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털이긴하지만 아직 학덕이라 진로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나는 정말 좋아하고 하고싶은 일인데 자신이 없어
이게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인지 해보고 싶은 호기심인지 판단이 안되서 자신이 없는데 또 가족들은 전부 다 거기는 니 길이 아니다하고 반대하니까 너무 속상하고 답답하다

그렇게 방금도 싸우고 나비 듣는데 내가 늦덕이라 공연 보진 못했고 어쩌다 나비 듣고 너무 좋아서 가끔 듣는데 솜 내용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뭔 내용인진 하나도 모르거든
근데 시작할 때 머나먼 옛날에 한 나비가 살았어요 할 때부터 ㅃ하게 울컥하더니 결국 마지막에 너는 강한 나비야 네 날개짓에 이 세상이 변해 하는데 눈물 터졌다
저 말이 나한테 해주는 말이였음 좋겠다싶어서
나비는 그냥 중간중간 들리는 가사나 반주부터가 힐링같아서 좋다 너무 좋아
글 쓴 이유는 나도 솜 직접 보고 앓고싶다고 쓴 글이였는데 어쩌다보니 ㅎㅌㄱ이됐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나같은 고민 가진 횽들있음 힘냈음좋겠다!
솜 내년에 올라온 단 말 본거같긴한데 제발 올라와라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