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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번역) 리스아니! Vol. 23 Pile 인터뷰, angela 인터뷰

まきおし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11.18 17:09:02
조회 540 추천 1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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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e 인터뷰는 딱히 사진이 없어서 이번에 나온 달력으로 대체한다.

angela는 번역요청이 있어서 같이 올림. 여자가 atuko, 남자가 KATSU 2인 유닛. angela의 노래들은 상당히 유니크하고 이번 아니사마 2일차 마지막을 장식한 실력파이기도 하니 한 번 들어보길 바란다. 개인적인 추천은 イグジ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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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e 인터뷰


전설의 FLARE에서의 당당한 목소리로부터 1년. Pile은 공격적이고 멋진 모습을 가진 넘버, 드림 트리거에 도달했다. 이번에는 그 싱글에 대한 생각을 중심으로 개최중인 투어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었다.


-최근 1년 간의 솔로활동을 되돌아보며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Pile: 처음보다 약간 여유를 갖게 됐습니다. 최근에는 주목받게 된 게기가 된 뮤즈란 그룹과 솔로와의 차이를 어떻게 낼 지 라든지, 거기서부터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계속해서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같은 것을 궁리하며 활동할 수 있게 됐죠.


-최근에는 국내 외의 페스에도 적극적으로 출현하시고 있죠.


Pile: 해외에도 와주시는 일본 팬으로 부터 「언어는 모르지만 현지의 팬 분과 사이 좋게됐어」라며 집합사진이 붙은 편지를 받곤 했어요. 그걸 봤을 때, 「같은 것을 좋아한다는 것은 이만큼이나 사이 좋게 될 수 있을 정도로 커다란 것이구나」라고 크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전날, 3rd 싱글 드림 트리거가 발매됐습니다. 이쪽은 TV 애니메이션 월드 트리거의 주제가이기도 해, 자켓에서는 총을 쥘 수 있었습니다.


Pile: 이번 싱글을 포함해 지금까지 나온 곡의 가사에 담긴 세계관은 전부 애니메이션과 관계가 있는 것이었지만 자켓에서부터 어프로치한 것은 처음이에요.


-그 총을 쏘는 등, MV도 멋졌죠.


Pile: 지금까지 나온 MV의 기본노선은 남기면서 전체적으로는 매우 이(異)세계관스러운 영상이에요. 하얀 배경에 문 1개만 있는 공간이나 검은 배경의 공간에서 제가 춤추는 것이나 CH로 구성되어 있어서 새롭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습니다.


-MV뿐만이 아니라 노래 자체도 매우 샤프하고 멋진 디지털 록입니다.


Pile: 「후렴이 멋지네」가 첫 인상이었습니다만 D멜로디 전의 간주 부분에 들어가 있는 다다다다 하고 머신건을 쏘는 듯한  기타의 무거운 소리가 멋져서 그게 제 마음에 드는 포인트예요.


-그 사운드의 멋짐과 이번 Pile 씨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실로 잘 매치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코딩할 때는 어떤 점을 의식하셨습니까?


Pile: 제 목소리 자체가 원래부터 그다지 멋진 보이스이지는 않아서 너무 무르게 들리지 않도록, 동시에 너무 확 나가지(パキッと) 않도록 의식하면서 장대하게 끝까지 부르는 곡과는 또 다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역주: パキッと가 무슨 의민지 잘 모르겠음)


-그렇게 하므로 인해 "샤프함"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커플링 곡에는 뱀파이어 혁명이 수록됐습니다.


Pile: 약간 미스테리어스하지만 엄청 귀여운 곡이라서 마음에 드는 곡이에요. 데모를 들었을 때 부터, 「표제곡으로도 좋지 않아?」라고 생각할 정도였어요. 후렴 마지막만은 소리가 엄청 높아서 고생했지만(웃음).


-어딘가 1인2역을 하며 노래하는 듯 하기도 합니다.


Pile: 특별히 노래를 여러 부분으로 나눈 건 아닙니다만 A, B 멜로디와 후렴은 약간 느낌을 바꿨죠. 제 솔로 싱글의 표제곡에서는 멋진 게 많아서 커플링에서는 또 다른 느낌으로 즐겨주셨으면해요. 그런고로 여기에서는 표제곡과는 다른 「귀엽네」라고 생각할 수 있는 요소를 섞고 싶어서 특히 후렴의 마지막 부분은 귀엽게 불렀습니다.


-그리고 초회한정반A에는 MV와 추가로 라이브의 다이제스트 영상이 수록된 DVD가 부록으로 있습니다. 본인의 솔로 스테이지를 어떤 마음으로 보셨습니까?


Pile: 매우 즐거웠던 추억의 하나이기도 하면서 다음을 위한 툴로서 마주한 기분이 컸어요. 물론 지난번 투어에 오시지 못한 분에게 「재밌어 보여」라고 받아들여 주신다면 기쁘고 이번 영상에서 느낀 것을 현재 개최중인 투어에서도 피드백하고 있으니까 실제로 성장을 봐주시면 무엇보다 기쁠 거예요.


-그 개최중인 투어, 역시 회장마다 다른 어프로치도 볼 수 있습니까?


Pile: 이번에는 원래부터 그런 걸 매우 하고 싶었어서 회장마다 각각 1곡은 다른 곡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가는 지역도 있어서 기대되고...앤드 불안하기도 해요(웃음). 그래도 어차피 시작하면 모든 분들이 전력으로 함께 즐거워 해주셔서 이쪽도 즐겁게 되고, 제 라이브는 가능하다면 무엇이든 「해보자!」가 돼요. 방금 말씀하신 해외에서의 라이브에서도 원래 예정에 없었던 앙코르를 했을 정도라서 무엇이 일어날지를 기대하시면서 발걸음을 옮겨주신다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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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a 인터뷰



2015년 3번째인 싱글 DEAD OR ALIVE가 11월 11일에 릴리스 됐다. 지금까지도 여러 명곡을 남긴 angela와 창궁의 파프너의 태그. 이번에는 뜨겁게 피가 끓는, 강렬한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번에 angela가 au(음원사이트, au. utapass. jp)의 "음악 마음껏 듣기" 서비스 콜라보 기획 「애니송 컴필레이션 채널」에 참가. 신곡 DEAD OR ALIVE 를 포함해 라이브에서의 필살곡을 모은 32곡의 플레이스트를 작성했다. 뉴싱글 및 우타패스 기획에 관한 인터뷰 2개가 게재됐다!


DEAD OR ALIVE & 호라이즌 인터뷰


-먼저 올 여름에 한 Animelo Summer Live의 이야기부터 묻고 싶습니다. 2일째 마지막으로서 출연한 감상은 어떠십니까?


atsuko: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어-? 우리가?」란 감각이었습니다(웃음). 저희로서는 어딘가 "아직 신인" 이란 느낌이 있어요. 그래도 조금씩 「그런가, 그런 세대입니까. 저희가, 입니까」같은(쓴 웃음). 맨처음엔 그런 마음이었지만 해본 적 없는 것에 도전해보는 것으로 새로운 게 보이기 시작하겠지란 경험해온 법칙도 있었기에 압박도 있었지만 angela스럽게 할 수 있다면 좋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KATSU: 저희가 보기에는 주변의 젊은 아티스트 분들이 후배라고는 알고 있지만 엘리트처럼 보이죠. 노상 아티스트 출신인 저희의 태생 때문인지 그런 열등감 같은 걸 평소에 갖고 있어서 그런 와중에 「마지막을 부탁합니다」라고 들었을 때는 신뢰해서 큰 역할을 맡겨준 사람에게 응할 수 있는 퍼포먼스가 가능할 지 어떨 지 엄청 압박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그걸 맡는 것이 프로겠지란 생각도 있었습니다. 최선을 다 할 수 밖에 없다 라고 할까...


atsuko: KATSU 씨, 음악실에서도 엄청 긴장해서 저도 깜짝 놀랐죠(웃음).


KATSU: 저희들은 어느 쪽이냐고 물으면 "시끌벅적한" 아티스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똑바른 면, 책임이 강한 포지션을 좋아해서 마지막을 장식하는 타입은 아니고 "아니사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벤트이고...  


atsuko: 진지하네. 저는 반대로 진지하지 않아요(웃음).


-그곳에서 「THE angelaM@STER CINDERELLA GIRLS입니다!」 라고 말할 수 있던 건 최고로 멋졌어요.


atsuko: 좋은 말만 하면 「angela, 어떻게 된 거야!?」가 되지 않을까 해서 저희 차례 전에는 진짜 THE IDOL M@STER CINDERELLA GIRLS가 나오니까 거기에 기름을 부을 수 있는 마지막이 되자고 생각했습니다. (일동 웃음)


KATSU: 저는 다른 부분에서 감동했어요. atsuko가 "이렇게 됐어" 라고 말한 게.


atsuko: 뭐야 그거(웃음).


KATSU: 18살 때부터 계속 보고 있지만 전혀 사람 앞에서 말하지 못하고 투쟁심도 없고 정말로 평범한 여자아이가 「한 덩어리가 되어라!」라고 외치기도 하는 걸 보고 「사람은 이렇게나 변할 수 있구나 」라고 느꼈죠. 예쁜 말로 하자면, 사람은 꿈을 향하고 있는 와중에 "존경받는 사람"으로 바뀔 수 있어요. 


-두 분이 2만 7천명을 이끄는 느낌, 아주 멋졌습니다.


atsuko: 감사합니다. 응, 즐거웠죠.


-이번 뉴 싱글 DEAD OR ALIVE 말입니다만, 대담한 콰이어(합창대)의 도입, 스피드 메탈 같은 전개 등은 어떤 착안으로 부터?


atsuko: 창궁의 파프너에 관해서는 이미 11년 째인지라 지금까지 온 이상 무서운 게 없어졌어요. 이런 음악은 현재의 히트차트에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통쾌합니다!


atsuko: 아이돌이나 J-POP 아티스트 분은 절대 부르지 않는 "아프다" "죽는다" 같은 걸 「도코도코도코도코!」하고 베이스 드럼이 울리는 속에서 노래하는 것은 보통 생각해보면 엄청난 일이죠(웃음). 그래도 창궁의 파프너에 맞다면 그게 정답인 거예요. 콰이어를 담당하는 모든 분은 제대로 된 음대를 나온 엘리트이고 angela는 잡초 같은 느낌이지 않습니까? 파프너의 주제가를 통해서 그런 분들과 함께하는 게 가능해서 재밌는 일을 하게 됐구나 생각했어요.


KATSU: 정말 이그지스트 때에 파프너에 대해서는 죽을 각오로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원작이나 각복을 읽고나서 「이거다!」라고 느낀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해서.


-이그지스트가 대히트했습니다만 의식은 하셨습니까?


KATSU: 이번 작품은 이그지스트를 넘는다는 게 아니라 11년에 달하는 파프너의 역사 안에 저희가 받은 것에 대한 사례이면서 더 나아가서는 팬을 위한 것이죠. 지금까지 파프너의 모든 요소를 가져왔습니다. 예를 들면 D멜로디의 "빛나는 창궁은" 라는 구절은 Shagri-La의 한 절을 썼고, "Follow me Follow you"도 이그지스트의 한 절이죠. 그러니까 집대성이라고 할까요.


atsuko: Shagri-La 를 썼을 때로부터 많은 싸움이 있었고 캐릭터가 죽고 여기에 이르렀다 라는 게 곡에서도 전부 이어져있어요. 저 보다도 손님들이 깊게 이해해주시고 있는 게 파프너죠. 정말로 귀중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엔딩 테마인 호라이즌에 대해섭니다만, 이쪽은?


KATSU: 파프너 시리즈에는 삽입곡을 포함해 20 여곡을 쓴 와중에 첫 발라드가 아닌 엔딩이에요. 이런 걸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너무 어둡지 않으면서 "시선을 저편으로 응시한다" 같은 엔딩 테마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atsuko: 호라이즌=지평선 이란, 눈으로 보고있지만 그 보이는 지점에 가면 그 지평선은 사라져서 어디까지 가더라도 도달하지 못하는 그런 부분에 파프너의 느낌이 있고 그런 철학적인 측면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매화의 이야기를 이 곡으로 중화하면서 「또 다음주도 보자 」라고 생각할 수 있는 곡이 된다면...그런 마음도 담겨있습니다.


-릴리스 이벤트로서 11월 14일은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앞의 느티나무 광장에서 노상 라이브를 하게 됐습니다.


atsuko: 돌아왔습니다(웃음). 13~14년 정도 전에 거기서 노상라이브를 하게 해주신...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직원이며 angela의 팬이기도 한 분에게 「또 느티나무에서 할 수 없나요?」라고 여쭤봤는데 그걸 허가해주셨어요.


KATSU: 덧붙여서 말하면 느티나무 광젱에서도 위가 아니라 아래였어요. 에스컬레이터의 밑.


-아니사마의 마지막을 맡아 개선. 이건 하나의 전설이네요.


atsuko: 그런 당치도 않은 게 아니라(쓴 웃음)...단지 저희가 정말로 꿈이 없는 유닛이라고 생각했어요. 저희는 그랑프리에서도 상을 탄 적도 없고 젊은 시절에 스카우트를 받은 적도 없고 스스로 CD를 만들어 직접 팔고 라이브 하우스에 「나가게 해주세요!」라고 말해도 「사무소 소속이 아닌 사람은 좀...」이라고 거절당한 적도 있어서 「꿈이 없구나...」라고 줄곧 생각했습니다. 그런 저희라도 이런 나이까지 음악을 할 수 있어서 그건 「반대로 꿈이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어요. 저희는 끈질김 만큼은 포기하지 않았어요. 그 끈질김이 지금 통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angela가 이만큼 할 수 있다는 것은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꿈을 전해주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발상의 전환이네요(웃음).


-연말에는 매년 열리는 "뮤직 원더 ★ 대 서커스 2015"도 있죠.


KATSU: 이번으로 마침 10주년이 돼서 마침내 홀에서 2DAYS개최가 됩니다. 이 "대 서커스"에서는 항상 새로운 걸 하고 싶어요. 언젠가 무도관에서 하고 싶어! 라든지?


atsuko: 좋은 생각이네!


KATSU: "대 서커스"는 "angela가 angela를 하는 장소" 입니다. 역시 우리에겐 웃음과 감동이 없지 않으면 안 돼! (일동 웃음)



우타패스x리스아니! 인터뷰


-자, 이번 우타패스x리스아니! 콜라보 기획을 위해 선택된 32곡말입니다만, 선곡의 테마는 어떤 것입니까?


atsuko: 최근 원맨 라이브에서 자주 부른 곡을 골랐습니다. 지금까지 오리지널 앨범을 7장 릴리스했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작품을 만든지라 곡이 많아 저희도 라이브를 할 때에 세트리스트 짜는 게 어려워요. 이번에도 맨 처음엔 잘 골랐지만 점점 옛날 곡은 어떻게 할 지 고민이 돼서... 그렇지만 올해는 투어를 했으니까 결과적으로 최신 앨범이 중심이 돼 리스트가 됐죠. 저희는 밝은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부를 기회가 적어서 이렇게 일람하면 심한 곤란과 마주하는 격렬한 곡뿐이네요.


-밝은 팝송은 푸른 봄 정돈가요?


atsuko: 그러네요. 푸른 봄은 페스에서도 자주 부르는 곡입니다만 희소가치가 있네요(웃음). 그리고 창궁의 파프너 계의 어두운 곡도 눈에 띄고.


-그래도 이런 하드한 곡이나 발라드가 있으면 세트리스트를 짤 때에 완급을 조절하기 쉽죠.


KATSU: angela의 경우는 크레센도하는 세트리스트를 의식해고 있죠. 예를 들면 라이브의 구성이 전반후반의 2부구성으로 나뉘어져있다면 전반과 후반 각각의 첫부분과 끝부분이 엄청 인상에 남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세트를 짤 때는 먼저 첫부분과 끝부분의 곡을 정하고 그 사이가 크레센도가 되도록 곡을 배치하고 있죠. 목표는 MAX로 시작해 MAX로 끝나는 라이브이지만 역시나 그게 현실적으로 무리죠.


atsuko: 예를 들면 템포가 빠른 곡은 분위기를 달구지만 계속 20분, 30분 이어지면 어느 곡도 살아나지 못하죠. 역시 도중에 발라드나 미들 템포의 곡을 넣는 것으로 각 곡의 좋은 점이 나오는 거겠죠. 제 생각엔 엄청 분위기가 달아로느는 부분에서 쿵 하고 떨어뜨리는 발라드를 해서 객석에서 우는 목소리나 훌쩍훌쩍  코를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부분에서 「자! 그런고로 」라고 하면서 밝은 곡을 박아버리는 것도 좋아하죠. 파프너에서 갑자기 학생회 임원들 이라든지.


-(웃음). 그건 그렇고 수록된 노래리스트를 보니 다시 한 번 angela의 활동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10년 전의 곡은 라이브에서 계속 부르면서 변화가 나타나거나 합니까?


atsuko: 가사나 템포가 바뀌는 것은 아니어서 곡 그 자체에는 변화는 없지만 곡 안에서 서로의 행동이나 안무는 변화가 있죠. 아티스트로서는 옛날 곡에 갇히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어서 솔직히 몇 년 전까지는 이벤트나 페스에 출현함과 동시에 "내일을 향한 brilliant road와 Shagri-La를 불러주세요" 라는 오더가 있는 것에 매너리즘이 있었죠. 그리고 남은 2곡은 상관없는 듯한(웃음). 그래도 확실히 이 2곡을 계기로 저희를 알게 된 사람이 많으니까 최근 수년 간은 미련을 버렸다고 할까요. 예를 들면 Shagri-La에서 그 날만의 행동을 만들거나 특별한 걸 하게 됐죠. 홋카이도라고 한다면 "미소라면" "징기스칸" 을 넣거나요. 그렇게 함으로써 같은 고이지만 매번 다른 어프로치가 됐다고 생각해요. 있냐 없느냐라고 묻는다면 없다는 쪽일지도 모르겠지만요(웃음).


KATSU: 저는 상대가 이런지라 가능한 한 당시의 CD나 TV에 나왔을 때와 같은 걸 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 스탠스가 상태의 폭주를 제어할 수 있는 포인트가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옆에서 "징기스칸" 같은 걸 말할 때는 깜짝 놀라니까요.


atsuko: 최근엔 내일을 향한 brilliant road의 안무 연습에서 부탁할게! 신데렐라를 불렀으니까요(웃음).


-THE angelaM@STER CINDERELLA GIRLS 말이죠.


KATSU: 혼나기 전에 정말로 그만두자고 생각했지만 배포가 큰 메이커 분 밖에 없었어서 최근엔 오히려 "저희도 괴롭혀주세요" 라고 듣고 있습니다. 정말, 팬 여러분에 대해서는 당시의 마음을 때려부수게 됐다면 미안한 마음입니다.


-angela의 노래라고 한다면 『K』이후부터 콜&리스폰스의 파트가 늘어서 더 라이브 지향의 스타일이 된 인상이 있습니다만.


KATSU: 예리하시네요. 확실히 『K』의 노래에는 콜&리스폰스가 많은데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에 이유가 있죠. 『K』는 GoRA라는 7명의 복면작가집단이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발족한 애니메이션 기획입니다만 저희 angela에게 말 걸어주셨을 쯤, 정말 엄청나게 뜨거운 오퍼를 받았어요. 그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정열을 이 작품에 쏟았어서 인간적으로 이끌려진 부분이 있었죠. 그래서 그런 마음에 응하는 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제 나름대로 궁리해서 도달한 게 콜&리스폰스에 의한 일체감이었어요.


atsuko: 『K』의 노래를 계기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순간에 더욱 적극적으로 된 측면은 있죠. 그리고 2011년에는 동일본 대지진이 있지 않았습니까. KINGS를 만든 건 2012년 봄이니까 그 1년간의 경험도 영향을 줬다고 생각해요.


KATSU: 그렇죠. 그러니까 COPPELION 이라든지 시도니아에서도 그런 일체감의 요소가 들어가 있고 최근의 파프너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KINGS는 angela에게 있어 터닝포인트가 된 곡일지도 모르겠네요.


-역사를 느끼게 됩니다. 다시 한 번 본기획의 채널이 많은 사람이 들을 수 있게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KATSU: 솔직히 30곡으론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실은 이번 셀렉트는 atsuko에게 맡겼어요. 이건 다른 말로 베스트 앨범의 선곡이죠? 저도 매니악한 셀렉트로 채널을 만들고 싶어요!


atsuko: 다운로드할 수 있는 곡이 아닌 곡도 있었죠. 초기 앨범 같은 게 일부분 밖에 공개되지 않아서.


KATSU: 자 더 제공하도록 하죠. (메이커 담당자에게) 가능하죠? 하도록 하죠! (일동 웃음)



출처: 러브라이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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