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좀 사용하는 편ㅋㅋㅋ

친구랑 그냥 드립치며 놀기도 하지만 생활에서, 회사에서도 종종 써ㅋㅋㅋㅋㅋㅋㅋ

자주 보고 곱씹으니 자연스럽게 나옴. 작정하고 응용할 때도 있고 ㅋㅋ

후배가 공문이나 요청서 같은거 작성할 때 어려워하니까

아는걸 써~ 아는대로. 라던가

실수 했을 때 '분명 제대로 안 한 거야'

친구가 결혼 전 고민하고 힘들어 할 때

'모서리 깍아내며 맞추면 돼' 라는 말을 했다는데,

나중에 친구가 그 말이 정말 기억에 남고 눈물났다고 했음..그러면서 넌 감동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한테 그 얘기했는데 (남편도 내 동창ㅇㅇ) 남편 왈: ㅇㅇ이 가끔 하는 말들이 엄청 공감되고 울릴때가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모르겠지 그건 드립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팅중에 가끔 사용하는게 '논리적인 다음 단계입니다'

그저께 마케팅 관련 미팅이 있었는데, 너무..별로인거야

그래서 의견들을 얘기하다가 사장님께서도 회사가 어떤 이미지로 보여야 할지,

어떤 컨셉이 모든 연령층, 취향에 맞을지 물어보시더라고.

난 쭈구리처럼 있다가 직접 물어보시길래 순간 멍-

..하다가 프라이드가 !!!!!!!!!!!!!!!!!!!!!!!!!!!!!!!!

사랑, 인생, 어떤 식으로든 의미 있는 것. 아니면 최소한 그걸 찾으려는 노력.

그러한 모습이 좋을 것 같다고.ㅋㅋㅋ

나 폭풍 칭찬 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옆에 전무님이 ㅇㅇ씨가 사용하는 언어들에 놀랄 때가 있다고 ㅋㅋ

이성적이고 딱딱할 때도 있는데 부드러운 표현도 잘 한다고 ㅋㅋㅋㅋ

책을 많이 읽나?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적당히 해야지;ㅋㅋ

이것 저것 많은데 일단 생각나는건 이정도 ㅋㅋㅋ

다들 많이 사용하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