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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103 형용 뻘후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1.139) 2015.11.06 20:36:07
조회 991 추천 25 댓글 15

허접 후기에 앞서,
지일쌤 나으셨다!!!!!!!
지난 금요일이후 휴식하시고 첫공인지라, 시작부터 두손 꼭 붙들고 봤는데 목소리 돌아오심!!!
쉰소리 진짜 1도 안나!!!!!
되려 이주봉이 외치실때마다 쩌렁쩌렁해서 소오름
이제 아프지 마소서ㅠㅠ

웅뉴기는 오늘로 세번짼가 네번째였는데, 그중 제일 좋았던거같아
싸우는 내용,과정은 유치하기 이를데 없는데 몸싸움은 아주 목숨걸더라
오늘 둘이 손잡고 몸싸움할때 둘중 하나는 무대밖으로 튕겨나가는줄ㅋㅋㅋㅋㅋ
웅이 뉴기 깨우려고 몸 여기저기를 손가락으로 찌르는데
어딜 찌르려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앞쪽에서 주춤하다가 소심한 x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웅새총은 서서 쏘고 그대로 뒷걸음질치는데
앞머리를 철랑찰랑 흔들어서 터짐ㅋㅋㅋㅋㅋ
웅은 주봉이 결혼식때 유하청소부에게 반하기라도 한거야? 왜 안앜ㅋㅋㅋㅋㅋ
그리고 춘배에게 고자질하면서 존나 뿌듯해하던 미소 보는데
내 혈육이 저런다고 생각하면 존나 밉상ㄷㄷㄷㄷㄷㄷ
오늘 뻘하게 좋았던게 정확한 대사는 휘발됐지만 유하순례랑 통화할때
뉴기는 진짜 막둥이가 엄마한테 어리광 부리듯이 전화받고
웅도 엄니가 어쩐일로 전화를다 하셨냐고 살갑게 받아서 괜히 울컥 ㅠㅠ

유하순례!!!!!!! 지일춘배!!!!!!!!(야광봉)
유하순례 목소리 바뀌며 예... 하는거랑 아가 주봉아~ 하는거 좋아하는데
오늘 꽂힌 부분은 두 아들들이 떠난뒤 본인 두손에 쥐어진 종이와 돌을 멍하니 보고
주위를 불안하게 두리번 거리다 무너지던 그 표정 ㅠㅠ
혹시나 우려하던일이 현실임을 깨닫고 어찌할줄 모르는데
이 놈들아 돌아와서 느들 엄마를 보라고!!!
내적 고함 ㅠㅠ
오열하는 와중에 춥다고 입던 조끼..
새삼스레 순례 추울까봐 눈닿는곳에 춘배가 놔둔게 아닐까
춘배가 순례 먹으라고 감도 바구니에 담아왔는데..
자기 못알아보는 순례가 그 희미해진 기억력으로 자길 따뜻한 사람이었노라 말할때
그순간 지일춘배 표정이 참 슬프기도 하고 기뻐보이기도 하고 묘했어ㅠㅠ
오늘 지일춘배 감줄때 수줍수줍하면서 주더니
떠나가는 순례를 아이처럼 울면서 가지말라 하시는데
와... 소리내 울까봐 손으로 입틀어막고 봄
항상 느끼지만 제발 자로 얄얄얄미운 석봉이하면서 발를하게 노래하지 말라고요
나 아직 오열중이라고ㅠㅠ 눈부은거 안보이냐고요 ㅠ

오늘도 진아배우가 작정하고 날라서 등에 엎혀 나가고
축시춘배 끝나고 재열배우가 썩썩썩을놈 석봉이중얼중얼 하면서 퇴장
데모는 하지말라고 통역하면서 진아배우 한쪽에서 더는 못해먹겠다는 식으로 속터져하던거
유하로라 셰뇨르하며 두리번 대니까 뉴기 혼자 손들며 봐달라고 하던더
로라담배 열석배우가 가져가는거 웅이 가로채기 시도하드 먹금 당하던거
컷콜때 웅이 뉴기 자켓단추 ㄱㄴㄹ 하던거
뭐 웃긴거 많았는데 형용은 2막때 오열하고 나면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ㅋ
본공때 반응 별로 없어서 사실 컷콜 암전 직전에 등대될까봐 조금 걱정하면서 일어났는데 나만 좋았던게 아니구나 ㅠㅠ



ㅎㅈㅇㅇ 형용은 주조연 전배우 모두 사랑입니다 히믈내요



출처: 연극, 뮤지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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