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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ㅃ상플) 울산공 기념으로 싸지르는 상플글!(긴글 주의, 소설주의)

ㅇㅇ(110.10) 2014.09.22 20:53:04
조회 267 추천 4 댓글 4

-선생님.

 

유려한 그의 입꼬리가 슬쩍 올라갔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목소리. 하지만 그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말은 결코 감미로울 수가 없었다.

 

-이제 모차르트는 없어요, 선생님.

 

떨리는 입꼬리로 만들어 낸 그의 미소는 너무나 달아서 차라리 썼다. 혀가 아릴 정도의, 아니 아리다 못해 아플 정도의 달콤함은 독에 가까웠다.

 

-이제는 선생님의 시대가 왔어요. 함께 누려요, 선생님.

 

그가 손을 내밀어 왔다. 하얗디 하얀 그 손은 아름다웠지만 자신에겐 공포스러울 뿐이었다. 저리가, 제발 날 내버려둬! 입 밖으로 내지 못한 절규가 쓰게 맴돌았다.

 

-저는 언제나 선생님과 함께예요.

 

그가 자신의 목을 쥐어왔다. 온기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차가운 손. 그의 손길이 무언가를 찾는 듯 움직이다가, 목의 어느 한 부분에 멈춰섰다. 그리고 시리도록 웃으며, 마치 소중한 것을 만지듯 조심스럽게 그 부분을 어루만졌다. 자신은 그를 참지 못하겠다는 듯 눈을 감았다.

 

-그러니 이젠 제발, 절 받아들여요, 선생님.

 

그가 자신에게로 무너져 내렸다. 차단 된 시야에, 그의 음색이 이뤄내는 음표가 보이는 듯 했다. 눈물을 닮은 그 음표가 연주하는 그의 목소리는 어쩐지 너무도 슬펐다.

 

-


"하!"

 

살리에르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평온한 오후의 한 자락이었다. 해질녁 특유의 따스한 햇빛이 얼굴을 비췄다. 그 어디에도 그의 흔적은 없어. 살리는 숨을 몰아쉬며 주변을 둘러보다, 진이 빠진 듯 의자에 무너져내렸다. 떨려오는 몸을 진정시키려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해 보았지만, 좀처럼 진정이 되질 않아 그저 떨리는 손으로 얼굴을 덮을 뿐이었다. 혼자서는 불안했다. 누구라도 불러야했다.

 

"테레지아…테레지아!"

 

멀지 않은 곳에서, 네 하는 그녀의 대답 소리와 이쪽으로 향하는 발소리가 들려왔다. 이 곳에 그는 없었다. 그것은 알고있었다. 그가 있는 곳이 이렇게나 따스하고, 평온할 리 없으니까. 그가 있는 곳은 언제나 어둡고, 음습했으며, 한기가 돌았었다. 그러니 그가 이 곳에, 이런 평온한 일상에 존재 할 리는 없었다. 하지만 자신의 목을 쥐어오던 그 차가운 손길이, 속삭여오던 그 목소리가 너무도 생생했다. 너무도 생생해서 도저히 진정을 할 수가 없었다.

 

"무슨 일이예요, 여보!"

 

어느새 온 테레지아가 살리에르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불안이 서려있었다. 살리는 그 불안을 읽었지만 지금은 그 자신도 그녀를 안심 시켜 줄 여력이 없었기에 절박하게 그녀의 손을 붙잡았다. 테레지아의 손은 꿈에서 그의 손 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따스한 온기를 띠고있었다. 그게 너무나도 다행스러워서 살리에르는 밭은 숨을 내쉬었다.

 

"…여보?"

 

"아…니야. 그저, 그저…하아. 안 좋은 꿈을 꿔서그래. 안 좋은, 꿈을 꿔서."

 

손은 아직도 떨리고 있는 데다가 호흡까지 불안정 해서 설득력은 없었지만 테레지아는 그저 모른척 마주 웃어주었다. 묻고 싶은 것 또한 많았지만, 그 또한 웃음 속에 묻어버렸다.

 

"…그래요. 목, 목은 괜찮아요?"

 

살리에르는 잠에 들면 십중팔구로 자신의 상처를 뜯었고, 그 때문에 약 두달간은 상처가 나을 날이 없었다. 두달전쯤부터 그런 이상 행동이 멈추었긴 했지만 테레지아는 아직까지도 늘 묻곤했다. 마치, 그 상처가 다 낫는 날. 과거의 그, 멀쩡했던 남편이 돌아 올 것 처럼. 그를 아는 살리에르는 쓰게 웃으며, 정말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는듯 아직까지 떨리는 손을 들어 자신의 목 언저리를 쓸어보였다.

"응, 괜찮아."

 목에는 이제는 거의 아문 그날의 상흔이 흉터가 되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것은 그가 자신에게 왔었던, 그리고 자신이 그와 맞서싸웠던 흔적. 아직도 그의 감촉이 남아있는 듯, 차디찬 목을 쓸며 살리에르는 그저 웃었다. 살리에르가 언제 다시 돌변해 그 상처를 뜯을지 몰라 불안하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던 테레지아는 그 기색을 감추려는 듯 애써 웃어보이며 목을 쓰는 살리에르의 손을 잡았다.

"다행이예요. 깨신 김에…이르지만, 저녁이 거의 준비가 다 되었는데. 식사하실래요?"

"응, 준비해줘. 항상 고마워."

"무슨 소리예요, 당연한걸. 그럼…얼른 나와야해요?"

 다른 짓 하지 말구요. 입 밖으로 내지 않은 테레지아의 말까지 들리는 듯 하여 살리에르는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흔들리는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던 테레지아는 이내 그 시선을 감추듯 돌아서 방문을 나섰다. 문이 닫히는 것을 바라보고 있던 살리는, 탁 하는 문 소리가 나자마자 침대에 몸을 묻곤, 이제는 어느정도 떨림이 멎은 손으로 눈을 덮었다. 살얼음 판을 걷는 듯 불안한 관계였다. 자신은 늘 '괜찮은 척'을 하고, 테레지아는 그런 자신을 모른척 해 준다. 자신은 테레지아가 모른 척을 해 주고 있다는 사실도, 그 때문에 무척이나 힘들어 하며 밤마다 홀로 눈물짓는다는 것도 알고있었다. 하지만 자신 또한 그런 테레지아의 눈물을 모른척 한다. 그녀가 있기에, 그녀가 무너지지 않고 남아 있어주기에, 자신 또한 '정상적인' 척을 할 수 있기에.  그녀에 대한 책임감이란 이름으로, 자신이 없으면 그녀는 살아갈 수 없다는- 그래서라도 자신은 똑바로 살아가야한다는 그 책임감이란 이름으로 그나마 모든 죄책감과 자괴감을 누를 수 있기에. 그녀가 너무도 힘들어 하는 것을 알지만, 자신에겐 그녀가 필요하기에.​ 자신은 그녀의 눈물을 모른체 한다. 겉으로는 정상적으로 보여도 속에서부터 썩어들어가는 관계였다. 나비의 날개짓에도 이 관계는 스러지리라. 자신이 예전만 같았더라도 관계가 이 지경까지 오는 일은 없었을 텐데…결국 모든 문제의 원인은 '그'였다. 아니, 아직도 그의 꿈을 꾸는 '자신'이었다.

살리에르는 눈을 가리지 않은 다른 손으로 자신의 목을 다시 한번 쓸어보았다. 그날 이후, 그는 단 한번도 자신 앞에 '실체'를 드러낸 적이 없었다. 다만 꿈에 나타날 뿐.  처음 약 2주간은, 그는 매일같이 찾아와 역정을 냈다 대체 뭘 하고있는 거냐고, 당신의 시대인데. 당신은 왜 바보같이 그러고 있냐고. 그리고 한 2주간은 그는 자신을 원망했다. 당신을 위해서 모든 것을 했는데, 왜 내가 잘못한 것처럼. 왜 내 탓을 하냐고. 모든 것은 당신이 원한 일 아니었냐고. 대체,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냐고. 자신은 그의 이 모든 말들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 아니, 할 수 없었다. 다시 나타난 그가 너무나 두려웠기에. 너무나 끔찍했기에.  그가 하는 말의 반도 알아듣지 못한 채로 자신은 그저 굳어서, 제발 가달라고, 제발. 나를 가만히 내버려두어 달라고. 사라져달라고 비명을 질러댔을 뿐이었다.

그 악몽같은 한달동안 자신은 꿈에서 깨어난 후, 반 공황상태로 항상 목의 상처를 잡아 뜯었었다. 처음, 깃펜이 목을 뚫었을때 그가 떠난 것처럼. 이 상처가 낫지 않으면, 더욱 더 상처를 내면, 상처가 깊어지면 그가 꿈에서라도 더 이상 찾아오지 않을 것만 같아서 부질 없는 것을 알면서도 상처를 뜯고 또 뜯었었다. 그리고 그 한달이 지난 후에는, 잠을 자기를 거부했었다. 모차르트에 대한 죄책감으로, 살아있는게, 살아 숨쉬는 것이, 의식이 있는 채로 존재하는 것이 지옥이었지만- 그 어떤 지옥도 그를 만나는 것 보다는 끔찍하지 않기에. 3일을 자지않고 있다 기절하듯 잠이 들었고, 그럼 어김없이 나타난 그에 절망했었다. 그러기를 또 한달. 자신은 결국, 또다시 목에 칼을 꽂았었다. 죽음을 목전에 두었을 때 그가 나타났었던가…그것은 잘 기억나지 않았다. 그저, 누군가의, 무척이나 젖은 목소리를 들었던 것 같다는 느낌만이 남아있을 뿐. 눈을 떴을 때 보인 것이 온통 눈물에 젖은 테레지아의 얼굴이었기에 그녀가 아니었을까 하고 짐작 할 뿐이었다. 제발, 제가 숨을 좀 쉴 수 있게 해주세요. 제발, 제발, 이제 그만해주세요. 그리고 그 이후로 대략 두달. 그는 나타나지 않았고,  자신은 점차 안정을 찾아 갈 수 있게. 아니, 정상적인 '척'이라도 할 수 있게 되었다. 테레지아의 눈물을 닦아 줄 수는 없어도 손은 잡아 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참으로도 오랜만에, 그가 꿈에 나타났다.

그래도 자신 또한, 그가 나타나지 않은 두달동안 조금쯤은 여유를 되찾은 듯 했다. 생각보다는 그가 무섭지 않았고, 생각보다는 그가 끔찍스럽지 않았다. 자신 또한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다시 그를 보는 날에는 두달 전 그날로 돌아갈 것이라 생각했는데…. 자신은 소리를 지르지도, 자해를 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자신보다 상태가 나빠보였던 것은 그였다. 오랜만에 보는 어쩐지…슬퍼보였다. 그래, 슬퍼보였다. 무언가에 지친 듯 해 보였다. 달디 단 웃음은 그대로였지만, 그 입가는 떨리고 있었다. 그 매혹적인 음색은 그대로였지만 물기가 스며들어있었다. 

 

"하, 내가 정말로 미쳐가나보군."

​살리에르는 자신의 생각이 너무나 우스워 자조했다. 그가 슬퍼하고, 지쳐한다니.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그는 사람을 파멸로 이끄는 존재다. 절망을 선사하는 존재다. 그런데 그런 존재가 슬퍼했다고? 웃기는 소리. 자신은 드디어 미친 것이 분명했다. 그게 아니라면 그런 생각을 할 리가, 아니 그렇게 느낄 리가 없었다. 자신에게 있어 그는 주박이며 저주였다. 그런 그가, 슬퍼? 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하지만. ​살리에르의 상흔에 손을 가져다대었다. 목은 이제 제 온기를 찾았는 데도, 왜 자신은 아직도 여기서 그의 손길을 느끼는가. 그리고 그는 대체 왜 이것을 그리도 소중하게 어루만졌던가. 왜 그리도 소중하게, 안타까울 정도로 조심스럽게.

그러니 이젠 제발, 절 받아들여요, 선생님.

그의 음색은, 왜 그리도 애처로웠는가.  그는 왜 그리도 시리게 웃었던가.

"망할!"

너때문에 힘든 게, 아픈게 누군데 네가 그 따위 표정을 지어. 네가 그 따위 목소리를 내. 살리에르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그를 떨쳐내야 했다. 그가 전만큼 자신에게 공포스럽지 않고, 그를 꿈에서 본 후에도 자신이 그 후유증에 시달리지 않고 이리 빨리 진정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좋은 일이었다. 하지만 그에게 동조하는 것 따위는 질색이었다. 그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증오의 대상이어야 하니까! 살리는 자신의 이제는 아물어가는 상흔에 손톱을 박아넣었다. 그의 손길을 지워야했다. 약간의 피가 났고, 분명 이 피는 테레지아를 또 불안하게 만들테지만…그래도 상관 없었다. 그를 지울 수만 있다면.​ 이제 목에서는 알싸한 아픔만 느껴질 뿐, 그의 손길 따위는 느껴지지 않았다. 그의 손길따위는 기억 할 수 없었다. 

"…여보?"

 

"응, 지금 나갈게."

 

살리에르는 피가 묻은 손과 목을 대충 손수건으로 닦아낸 후, 문을 나서며 쓰레기통에 그 손수건을 던져버렸다. 마치 손수건이 그의 손길을 담고 있는 것 처럼. 그의 손길을 버리는 것 처럼 말이다.


그러니 이젠 제발, 절 받아들여요, 선생님.


하지만, 어째서 그의 목소리 만큼은 버려지지 않고 귓가에 맴도는 것일까. 



-


살리는 뭔가...자아가 강했기에 그토록 무너졌던거고. 그만큼 '책임감'이나 그런것도 강했을거 같아서!! 테레지아 때문에라도 나름 정상인인척 살려고 노력하지 않았을까 싶어서 써봤어. 결국에는 다시 무너지겠지만...조금이라도 여유를 찾으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젤라스'에 대해서도 조금쯤은 더 생각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했고!! 하지만 그래도 거부감이 남아있어서 거부하는..? ㅋㅋㅋㅋ더 쓰려고 했지만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끊었당 아 울산공...ㅠㅠㅠㅠㅠㅠㅠ오슷들으면 진짜 가고싶은데..그래도 사이드기는 해도 두장 잡아두긴헀는뎈ㅋㅋㅋㅋ시험 3일전에다가 왕복 10시간이 너무크다ㅠㅠㅠㅠ하지만 그래도 지방공이라도 해줘서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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