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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1 체리블렛 뮤직뱅크 출퇴근 및 공방 후기앱에서 작성

티티타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6.21 23:56:00
조회 875 추천 3 댓글 3
														

내 덕질인생 처음으로 오늘 뮤출이란 걸 처음 가봤어

물론 거의 새벽쯤에 하는 그 라인긋고 사진 찍는 아예 출근길은 안봤고 중퇴부터 봤어

8시반 쯤 도착했는데 유주랑 지원이만 9시쯤에 나가더라

멀리서 주황색 옷보고 뛰어갔는데 뛰고나서 허지원 최유주 앞에 서 있는데 상당한 현타가 오더라

주변 친구들이

"형 저기 유주있어!"

라고 하려 했는데 이미 나는 쏜살같이 달려가서 그 두명 앞에 있었다고 한다....

여하튼 그렇게 뛰어간 십덕들이 신기했는지 지원이랑 유주가 피식하더라....더 현타왔다....

하지만 씹덕질은 어차피 추함의 연속이 아니겠는가

나는 백스텝은 자신이 없기에 그냥 옆에서 나란히 걸어갔다

Latte is horse 옆으로 붙어서 얘기하고 가는 애들 많았는데 요즘은 그냥 싹다 카메라들고 백스텝치면서 사진찍으면서 얘기하더라

나 혼자 붙어서 그냥 걸어가는데 내가 많이 도태됐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채린이가 학교를 간다고 중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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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잘갔다 오라는 인사하고 왔다

그리고 2시간쯤 있다가 채린이가 학교에서 돌아왔다.

아쉽게도 급식은 안먹고 왔다고 한다.

오늘 원래 1시쯤에 KBS오픈스튜디오에서 보라 해윤이의 라디오가 예정되어있었다.

사실 요즘 후기에서 자주 나오는 '보라악 개새끼'는 이걸 위해서 왔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여기엔 아주 크나큰 함정이 있었으니.....후훗

여하튼 1시에 시작이기 때문에 12시반쯤까지 우리는 중퇴기다리는 펜스 근처에서 계속 대기타고 있었다.

근데 40분 50분이 되어도 안나오자

'아...내부통로로 그냥 라디오 갔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곧장 라디오쪽으로 향했다.

하지만 1시가 넘어도 해윤이와 보라가 보이지 않았다.

그때까지도 우린 몰랐다.

1시 5분 쯤 되었는데 DJ인 이수지와 같은 날 출연하는 게스트인 원어스가 분명 라디오상으로는 말을 하고 있는데 스튜디오에 없는 것이다.

우린 깨달았다

'아 씨발! 녹방이다!'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

보라악 개새끼는 극대'노'를 하였고 그걸 보러간 나와 모고팜도 허탈하긴 마찬가지였다.

모든 걸 잊고 우린 그냥 유주와 지원이의 중출을 보러갔다.

난 의자에 앉은 채 깜빡 잠에 들었다

모고팜인가 아마 나를 깨웠다.

유주와 지원이가 온다는 신호였을 것이다.

정신 못차린 채로 본능이 이끄는 대로 내 두 다리는 씹덕들이 움직이는 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정문 쪽에 차를 대더라.

아주 씨발 개꿀 존나 길었다 씨발

이번에도 역시 백스텝은 역부족이었고 저 덩치들 사이에서 응디와 어깨를 부비적 거리며 우리 멤버들을 보기는 싫다는 마음에 그냥 역시 옆으로 걸어가면서 유주한테 말을 걸었다.

: 아까 사과머리 아니었어??
ㅇㅈ : 제가 방금 좀 바꿨어요ㅎㅎ
: ㅋㅋㅋㅋ잠잤어??
ㅇㅈ : 아 좀 잤어요
: 나도 좀 잤어
ㅇㅈ : ㅇ? 어디서?
: 아 의자에 앉아서ㅋㅋ;;
ㅇㅈ : 길에 앉아서??
: 아니 의자에 앉아서
ㅇㅈ : 흠....어떻게 잔거지

나도 어떻게 잔건지 모르겠다

그렇게 유주와 지원이를 보내고 난 시간이 3시쯤이었는데 인첵까지 1시간 남짓 남은 시간이었다.

우린 기왕 온거 인첵만 하고 포카만 받고 빠질 생각이었기에 기다렸다.

그 중간에 주윤이가 인첵끝나고 우리랑 밥먹으려고 같이 왔다.

우리의 공방번호는 27 28 29 30 으로 본방 들어가기엔 매우 역부족인 번호였다.

매우 안심한 상태로 포카를 받았는데 뭔가 갑자기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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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계속 앞에 있던 사람들이 뮤뱅 스튜디오로 들어가는 것이다.

뭔가 좆됐다는 걸 직감했지만 이미 늦었다.

뒤에 현참까지 합쳐서 한 50명 정도 있었는데 그 인원이 모두 들어갔다.

본방에 들어가기 싫은게 중요한게 아니고 우리랑 밥먹으려고 멀리서 온 주윤이가 문제였다.

씨발...끝나고 팬싸장을 늦더래도 같이 밥먹는다고 하였지만 그 시간을 기다리기에게 주윤이한테는 너무 긴 시간이었나보다

그냥 간다고 하였다.

너무 미안했다....진짜 미안하다....

공방을 약 50명이서 들어가니 응원소리가 크긴 하였다.

방송엔 어떻게 나왔을지 모르겠네

약 1시간 30분동안 인내와 고난의 시간을 견디고 나와서 퇴근을 보았다.

퇴근 때 간단하게 멤버들과 인사를 한 후 택시를 타고 목동 코바코홀로 향했다...

아 그리고 빼먹었는데 뮤뱅 때 망원경으로 프로미스나인 무대를 봤는데 무대 전에 새롬이가 내 망원경을 보고 갸우뚱 하였다

이거 진짜 망상아니다 씹새끼들아 진짜 씨발

요약
1. 다시는 뮤출을 가지 않겠다고 다짐의 다짐을 거듭
2. 해윤 보라 라디오 좆박음
3. 그래도 유주 지원 중퇴 중출은 개꿀ㅋ

팬싸 후기는 이어서 다음에 쓰도록 하겠다

+보라악 개새끼가 뮤출 온 이유는 라디오 때문만은 아니다. 인첵하면 보라 투명포카를 줘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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