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행복한 후리랜서 일기(이삭토스트/ 듀어스 팝업스토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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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매작과 만들었어요. 공부하다가 갑자기 한과가 먹고싶어서, 매작과 만들어봤어요ㅎㅎ시럽은 오미자,생강,소주,원당넣고 만들어봤어요.차는 대만산 자스민 우롱티여요...ㅎ 작성자 : 뭐랄까나는여

혼자서도 행복한 후리랜서 일기(이삭토스트/ 듀어스 팝업스토어 등)앱에서 작성

carrot1

2023.08.07 10:06:14

조회 505 추천 1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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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얼려두었던 연세 한라봉크림빵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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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면 커스터드 크림이 삐죽...

생귤탱귤처럼 상큼하고 달착지근한 맛.

감기시럽처럼 떫진않고요.

한라봉맛을 잘 구현하였습니다.

얼려먹는게 제일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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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엔 어머니가 김치찜을 해주셨습니다.

돼지고기 최고! 갤러들도 빵말고 밥 잘먹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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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이삭토스트.

많이 식어서 토스터에 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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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모드로 노릇노릇 바삭바삭하게 구우니

색다르네요.

달콤한 이삭소스에 맛있게 구워진 베이컨

해쉬브라운 치즈 등이 올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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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고 고소한, 마가린향 가득한 이삭토스트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죠.

돈없던 대학시절 컵밥이랑 닭강정, 빵,

이삭토스트만 먹고 살았었는데 말이예요.

(사실 저렴한 학식먹으면 되는데도 이 것들이 맛있어서 먹었지만...)

아 맞다 전 대학시절 폴앤폴리나와 퍼블리크,

옥토버와 아티장 베이커리를 정말 좋아했어요.

그리고 쁘띠프루에서 마카롱 하나씩을 사먹는건 소소하지만 큰 행복이었죠

저녁을 먹고 산책겸 더현대서울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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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듀어스 팝업을하네요.

전날의 음주로 술을 마시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렇게 팝업을 하면 어쩔수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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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어스는 하와이항공에서 내어줘서 처음 접했기때문에

조금 개인적인 추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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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와리를 할 물도 조금 내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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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잔세트! 바에서 시음을 하려면 잔당 가격이 훨씬 나갈텐데

팝업에선 21/ 27/32합쳐 딸랑 삼만원입니다.

돈을 아꼈네요! 바에 가면 32년은 잔당 3만원은 할거예요.

(라고 말하며 충동적인 소비 합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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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프렛츨( 달달하고 짭짤해서 좋아해요.)

하몽

올리브

개인적으로는 향이 강한 것을 좋아해서

21년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32년은 클로브 향이 너무 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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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리뷰는 대충하고 갤의 취지에 걸맞게

내어준 안주에 집중해보자면....

프렛츨 과자는 언제나 극호!!

코스트코 가면 대량으로 파는데

하루만에 다 먹어버릴까봐 못사겠어요.

위스키와 어울리는 과자나 빵 추천해주실분! ㅎㅎ

잘 먹었습니다. 오늘은 뭘먹지.

(일단 커피와 아보카도로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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