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 2차갤에 후기 미안ㅋㅋ
갠적으로 오늘 막공이 참 좋았던 것 같아

일단 기억나는건 공원씬이야
녹촤가 꽃 뺨때리는걸 처음봤거든;;

가볍게 착이 아니라 쫙!! 쫙!!!!!!!! 쫙!!!!!!!!!!!!!
하고 때려서 진짜 헉소리가 절로 나올뻔했어

내가 공원씬에서 중점으로 보는건 모션이아ㅋㅋ
근데 그냥 밀고 벤치로 집어던지고 이런것보다 자존심을 건드리는 모션을 좋아해
언제나 넷이 자기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는 리촤가 하는 효과적은 체벌(?)은 폭력이 아닌 넷의 자존감을 밟아버리는거라 생각하거든

그래서 뺨때리는 런촤를 좋아했는데..
녹촤가 꽃넷 뺨때리는건 첨봐서 매우 놀랐어ㅋㅋ

그리고 오늘 매우 인상적이었던건
꽃이 눠어어어ㅓ어어!!!! 소리지르고 바닥에 눈물 떨어트린거야ㅠㅠ
엎드린 자세 그대로 바닥에 눈물 방울 떨어지는게 보여서.. 되게 좋았어
자존심은 꺾이고 이용만 당하다 배신당했다는 비참한 심정이 그대로 전해지는 느낌이었어

그 외에... 젤 좋았던 넘버는 내앵경
이번주 내내 꽃이 있는 페어는 내앵경이 참 쫀쫀하고 괜찮았는듯

이제 열심히 일해서 12월부터 다시 달려야겠다
개인적으로 녹꽃페어를 정말 좋아하는데.. 본페어가 될 수 있으려나 걱정ㅠㅜ

근데 12월엔 궁디팡팡 하지말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