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가다가 빨래 후기쓰는 개롤이야.

사실 15차에대한 빨래 후기가 좋지않아서 나도 쓸까말까 고민했어

나 역시 15빨래는..일단 한숨쉬고..하;;

그래도 애정갖고 모든배우 다 찍었다..드디어..

15차는 꾸역꾸역 보러간 느낌이 강해

근데 막상 안보면 생각나는 묘한 매력?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때 땡겨서 나도모르게 결제해버리는..ㅋㅋㅋ

일단 나도 썩 좋지않은 후기고 완전 주관적인 개취후기니깐 불편한 횽들은 뒤로가기 살포시 부탁드릴께요~

일단 빨래 후기들 쭉 보다보면 나오는 빨래가 변했다..

이부분에서는 뭐 따로 언급안할께

확실한건 변한건 맞음. 매 회차마다 디테일은 약간씩 변하고 사회변화에따라 조금씩 내용도 변하고.

극장에따라 무대도 조금씩 변하고

근데 좋은 부분으로 변하긴보다는 상업적으로 변하고있으니깐..

그리고 빨래가 후원받는 뮤지컬이라 초대권이 많이나오기도하고 문화공연으로 단관도 많이 나오는 극이라..

사실 잘 골라서 가지않으면 단관+초대권 크리맞기가 쉽상이지

어제 낮공역시 문화학교 학생들 단관크리!!

공연시작 반응은 역대급이었는데..

확실히 집중도 못하고, 지루해하는 분위기더라. 박수나 웃음도 거의 안나오고

핸드폰으로 열심히 카톡하고 공연중에 사진촬영 뭐니..공연 시작하고 처음에 폰으로 찍길래 공연중 찍지말라는 말라고 배우가 말하는데도..ㅋㅋ

거기다 학생들이라 그런가 간단한 뽀뽀씬에 꺄아아악~안돼~는 뭐야대체;

또 애정씬나올떄마다

뭐야뭐야뭐야 뽀뽀하는거야?

이러는데 조용히 말하던가 그 학생들 반대편에 앉았는데도 또렷하게 들렸다..

모 연예인 공연 이후 역대급 관크였어.ㅋㅋㅋ

음..한탄이 길어졌다...으음..

그리고 배우들 말하면,,

대현시는..아.. 썰렁개그야 트레이드마크라고 쳐도 

대사치는게 중국인+이상한 사투리 쓰는것같아.

대현롱고는 그래도 기대했는데 노지마특공때보다 별로였다..

지숙나영은.. 15차 나영중 가장 좋다.

연기못하는것도 아니고 노래 못하는것도 아닌데

아니 목소리야 원래 좋아하는 배우니깐 뭐..

근데 그냥 파이팅있는 나영?

여태까지 나영들보면 각 배우마다 나영의 이미지가 있는데 지숙나영은 그냥 아 힘넘친다정도?

그래도 15차 나영중에는 커플케미 제일 좋았어

어쨋든 지숙나영이 젤 좋았구..

마이클은..음..아...

그래..ㅇ...

난 원래 국희할매 지훈빵좋아해서 그렇지

나쁘진 않았어.

서점직원도 저번 직원보다 훨~씬 좋아졌구

구씨는 나쁘진않았어. 

빵아들연기 너무 좋았닼ㅋ

15차는 이번이 마지막이고

16차를 기대해본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