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밤
간만에 영상통화로 성민이 찾더라.
성민이 무인도에 있었다며? 마담이 보고 계셔.. 뭐 이랬나?
근데 노네 왜 안 웃어.. (((((((뀨))))))
음음음
보강주노랑 휘승우 노선은 자빠지게 하는 건가...
저번엔 참사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둘이 만든 노선 같기도.
근데 엄청 아파 보임.. 쿵 소리가ㅠㅠ
먹고 싶은 거 있느냐고 물으니까 보강 주노 크래미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굿바이 개츠비
리피가 넘버 끝나고 예스 예스! 하다가 계단 밑으로 폰 떨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단 밑으로 몸 반쯤 넣고 폰 가지고 나오고서
도렉스한테 못 본척해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정은 + 마담은 알아
생수병 안 찌그러트리고 던져버렸어...
뀨마담이 '금 밟으면 죽잖냐' 하는 거 정말 좋아하는데.. 이제 못듣는다니ㅠㅠㅠ
승우 이 자식은 날 배신하지 않을 거야.
이건 재현의 바람과도 같은 이야기였어.
지원을 옆에 두게 되면서 알게 된 것 같아.
주노가 자신을 떠나려 한다는 걸..
당장이 아니어도 언젠가는 올 것 같았나 봐.
선수 대기실..
휘승우가 빨대 꽂아주려 하니까 거절하는 뀨마담.
근데 한 번에 성공 못했어.. 뀨르륵.
바나나 까서 휘승우 주는 친절한 뀨마담.
근데 씹느라고 대사를 못 해서ㅋㅋㅋㅋㅋ 뀨마담이 기다리다가 '그다음?' 함ㅋㅋㅋㅋㅋㅋㅋㅋ
뀨마담이 이력서 보는 동안
휘승우는 열심히 바나나 다 먹고 바나나 껍질 들고 비장하게 나가서 터짐.
관성의 법칙
뀨마담 노선이 저번 주부터... 한없이 나쁜 놈인 마담이 아닌 것 같아ㅠㅠㅠ
여전히 마담이 가진 위압감이 느껴지고, 무서워.
무서운데 관성의 법칙이 다르게 들려.
뀨마담이 부르는 관성의 법칙은.. 날 보고서도 이 길로 올 거야? 하고 묻는 것 같았어.
계속 열심히 살겠다고,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발버둥 치는 알렉스가 안쓰럽고 또 속상해.
이 시궁창에 한 번 발 들이면 절대로 돌아갈 수 없다고.
지아를 예쁘게 키울 수 없을지도 모르는데 괜찮겠냐고.
어중간하지만 넌 착해. 그러니까 더 오지 마.
- 더 갈 수 있어.
- ... 더 갈 수... 있어?
알렉스의 대답에 바뀌는 표정이, 복잡하더라.
담배에 불을 붙이지 못하고 멈칫해.
알렉스가 공사 치는 걸 포기하길 바랐을지도 몰라.
주노의 손에 피 안 묻히려 했던 재현이잖아.
알렉스에게도 그런 생각을 했을 것 같았어, 오늘의 재현이는.
표정이 바뀌던 그 순간만큼은 마담이 아니었다고 해야 하나.
처음, 도시의 불빛을 쫓던 그때처럼. 생일 파티 하던 때처럼.
알렉스가 가엽고, 또 안타까웠겠지.
뀨마담이 했던 인터뷰를 봤는데, 알렉스에 대해서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있더라고.
오늘은 정말 그 인터뷰 그대로.
알렉스에게 가지고 있는 연민이 드러나던... 그런 관성의 법칙이었어.
나 같은 개새끼
죽일 수 있어여? 하고 비웃듯 말하다가 개새끼라고 민혁이 부르는 순간 표정이 싹 바뀌지.
너 같은 개새끼랑은 싫다고 민혁이가 소리 지르고.
왜 자신이 개새끼인지, 뭐가 잘못되어가고 있는 건지.
재현이 민혁의 품을 떠나려는 이유가 뭐였는지.
알지 못 해서, 이해할 수가 없어서.
상처받은 재현은 계속 읊조리더라.
*
- 너까지 왜 그러냐
- 저도 잘 모르겠어요..
휘승우 힘 좀 빠진 노선으로 가는 것 같네.
보강주노는 예전엔 단단하다고 느꼈는데, 여려졌다고 해야하나.
재현이를 믿었고, 승우도 믿었다가 연타로 배신당한 것 같이 힘없이 무너져.
재현에게 소리지르는 게 화가 나고 악을 쓰는게 아니라, 더 절박해보이고.
- 우리 좋았잖아, 다시 시작하다. 주노야 나 못믿냐 못 믿어?
- 나 형 무서워서 못 믿겠어.
주노는 삶이 비어버린 것 같았을 거야. 지원이가 죽었다니.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재현이 그랬다니.
주노는 재현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어. 그래서 너무나 무서워.
재현이 말했을 땐 무서워서 못 믿겠다고 해놓고.
재현마저 사라지려 하니까 우리 좋았었다고 말하면서 엉엉 울고 말아.
재현이 말하던 끝은 이게 아니었을 텐데.
악의 없이 빛을 쫓고 있었을 뿐인데
그 빛은 날카로운 비수가 되어서 재현을, 주노를, 알렉스를 찌르고 말았어.
회상씬
안행수!!!!!! 봉필이 어디 갔냐?
안행수가 봉필아!!!!! 하는데 진짜 웃다 죽는 줄.
리피가 주노 넘기고 마담 존경한다고 함ㅋㅋㅋㅋ
리피가 뀨마담 에네르기 파 받아서 아밤 춤추고ㅋㅋㅋ
뀨도 받아서 아밤 춤추고 도렉스에게 넘겼는데 도렉스 까지 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이스 할 때 단체로 이거 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민혁이한테 소개하는데 안행수때 다 터지니까 봉필이가 왜 웃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봉필 - 가명 좀 지어줘
뀨 - 우리 차차 지어보자
휘승우 노래하고 있는데 자기들끼리 가명 정하고 좋다고 방방 뛰면서 웃고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극의 흐름을 깨는 과한 애드립도 없었고.
뀨막은 담백해서 좋았다ㅠㅠㅠㅠ
오늘 중간중간에 이제 뀨마담을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울컥울컥 해가지고ㅠㅠㅠ
근데, 오늘 엔딩이 너무 아프더라.
무서워서 못 믿겠어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회상씬에서 진짜 힐링 받고 나옴ㅋㅋㅋㅋㅋㅋ
뀨마담 흑발은 뀨뀨해.
뀨마담 고마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메리 티켓 보고가
내 곰손 일 안한다 했는데
네오야 고맙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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