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볼땐 10시간 근무 + 2시간 잔업 총 12시간이라 해놓고
직원들 15시간씩 일하고 있길래 나 면접봤던 놈 찾아갔다

왜 근무시간이 얘기했던거랑 다르냐고 물어보니까
다들 셰프랑 점장처럼만 일하면 충분히 제시간에 끝낼수있는데
직원들 능력이 없어서 그렇다더라
참고로 셰프 2n년차, 점장은 10년차

좃같았던건 잔업시간은 급여가 안나오기 때문에
5시간은 무급으로 일하는 셈이고

결정적으로 그만둬야겠다 생각들었던건
이제 막 들어온 사원한테 어떻게 직원들이 능력이 없다고 말할수 있는가였다

리스펙따윈 없음
평소에 직원들을 얼마나 깔보고 돈으로만 생각하는지 알수있던 부분이었고
그 인간이 사내서열 두번째로 혼자서 가게 관리, 운영까지 모든걸 담당하기 때문에
그 인간 생각이 곧 회사 경영방침이라 생각되어 관두는게 낫겠다 싶더라


모든걸 만족하는 직장이 있을순 없지만 그렇다고 똥물에서 구를수는 없지않나
한달 낭비한 시간만 아깝다 ㅅㅂ
저번에 글 썼을때 어느 가게냐고 묻는분 몇 계셨는데 한국은 아닙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