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길고양이랑 가족된지 두달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at&no=1307996&_rk=JRL&exception_mode=recommend&page=3

만난지 두달된 냥데렐라 길고양이 사진 더 가져왔어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at&no=1308307&_rk=eYK&exception_mode=recommend&page=3

냥갤안녕 지난번에 사진 올렸더니 고맙게도 다덜 자주오라고 해주어서 또 올리러 왔당ㅋㅋ

사실 첫글 올리고 또 올릴생각이 없었는데 (귀차니즘 ㄷㄷ) 착한 냥갤러들이 좋은말도 많이 해주고 이뻐해줘서 기분이 좋아서 또 왔네 ㅎㅎ

사진 보면서 힐링한다고 또와달라는 게 기억이 남아서.. 난 그냥 보라구 올린건데 누군가 힐링된다고 해주니깐 보람차기도 하구 

예전 글 보기가 힘들어서 닉도 팜.. 자주 오도록 할게

며칠전에 사진올리러 들어왔다가 아기고양이 혐짤 보고 기분 다운돼서 그냥 나가구 이제야 들어왔네 그런것좀 올리지마라ㅡㅡ진짜

바뀐 방석을 엄청 좋아해서 맨날 내자리 스틸함.. 

내가 앉고 싶을땐 방석쨰 들어서 살포시 옮겨준다 ㅎㅎ

근데 저렇게 곤히 자고 있으면 못 건드리겠어

사냥감잡아놓고 궁예놀이 하는중

카샤카샤를 엄청 좋아해서 너덜너덜해졌어

쉬는날 아침에 늦잠자구 일어나자마자 놀아주기

밥먹는데 안보여서 찾으러 가니깐 이러구 있음..

다음날 안보여서 찾으러가니깐 또 이러구 있음..ㅋㅋ

얘는 박스 들어가는거에 별 관심이 없는 줄알았는데

너도 별수없는 고양이였음..ㅋ ㅋㅋㅋ

청소하는데 자꾸 방해하는 루나찡

걸레질하고 있으면 빤히 보다가 옆에서 자기도 앞발로 모래파듯이 바닥을 파파팟 비비는데 너무 귀여워

백구같이 나온 사진

미니백구 키우는거 같음..ㅎㅎ

누워있을때 정수리 슥 만지면 저러고 몸을 뒤집음

턱 만져주면 골골거려 ㅋㅋ

츄르 주면 이렇게 활짝 웃는다..

손길을 즐기는 루나짱

며칠전에 가족들이 놀러왔는데 애가 첨엔 숨더니 동생한테 츄르주니깐 한 10분만에 경계심 완전 해제..ㅋㅋ

엄마한텐 고양이 데려온거 말 안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엄청 이뻐해주셨어

우리집은 강아지만 키워왔어서 (지금은 하늘에 있음) 루나가 꼬리 흔드니까 다들 좋아하고ㅋㅋㅎ;;

애가 꼬리 빳빳이 세우고 있으니깐 화난거 아니냐구 해서 이건 친근감의 표시라고 했더니 모두 기뻐함 ㅎㅎ

그동안 배운 고양이 지식 열심히 전파해줬음

동생이 찍은 루나 사진 

나보다 잘찍는듯..

금방 가족들이랑 친해져서 엄마옆에 쏙 가서 앉는데 너무 신기했음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루나공주

애교 살살 녹는다~~

내가 찍었지만 잘 찍은 거 같음..ㅋ

당구대가 핫하길래 나도 사줬는데

보시다시피 관심1도 없음... 그냥 내가 갖고 놀아야겠음... ㅎㅎㅠㅠ

간식이 진짜 맛있을때 나오는 표정

약간 수지 닮은듯..ㅎㅎ 미안..반박은 안받음 

보자기 놀이 하는중

이사진은 약간 소희 닮은듯..ㅎㅎㅎ

이것도 반박 안받음

오른쪽눈은 페리도트 왼쪽눈은 사파이어 박아놓은거 같애

사냥할때 생기넘치는 표정

마따따비의 공격에 맥을 못추는 루나쟝 

사람처럼 앉아서 꽃단장하는 고양이

끝 담부턴 조금씩 올릴게 ㅋㅋ

다들 봐줘서 고맙고 추석 잘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