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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역사] 30대 가왕전 ' 선배의 뒤를 잇다.'

방청객코스프레(58.235) 2016.06.18 10:00:02
조회 4227 추천 96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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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제가 좀 나지막한 노래... 좀 뭔가 모나지 않고 세지 않은 노래를 하면 내려놓으려고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아니에요. 저도 그런 감성이 있거든요.

- 가왕 자리를 내려놓고자 하는 선곡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




오늘 음악대장이 이기면 음악대장의 직업은 음악인이 아니라 가왕으로 바꿔야 되지 않나... 직업은 그냥 가왕으로 하세요. 그리고 바로 그 다음주에...

- 김구라



여태 무대들이 금속이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면 오늘은 솜들이 둥둥 떠다니는 듯한 느낌이네요. 듣는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조장혁



저음도 진성의 고음도 나오지 않았어요. 그런데 가성도 잘하네?

-유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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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남자 가수를 상대하게 된 음악대장은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선곡하였다. 주특기라 할 수 있는 폭발적인 고음이나 심해를 가르는 듯한 저음은 거의 배제한 채 가성 위주의 창법으로 꾸민, 여태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소년 같은 맑고 청아한 음색과 애절한 감성 연출이 돋보였다는 평. 김경호가 본인의 장기를 십분 발휘한 압도적인 락 무대를 선보인 반면, 음악대장은 잔잔하면서도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판이하게 다른 무대를 준비한 탓에 이번에야말로 음악대장의 연승이 막힐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다만 음악대장은 일부러 떨어지려고 선곡한 것이 아니라, 본인도 그러한 감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명확히 선을 그었다. 


후에 인터뷰에서 하현우는 '한주는 힘이 있는 선곡을, 한주는 힘을 뺀 선곡을 했다고 밝혔는데 하필 힘을 뺀 주에 김경호 형이 나왔다며 여태 모든 도전자들 중 가장 위협적인 상대였지만 김경호 형의 무대를 보고 가왕 자리를 넘겨줘도 기분이 좋을 것 같다' 라고 밝혔다. 그러면 힘을 뺀 백만송이 장미 다음 선곡이 힘을 빼는 것도 모자라 영혼까지 빼버린 '아주 오래된 연인들' 인 것으로 봐서 누가봐도 아오연은 내려놓기 위한 선곡임을 알 수 있다. 하현우 인터뷰에 따르면 백만송이 장미 다음은 락이 됐어야 하는데...

그리고 결과는 56:43, 13표차로 9연승에 성공하였다! 음악대장의 무대 중 두 번째로 표차가 적은 무대이자 두 번째로 압승에 실패한 무대가 되었다. 하지만 상대가 레전드 가수인 것도 모자라 전력을 다해 무대를 휘어잡는 강력한 노래를 선보인 반면, 음악대장은 기존의 장기들을 거의 배제한 잔잔한 무대를 보여주었다는 걸 감안하면 압승에 실패한 게 문제가 아니라 이긴게 신기할 지경. 음악대장의 팬덤 효과도 있겠지만 다음은 어떤 선곡을 할까? 하는 기대감이 현재 무대가 약하다는 것을 뛰어넘은 게 아닌가 싶다.


하현우 본인도 인터뷰에서 '자기가 떨어질 줄 알았다. 정말로... 왜냐하면 오늘 옆에서 노래 부르신 분이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노래를 부르시는 분이라서' 라고 말했다.



여담으로 결승전 직전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김성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램프가 음악대장에게 얘기하는데 이때 그에게 "사랑한다"라고 반말로 얘기한 것. 이에 김성주가 램프에게 지적하고 있었는데 이어서 음악대장마저 램프에게 이라고 말하면서 서로의 정체를 간접적으로 스포해버린 것이었다. 하현우의 인터뷰에 따르면 김경호의 목소리를 듣기 전까지는 램프가 김경호인 것을 몰랐으나 1라운드 목소리를 듣자마자 확신할 수 있었다 라고 했다.(이건 하현우 뿐 아니라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 모두 마찬가지였겠지만.)

그 덕분에 김성주는 어떻게든 수습하느라고 진땀을 빼야만 했다.


한편 이 경연에서 오랜 장기집권으로 인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려는 시도 때문인지 초기에 비해 살이 많이 빠진 것이 눈에 보였다. 언제나 90도 병정 걸음으로 씩씩하게 걸어들어오던 첫 라운드 때 모습과 비교하면 짠한 모습. 59화에서도 김구라가 오랜 장기집권의 여파로 마음고생이 심해 살이 많이 빠졌다고 들었다는 말을 언급하기도 했을 정도. 가왕 결정전 이전 패널들 간의 대화에서 음악대장의 고뇌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음악대장의 백만송이 장미는 음원으로 출시 되고 나서 나이 든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는데 하늘을 뚫는 고음도 묵직한 저음도 없이 소년의 감성으로 부른 곡이 라젠카 이상의 반응을 얻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5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이 듣는 곡 1위를 차지 했으며

2016년 6-17일 오늘 기준으로 확인했을때(lg 기준) 컬러링 순위 33위에 랭크 되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필자도 방송을 볼때는 고음이 안나와서 조금 실망했으나 나중에 음원이 나오고 헤드폰으로 듣자마자 김경호의 해야를 이길 수 있는 감성이라는 무기가 있었구나

하현우가 이런 섬세한 감성 컨트롤도 되는 가수였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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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대 락의 황제와 신세대 락의 황제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는데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경연무대인만큼 김경호vs 하현우 라는 질문이 쏟아졌다.

물론 이 무대에서 김경호가 졌다고 김경호는 하현우한테 안된다. 이렇게 단정짓는 것은 김정은이 노벨평화상을 받는다는 소리만큼 개소리다. 

팬들은 어떻게든 누가 더 잘부르냐는 주제로 두 사람을 대립시키려 하지만 정작 하현우는 김경호를 매우 존경하여 김경호를 이기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어린시절 하현우가 남긴 글을 보면

"일반인 중에서 김경호만큼 노래를 잘부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은 그렇기 때문에 김경호를 이길 수 없다.  나는 김경호를 따라하지 않고 나만의 목소리 창법을 찾겠다."

라면서 모창보다는 자신의 창법을 확고히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힌다.  

김경호 역시 락 장르에서 자신의 뒤를 이어준 하현우를 매우 아낀다. 

두 사람의 장기인 고음을 비교해도 전성기 시절 김경호의 아버지, shout, 탈출, 나슬사 등 김경호를 대표하는 고음 노래들 모두 3옥타브 솔#에서 3옥타브 시정도로 하현우가 못낼 음역대가 아니기 때문에 (탈출 같은 경우에는 3옥 라를 10초 정도 끄는 괴랄한 난이도 덕분에 김경호 외에는 못부르는 노래처럼 여겨졌는데 쉬즈곤을 편하게 부르는 하현우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 전성기 시절 김경호라고 해도 하현우보다 고음에서 우위에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하현우의 목소리는 김경호보다는 확실히 얇은 미성의 목소리이기 때문에 락이라는 장르에서 김경호보다 힘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으며 필자가 봐도 힘은 김경호가 우위에 있다고 보나 이마저도 취향차이라고 한다면 두 사람은 우열을 가릴 수 없다.

비유하자면 관우 vs 장비의 싸움이라고 할까나. 두 사람이 싸울 일도 없겠지만 굳이 싸운다면 우열을 가리기도 어려울 뿐더러 누가 이기더라도 이긴 쪽도 멀쩡하지는 못할터. (현재 목이 안좋은 김경호를 비유하자면 오른팔에 독화살 맞은 관우정도로 해두자) 

오히려 김경호와 싸움을 붙이기 보다는 김경호 이후로 확실한 인재가 없었던 락 장르에 하현우라는 사람이 나와서 김경호의 뒤를 이었다고 보는 편이 더 현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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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을 대립시키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선후배간의 우정을 응원해주자



신봉선 : 어우~ 진짜 살 빠졌다...

손동운 : 그죠, 연습도 해야 되고...

유영석 : 그니까, 힘든 일이지 가수로... 자기 목숨을 바칠 정도로 힘든 일이죠



이번 회차에서는 유독 음악대장에게 애정공세를 펼치는 연예인들이 많았는데, 소녀 팬 유영석을 필두로 조장혁, 김현철과 같은 음악 전문 고정 심사위원단도 있지만 비고정인 윤하는 음악대장이 등장하자 벌떡 일어나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렸다(이때 윤하는 문자로 "대기실에서 못나오지? 답답하지? 라고 하현우에게 문자를 보냈고 하현우는 "아나 전국투어 어떡하냐? 너무 사랑을 주셔서 복면가왕도 나와야 되고 몸이 10개라도 모자라겠다" 라고 답장했다 한다.)   

심지어 음악대장과 겨루기 위해 3라운드에 오른  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영지)의 경우 "음악대장 보려고 방청하려고 했는데, 방청권을 못 얻어서 직접 나왔다"고 팬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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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우가 지금 와서 고백한 가장 위협적인 도전자 김경호가 나왔었고 영지의 실력 또한 가왕이 되기에 손색이 없었다.

그런 김경호는 아픈 목을 이끌고 역대급 무대 해야를 뽑아낸 상황에서 하현우의 선곡이 가장 궁금했던 상황

근데 고음 다뺀 백만송이 장미가 나오자.....

그냥 이제 보내주자 라는 동정론이 확산되었는데 결과가 ........ 음대 본인조차 그자리에 얼어버린 듯 했다.

갤애들 방청객 욕함 ㅋㅋㅋㅋㅋㅋㅋ

하현우가 당근송을 불러도 이길 것 같다는 글이 인상적이다.


이 무대를 통해서 하현우는 장르의 소화제라는 별명답게 복가 무대에서 불러왔던 애니송, 발라드, 아이돌노래, 락이라는 장르에 트로트까지 추가하게 된다.  




출처: 복면가왕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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