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으론 리니지, 포트리스2, EZ2DJ 가 꼽혀

MMO, 캐주얼, 업소용 게임이 골고루 대상을 먹고

우수상과 대상후보 항목에 오른 패키지게임으론

코룸3 와 퇴마전설

그리고 게임 프로리그도 한창 열던

킹덤 언더 파이어 가 올랐으며

아마추어 게임으론 당시 무료공개 RPG로 화제작이던

드림오브 프리덤이 뽑혔으며

그 외 온라인 우수작 선정으로

퀴즈퀴즈, 택틱컬 커맨더스 등의 인기게임이 나왔으며

아케이드 부문으론 컴온 베이비 가

한자리 차지했던 시절...

3년간 쉬지않고 이렇게 계속 처 나왔기에

여기까지만 해도

한국 게임계 리즈시절처럼 보였으나

다음해인 2001년은

창세기전3 파트1,2와 악튜러스

손노리의 화이트데이

지금도 틈날때마다 언급되는 이 게임들이

갑자기 한번에 몰려나오더니

그리고 100만장 판매 루머가 도는 아동용 킬러 타이틀

하얀마음 백구 와

수출용 첫 대박타이틀게임인 재미시스템의 액시스

그리고 포트리스2 후속작인 포트리스2 블루 등이

전부 2001년 한해에 왕창 나오는 바람에

그라비티의 무안단물

'라그나로크 온라인' 이 나왔던 해 임에도

인기상이란 특별상 하나 겨우 먹고

나가리 당하는 굴욕을 당한다

이때만 해도 세계 온라인겜 시장의 초도진입과

풀프라이스 RPG게임의 10만장 단위 판매 돌파 등

국뽕 차오르는 희망찬 뉴스가 가득했고

앞으로 나올 게임들도

리니지2, 메이플, 마비노기 등의 온라인 게임에

앞서 말한 대상,우수상 내놓은 회사들의 후속작 예정도 다 잡혀서

10년안에 일본 바로 밑까지 쫒아간다는 뉴스까지 떠돌았었다

그런데....

2004년 2005년쯤 부터

앞서 인기게임들 내놓던 소맥, 손노리, 그리곤 등이

마그나카르타, 천랑열전 등의 똥겜을 내고 자폭하거나

이전에 낸 온라인겜 하나를 장기운영 하면서 단물만 빨거나

해외자본 들이려다 좆망하고 다른회사에 잡아먹히는 등....

온갖 사건이 터져서 자멸하거나 

수많은 회사가 드르렁하면서

아재겜 열혈강호가 대상을 처먹는다.

이 때 뭔가 싸한걸 느끼게 하더니

그뒤로 찔금 오르다 팍 떨어졌다를 10년 이상 반복하다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