에 인물을
가둬두었다가 '피에스타'하고 시작되는 사비부분에서
다시 비율이 원래 상태로 돌아갑니다.

이는 억압의 해방을 상징하죠.


이 해방의 이미지는 주로 문이 열리는 이미지로
표현됩니다. 히토미, 원영, 채연, 유리 뒤의 문들이
계속 열려지고 열린 문의 뒷공간은 항상 밝은
빛이 비추어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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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뮤비내에서는 다양한 억압과 해방의
표현이 나오는데요. 재밌는 것은 멤버들의 동작으로도
이것을 표현했다는 점입니다.

춤추거나 걷는 동작은 당연히 해방을 상징하고,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동작은 억압(땅)을 상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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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사쿠라가 검은색 사각형 위에 누워있고,
거기에 하늘의 모습이 비춰집니다.

이 장면은 꽃3부작의 뮤비임에도 극단적으로
꽃이 나오지않는 피에스타 뮤비에서 몇 안되는
꽃이 나오는 씬입니다.

꾸라의 의상에 그려진 꽃이 그것인데요.

그려진 꽃 = 가짜 꽃, 즉 땅을 표현하는 검은
사각형에 갇힌 꽃인 현재의 모습은 가짜이고,
진짜 모습인 별이 되길 바란다는 은유적 표현입니다.


이 외에도 멤버들이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동작엔
항상 검은색 의상이나 오브젝트가 사용되었으니
직접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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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 뒤에 있는 칸딘스키 그림의 의미는
'억압으로부터의 해방')







4. 상승과 하강



피에스타 뮤비 내에서는 극단적으로 상승의 이미지가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비둘기, 깃발, 스카프, 커튼, 치마, 꾸라 뒤 검은배경
에 있는 별모양 점들, 하다못해 안무마저도
손을 위로 뻗는 동작들이 많죠.


이는 당연히 하늘의 별이 되기 위해 올라가는
아이즈원을 상징합니다.


그에 반해 하강의 이미지로 쓰인 부분은 매우 적습니다.
사실 상승이미지의 안티테제로 쓰인 것이 대부분이지만
이에 관해 써보겠습니다.


첫째로 꽃가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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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가 흩날리면~ 부분에 나오는 종이 꽃가루는
아래로 떨어지는 하강의 이미지를 보입니다.

왜냐하면 꽃인 아이즈원이 별이 되기위해 상승하면
바람에 흩날린 꽃가루들은 땅으로 떨어지겠죠?

그 때문입니다.



둘째로 리본입니다.


리본은 또다른 억압의 상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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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꽃이던 라비앙로즈 뮤비에서도 전원이
리본을 묶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이 봉인을 푸는 장면이 피에스타 뮤비에 삽입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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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채채즈의 씬입니다.

이 봉인을 풀어 버리고 하늘로 올라갈 것이기에
억압의 상징인 리본은 하강의 이미지로 표현됩니다.


그리고 라뱡의 전원이 하고 있는 리본은 싸이언,
채원은 마젠타, 채연은 옐로우...

네. 지겹게 나왔던 색조의 3원색, CMY네요.

참나.. 어떤 한가한 인간이 이걸 다 분석한다고
이렇게 숨겨놨는지 아ㅋㅋㅋ



마지막으로 노란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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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에 따라서 올라가기도 내려가기도 하는 이 공은
별 또는 태양을 상징합니다...만 사실 중요한 것은
따로 있죠.

바로 '시선'입니다.

위 씬을 보시면 광배의 시선이 공을 따라 내려갑니다.

사실 꽃가루나 리본과 달리 별은 떨어지는
성질의 것이 아니죠. 고정되어 있는 것에 가깝습니다.

그것을 보는 시선이 올려다보는 것에서
내려다보는 것으로 바뀐다, 즉 아이즈원의 위상이
땅에서 하늘로 올라간다는 비유였습니다.







5. 대칭


이 부분은 세계관과는 관계성이 적지만
뮤비를 다시 보실 때 재밌으실 것 같아 추가로
적어 보겠습니다.

사실 피에스타 뮤비를 처음 봤을때 묘한 기시감을
느꼈었는데요, 리전드필름의 인터뷰를 다시 읽어보다가
미셸 공드리와 같은 영화감독을 참고하기도 한다는
부분을 보고 기시감의 정체를 깨달았습니다.

바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감독 웨스 앤더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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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한 장면을 임의로
분할한 컷)


널리 알려진 대로 웨스 앤더슨은 유명한

대칭성애자 입니다.


대칭을 통해 영상미와 안정감을 선사하죠.
때문에 이 대칭을 깨지않기 위해, 카메라를
삼각대에 고정한 채로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기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피에스타 뮤비
역시 카메라를 고정한 상태로 상하좌우로
움직이거나 줌인 줌아웃을 통해 씬을 구성했습니다.

음악방송이나 여타 뮤비에서 볼 수 있듯이
손으로 카메라를 들고 인물을 따라 가듯이 찍으면
안무가 좀 더 역동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를 포기하고 전체적인 대칭을 보여줌으로써
안정감과 함께 영상의 미장센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또한 웨스 앤더슨은 단순히 대칭이 아닌
좌우에 다른 요소를 삽입하여 비대칭임에도
대칭으로 보이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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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만 있는 오브젝트를 삽입하거나
색상을 달리하거나 하는 등의 방법으로 말이죠.

이 챕터의 첫번째 삽입한 짤에서도 호텔 아래의
건물 지붕색이 다르단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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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쓰인 피에스타 뮤비짤에서도
예나를 중심으로 비둘기 수와 서있는 사람의 수를
달리하거나 벽지를 좌우 다르게 쓰는 등
대칭 속 비대칭을 추구함을 알 수 있습니다.


군무 장면에 쓰인 배경세트도 대칭으로 보이지만
조금씩 다르게 배치되어 있으니 한번 찾아보세요.



이처럼 알고 보면 더 재밌는 피에스타 뮤비,
오늘 다시 보시며 옵더레와 리전드 필름의 변태성을
느껴보심이 어떨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줄요약


1. 미안하다 이 글 보여주려고 피에스타 뮤비
백번 봤다.. 아이즈원 뮤비 수준 ㄹㅇ실화냐?
진짜 세계관 최강...


2. 절대 '그거'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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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엠넷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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