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말 , 마소가 여러 게임 스튜디오들 인수 (옵시디언 , 인엑자일 , 닌자씨어리 등등)을 인수하면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만한 게임 or 게임사를 찾고있다 라고 언급하면서

각종 일본 게임사들이 후보로 떠오름.

대표적으로 1년동안 루머가 있는 세가 , IP만 남은 코나미 , 카도카와 소유의 프롬이 있었음.

이후 용과같이로 대표되는 세가 게임들이 엑박 게임패스로 넘어오기도 하면서 세가가 유력한 후보로 급상승함.

이외 인수 루머가 도는 배경 상황들.

1. 세가의 모회사 세가-사미의 상황.

세가-사미의 시총은 4조 정도로 평가받고 있는데 , 이는 현재 틱톡 인수 실패로 인수 유용금이 42조 정도 있는 마소 입장에서는 큰 금액이 아님.

또한 세가-사미 입장에서는 코로나 쇼크 오기 전 까지 적자만 보는 세가는 이미 구조조정할 정도로 처참한 상태였음.

그리고 코나미 , 코에이 , 스퀘어-에닉스로 대표되는 일본 게임회사들은 게임 말고 각종 산업을 하느라 사내구조가 복잡한 편인데 ,

세가의 경우 사미본업의 '게임 산업부'로 분리되어 있는지라 교통정리하기도 편함.

2. 일본의 XSX / XSS 예약 구매일

아시아에서 생각보다 잘팔린 일본의 XSX / XSS 예구일만 글로벌이랑 다른 9월 25일임.

이는 9월 24일 도쿄 게임쇼에서 엑스박스/세가 컨퍼런스 다음 날임.

참고로 글로벌 예약구매일 하루 전 , 마소는 한국 시간 9월 21일에 제니맥스 미디어의 인수를 발표했음.

참언하자면 제니맥스 인수 발표로 인해 , 오늘 예구 시간 당시에 북미 / 유럽 아마존 서버 터뜨림.

3. 마소의 떡밥?

현재 마소는 쇼크 블루라는 새로운 색상을 공개했는데 , 해당 패드의 색깔 코드는 소닉과 세가의 그 색과 동일 코드임.

4. 세가의 반응?

오늘 TGS 관련해서 올린 세가 공식 트위터.

박스와 함께 있는 X 표시.

그리고 1주일 전 , XSX / XSS 공개 및 가격 발표 당시에 X를 언급했던 공식 트위터.

참고로 세가가 마소에 인수되면 해당 IP가 마소에게 넘어가고 , 그간 재정문제로 죽었던 IP들 부활 가능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