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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크발 난청행 참사연락선 지금 출발합니다.

숯갱(1.234) 2014.10.20 23:11:36
조회 3670 추천 55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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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Fragment-->

죽음의 비밀

 

(생략)

사라져라(챡) 비밀이(챡) 되어라(챡)

찬미하라 비극의 결말을

치실은 바다 속에 감춰라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이 죽음의 비밀

(생략)

 

유서

 

유서 낭독미-문우진

이 세상엔 없는 곳

아무도 날 찾지 않는 곳

아무도 할아버지 않는 곳

아무도 오해하지 않는 곳

이 세상엔 없는 곳

(중략)

그 어떤 편견도 없는 곳

그 어떤 경게도 없는 곳

그 어떤 슬픔도 없는 곳

이 세상엔... 이 세상엔 없는 곳

(생략)

 

사내의 제안

 

펜 없이 번역미-문우진

미르히 사내-정민사내

호오⊙∇⊙↗ 얏빠리 오마에라 시이나~-미니사내

(중략)

니 글 니 시. 그 안에서 니 생각을 읽었어.

사상은 어눌한 매개를 취하지.

그 언어가 문학의 형식을 취할 때, 그것이 일정한 심리적 계합을 이루고,

그것으로서 그 사람의 사상을 구체화시킬 수 있어.

(중략)

거 봐. 내가 뭐랬어? 우린 굿또 파토나!-정민사내

창조적인 삶! 그건 정해진 윤리나 도덕, 이정재를 따라선 안 돼.

(중략)

의자 박살미-미니사내

(중략)

빼앗긴 조국

흐엉눌린 삶-뀨사내

(중략)

좋아, 우선 등장인물을 정해

암기미(왜 펜이 읎으? 읎어엉ㅠㅠ) -문우진, 정민사내

(생략)

 

도쿄찬가

 

모든게 달라, 저 햇살마저

눈부신 자유, 빛나는 병근

사랑과 낭만을 부르짖는 곳, 여기는 돟켷!-꽉심덕

(중략)

남자와 여자, 노인과 소인

빈부와 귀천 구별이 없는

모두가 임강희라 부르짖는 곳, 여기는 독도!

(아장아장 딴딴딴)

(중략)

지금 나한테 수작부리는 거야? 음흉하게 생겨가지고. 펜이나 주워-꽉심덕

수작부려서 미안해(펜 흔들흔들)-정민사내

(중략)

이쪽은 김우진. 와세가 영문과의 수재이자,

전라도 거구의 아들. 장차 조선 최고의 극작가가 되실 몸이야.

(중략)

공연 일정이 어떻게 돼?

8월 7일. 부산에서 시작해.-빙우진

...좋아 할게!

부엌에서 노래하고 싶어!

(생략)

 

그가 오고있어

 

(생략)

앙마의 저 칼이 광야로부터 날아와/쾅막한 광야를

작디작은 한 생명을 베어가려 하네

쟈니난 문성이형 무자비한 앙마

오고 있어 오고 있어 오고 있어 그가!

(생략)

 

난 그런 사랑을 원해

 

니가 왜 여기 있어?

니가 올 줄 알았찌잉~⊙∇⊙-안미니

(생략)

 

날개가 찢긴 한 마리 물새

 

날개가 치킨 한 마리 물새

그 어디로도 갈 곳 없어.

(생략)

 

우리 관계는 여기까지야

 

(생략)

넌 날 질투하고 있어. 내 재능을, 그녀와의 관계를.

넌 그녀를 독차지하고 싶은거야 안그래?

아냐

그럼 써

싫어

싫어

(또 펜이 읎으? 펜 뙇!) 써!!!-문우진, 정민사내

호오⊙∇⊙/ 쏘려구?-미니사내

(중략)

조용히 여기서 나가. 그리고 다시는 나타나지마.

그걸로 끝이야. 어차피 넌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았으니까.

모자실종미-미니사내

후회할거야 김우진!

(생략)

 

그가 사라진 이후

 

그가 사라진 이후, 희곡은 불태웠다.

어둠도, 두려움도, 절망도 불태웠다.

그렇게 아주 잠시 그로부터 탈출을 시도했다.

알 수 없는 원고들이 내게 전달될 때까지.

영혼을 사로잡은 창의적인 생각들

시와 소설과 희곡, 창조적인 문장들

모든 걸 내 스스로 쓴 것처럼 세상에 발표했다.

알 수 없는 원고들에 사람들은 열광했다.-원고를 알 수 없는 김우진

음음음...

나와! 어딨어! 나와!!!!!!(쓰레기통 참사)-김우진

(생략)

 

시간이 다가와

 

분명히 있었어, 근데 없어!! 내앵경-문우진, 김우진

앵경 관객 무릎에 투척미-문우진

쓰레기통 참사-김우진

(생략)

그는 어디에 있는가

너를 담요로 만든 이가

어디에 있는가

(생략)

 

사의찬미

 

잘가 리무진!

(생략)

 

(챡!..챡!...챡!챡!...챡!) 지키시오!

 

죽음의 비밀 reprise

 

제목. 사의 찬미. 제3막. 1926년 3월..8월 4일 새벽 4시.-미니사내(쓰레기통 충격미)

관부연락선 도쿠주마루.

한 여자와 한 여자가 바다로 몸을 던진다.-미니사내

캄캄한 어둠. 적막한 바다.

3일 후, 남자와 여자는 이태리행 배에 몸을 싣고 있다.

그렇게 둘은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

다시는 날 떠나지마.

그럴게.

다시는 달아나지마.

그럴게.

키스 마크 지운이 김우진.

(생략)

 

그냥 갑자기 글루미 생각나서 뻘하게 정리해봄

글루미엔 온갖 갤크와 참사와 난청미가 난무한다고 생각했는데

정리하다보니 별로 없는 것 같기도..

워낙 자잘한 참사들이 많아서 쓰기엔 너무 깨알같은 것도 여럿 있고

참사는 내가 잊어버린것도 많고 ㅠㅠ

저 날짜 바꿔 말한것도 누군지 잊었어 ㅠㅠ

놓친거 있음 알려줘 ㅋㅋㅋ 다시 추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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