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쓸덕들이 항상 쓸쓸거리는건지, 

나도 쓸덕들이 하는 약빤 드립좀 보고 웃고 싶어서 자첫을 했었어

근데 그냥 뭐 그냥 그런거야

내가 기대했던 것 만큼은... 가사가 그리 확확 박히는 것도 아니고... 뭐 큰 감흥도 없고... 

가장 기억나는건 신피가 몸을 돌려서 관극한다는게 진짜구나! 하고 깨달은거? 그정도?ㅋㅋㅋ

근데 쓸 결말이나 내용이나 거의 모르는 상태로 봐서 반전은 좀 무섭더라고ㅋㅋㅋㅋㅋ

그냥 딱 거기까지였어

그리고 잊고있다가 쓸장인이 돌아온다는 말에 한번만 더 봐볼까? 하면서 런토로를 봤는데

헐ㅋㅋㅋㅋㅋㅋ 아 시발 이런거였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잼꿀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거짓말 안하고 눈 하나 깜빡 하는게 아쉬울 정도로 개집중 하면서 봤어

이번엔 신피고 뭐고 하나도 안보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처음 보는 것 처럼 막 그런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발 끝나지마!!! 계속 하라고!!!!!! 막 그런 마음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쓸덕놈들ㅋㅋㅋㅋㅋㅋㅋ 이 독한새끼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시체들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혼자 관람하는 것 처럼 관극한건 진짜 처음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끝나니까 쿠얼럭 쿠얼록 콜록 콜록ㅋㅋㅋ 단체 폐병환자들처럼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

극 끝나고 나올때 설렘설렘한 느낌 그런거 있잖아ㅋㅋㅋㅋㅋㅋㅋ

막 입 귀에 걸려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밌다아아아아아 하면서 나왔어ㅋㅋㅋㅋㅋ

토로 좋아하는 반머글친구 하나 데려갔는데 둘다 존잼존잼 하면서

저녁 먹으면서도 계속 존잼존잼 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장면이 뭔 뜻이냐고ㅋㅋㅋㅋㅋ 막 이런거 말하면서 밥 흡입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또 보고싶다.. 하는데 우리 자린 이제 없어.. 하며.. 아...

비로소 쓸덕들의 개드립을 보면서 꺾꺾거리며 웃을 수 있게 된게 가장 기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