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릴까말까 싶긴한데 내일 가려는 횽들 많은거같아서 올려봐.
일단 난 이게 자첫이야.(중요)
작년에 미루다미루다 놓쳤었고 어제 올라온 글 보고 바로 예약해서 보러갔어.
바로 전에 본 학생공연에 비하면 연기들은 자연스러웠던 거같아.
몇부분 대사가 안들리는 장면이 있긴하지만 많은건 아니니까.
(내가 실1열 앉았음에도 안들렸으니까 뒤는 오죽할까 싶어. 그니까 무조건 전진해.)
일단 극 분위기가 예뻐서 그거만으로도 만족했어 난. 다시말하지만 본공을 못봐서 비교는 못해줘..ㅠㅠ

아 후기를 빙자한 이 글의 결론을 말해줄께.
내일 갈 너네를 위한 팁이야.
티켓은 한시간전부터 주긴해. 일반티켓이 아니라 소책자? 작은 플북이고 안에 간단한 줄거리나 배우들소개 써있어.
근데 입장시작이 7시55분~8시야. 내기억엔 8시였던거같아.
8시공연인데 8시에 입장하는 신박한 경험ㅇㅇ
그러니까 앞열사수한다고 일찍들 가지말고 나처럼.. 한시간동안 스텝이랑 눈치게임 땡.
의자 겁나 불편하다. 연우소극장보다 심해. 무대위의 학교 책걸상이 더 편해보일 지경이면 말 다했다고봐.
왜냐면 등받이가 없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한 내허리에 치어스..☆
더 쓸게있었나. 혹시 물어볼거있음 물어봐. 알면해줄껭..

사진은 공연끝나고 노을진 교실.
참고로 나가다가 맨뒤에서 찍은거야. 실1열 시야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