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레베카는 왜 그렇게 막심을 망가뜨리고 싶었던걸까 생각해봤어
레베카가 걍 희대의 ㅆㄴ이었을까도 싶고ㅋㅋㅋㅋ 막심이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가문만 생각했겠지 그게 레베카를 외롭고 고독하게 했을거야
그래서 레베카가 막심에게 그런 제안?을 한게 아니었을까 싶어 진심이라기 보다 나를 봐달라는 어떤 시위같은?  

그런데 막심은 덥썩 제안을 받아들이고 레베카는 충격을 받았을것같아 막심을 사랑하는 마음이 큰 만큼 증오하게 되었지 않을까? 막심을 고통스럽게 해서 자신의 상처를 알아주길 바랬을것 같아 사촌인 잭파벨을 만난것도 막심 보란듯이 더 상처받으라는 것같고....  

런던에 다녀 온 뒤에 레베카가 잭 파벨에게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고 편지를 보내잖아 레베카는 잭이 오기를 하염없이 기다렸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잭은 오지않고 레베카는 잭에게도 버려졌다는 기분이 들었을 것같아
그러다가 막심의 분노를 마주했을때 레베카는 잊혀지고 싶지 않았을것같아 자신이 죽어도 막심에게 절대 잊혀지지 않고 싶었기 때문에 극단적인 방법으로 그를 도발한게 아닐까??
음 음음 어쩌면 레베카는 극 중에서 가장 외롭고 불쌍한 캐릭터가 아니었을까 생각했어

댄버스 부인은 레베카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보듬는다기 보다는 팬 같았거든ㅋㅋㅋ

레베카 자첫하고 잊혀지지가 않아서 뻘하게 생각해봤어ㅋㅋㅋㅋ레베카 너무 강렬해 자첫자막하려고 했는데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