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취가득이고 불호에 가까우니 조뒥좋은 횽들은  뒤로가기요ㅇㅇ


지난 시즌 조드윅 첨 보고 나랑 안맞아서 스킵하다가
시즌 총막이기도 하고 다음엔 뉴헤드윅이라고 해서
표잡아서 보고왔는데..
역시 조뒥은 나랑 안맞다..
자기 해석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게 좀..
노선이 색다르고 해석이 좀 다르고 이런걸 넘어서..
뭐랄까 헤드윅 극의 중요포인트마저 마구 자기식이라..좀 응?  싶은게 너무 많았어..

오리진 얘기를 엄마는 기억도 못했으면서..도 아니고
기억못하는척 하면서..이러고..
프로포즈도 헤드윅이 더 매달린게 아니고
되게 로맨틱하게 결혼해줄래? 하고는
둘이 포옹..
헤드윅을 떠나보내면서도  니 몸의 일부는 엄마한테 주고 가..
토미와 헤어지는 것도 토미가 비겁하게 도망가는것이 아닌
헤드윅이 너 나 이런것까지 사랑안해줘?  못해줘?  그럼 나가..
이런것들이..마지막 익스퀴짓 나오면서 무너지는 헤드윅을 이해하기엔 부족..
토마토도 짓이기지않고 꺼내서 들고 한참 있다가
되게 별거 아닌걸 내던지듯 휙 옆으로 던져버려서..
내 개인적으로는 그 토마토를 짓이기는게 되게 큰 의미라 생각되서
보고 헉!!했다..저렇게 가볍게ㅜㅜ
헤드윅의 삶이 그렇게 험난한 삶을 살았단 해석이 안됐어..
주변에 의해 휘둘리다 결국 본인이 그 껍질을 깨고나서 하나가 되는게 아니라
조드윅은 처음부터 독립적인 하나였단 생각..

테얼미할때 자이언트 스타디움 보면서 이츠학이랑
둘이 막 도발하듯?  하는거랑
엄마가 오리진 얘기해주는 상황묘사..
그리고 난 헤드윅을 수십번을 보면서도 오늘 아담과 이브..천국 이걸 맘으로 이해했는데..
그렇게 표현해준건 좋았는데..
전체적으로 이게 참..

극중간중간 넘버도 되게 많고
초반부터 현웃도 많이 터졌는데
난 첨보는 조뒥이니 이게 원래 이런 건지
아님  오늘 총막이라 에드립치는건지..
극이 들쑥날쑥..


컷콜도 헤드윅 시즌 총막을 간건데
너무 포커스가 조드윅..
마치 조드윅이 끝나서 헤드윅이 끝나는 느낌이랄까ㅋㅋ


헤드윅 극 자체를 회전문을 너무 돌았나 생각도 들고  허허ㅋ
총막 이렇게 보내고나니 아숩다  흠..
다음엔 어떻게 변해서 올지..

조뒥말대로 이젠 티켓팅에서 해방됐으니
쇼놋 이 호로롸귘 가튼 색히 이젠 안녕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