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바 이게 웃을일은 아닌데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시바...

아시바 진짜 지금 소식듣고 너무 얼차없어서 쓴다 주작주작지롤해도

리얼이니 알아서 쳐들어라

암튼

동네부랄친구 있음 35살임

천안사는데 존나 동네가 좁아서 쏠까 한다리 두다리건너 비슷한 나이또래면 다 아는사이임

이쉐리가 모쏠이었는데 1년 전쯤에 여친 처음으로 사귀고 결혼한다고 소개시켜주더라

4살인가 5살 연하인데 뭐 예쁘장하고 참해보여서 이새끼 원빵으로 잘잡았구나 생각했었음

그런데 얼마뒤에 다른 친구놈이 나한테 말해줬는데

그 여자가 예전에 결혼을 했나 그랬었던것같다고 말해주는거다.

그래서 븅신이 재수없는 소리하지말라고 알고말하라고 하니깐

확실하지 않아서 자기도 못말하고 있었다고 말하더라.

그러고 얼마있다가 그 결혼한다는 놈이 술쳐먹으면서

자기 여자친구가 미혼모라는거다 시발

그래서 조심히 결혼했다는 소문 들리던데 이러니까

그건 아니고 대학생때 실수로 애생겼다는거다

그래서 파혼 선배로서 파혼하라고 했는데 미친놈이 콩깍지가 존나 단단히 씌었는지

파혼은 안하고 부모님설득하겠다고 지롤하는거다... 뭐 제3자로서 어쩌겠냐 그래서 알아서 해라

건투를 빈다고했음..

그리고 1년후 오늘 소식을 들었는데 이게 존나 씝스펙타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으면안되는데 시벌.. 저게 끝이면 주갤에 글 싸지르지도 않았음 ㅅㅂ

그 븅신이 여자친구 부모님한테 인사드리려고 찾아갔다고함

그래서 부모님 친누나 매형이랑 같이 봤다고함

근데 여친이 그자리 오자마자 무슨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행동했다고함

막 벌벌떨면서

부모님께서는 친구가 진짜 존나 좋아하면 허락한다고 하고 누나랑 매형은 끝까지 반대했다고함.

부모님 보고 여자친구 집 데려다주는데

여자친구가 존나 울면서 친구한테 말을 했는데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형이 자기애 아빠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진짜 이런 씹막장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지나이트에서 10년전에 원나잇했다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이랑 옛날번호 뒷자리랑 지금번호 뒷자리 같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친구맨붕와서 이거 어떻게해야하냐고 존나 물어보는데

시발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존나...

이거 뭐라고 조언해줘야하냐

걍 여자가 진짜 좋으면 결혼하고 누나 가정의 평화를 위해 아닥해야하는거냐

아니면 걍 다 좆되라고 진실을 밝혀야하는거냐

진짜 나랑 존니 가까운 놈한테 이런일이 일어나니 존나 어처구니가없다 쉬이벌ㅋㅋㅋㅋ

세종텔레콤 반의 반토막난것보다 더 충격이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