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아빠 입니다.

오늘 VFC SR-16 E3 CQB Mod2 의 야외 사격 집탄성 테스트를 간단히 실시했습니다.

사격 조건

1. 야외 온도 : 영상 24~25도 사이

2. 바람 : 초속 1~2m

3. 가스 : 퍼프디노 블랙

4. BB탄 : 마루이 퍼펙트히트 0.2g 탄

5. 타겟 거리 : 23m

6. 타겟 사이즈 : 한변 길이 80cm 사각 그물망 위의 직경 30cm 스틸 원형 타겟

7. 기종 : VFC SR-16 E3 CQB Mod2 (이너바렐 길이- 275mm) 노말

일단 이날 바람이 좀 불었습니다. 수차례 사격을 실시했습니다. 거리는 23m 그리고 30m 에서 실시했습니다.

Npas볼트와 홉업은 적당히 조절한다고 한 것입니다.

주변 온도와 바람과 기화율에 따라 측정할 때 마다 차이가 좀 났습니다.

그냥 직설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하이퍼도라쿠 에서 실시한 마루이 MWS CQBR 20m 테스트 사격과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약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마루이보다는 사실 기화율은 떨어집니다.

VFC AR15 계열의 GBBR 탄창은 얇아서 가스가 많이 들어가는대신 자동사격, 혹은 급하게 반자동 사격을 할 경우 좀 빨리 냉각되는 공통적인 현상이 있습니다.

이것을 어느정도 극복하기 위해서는 탄창에 가스를 충전할 때 완전히 충전하지 말고 약 7초 정도만 넣어서 30발 사격후 재 충전해서 사격하는 것이 효율성이 높아 지는 방법입니다. (VFC 수입총판측 관계자의 의견)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초반에 안정적인 탄도를 나타내다가 약간 떨어지는 경향도 보이는 것이 냉각되어 기화율이 떨어지는 탓도 있다고 분석됩니다.

이런 부분들이 안정적이고 일관적인 집탄성을 갖는데 약간의 걸림돌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메이커 기종은 언급 하지 않겠습니다.

GBBR전용 게임에 출전하게 된다면 그래도 평타는 충분히 칠 것 같습니다.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테스트 조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테스트 사격 사수에 따라서도 체감이 다를 수 있겠군요.

참고로 NPAS를 조정안한 상황에서 비비탄은 104발까지도 발사했었습니다.

이날 테스트에서 NPAS 조정하고 사격해 보니 대략 60발 정도 발사 할수 있더군요. 서바이벌게임에서의 실사용 효율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너바렐이 85mm 더 긴 카빈버전을 사용하거나 호프업 고무및 바렐을 좀더 정밀한 것으로 바꾸면 어느정도 개선된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봅니다.

조만간 23m 테스트사격, 30m테스트사격, 그리고 타겟바로 앞에서 찍은 고프로캠의 영상 등을 적절하게 편집하여 유투브 초롱방송에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간단한 영상 한개 올려 봅니다. 23m에서 탄창 2개 갖고 사격한 것이며 1개는 반자동, 1개는 자동사격한 것입니다.

ps: 중고나라에서 아래 사진같은 상반신 마네킹을 살수 있던데 저거에 티셔츠 하나 입혀서 테스트하면....보기에 좀 거부감이 많이 들겠죠? 상반신 사이즈의 철판 타겟을 하나 주문해 만들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