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복하다가 시타를위하여 글을 봤는데, 개취로 만화 재밌게 보긴 했는데 인상깊진 않아서...

(물론 작화 퀄은 쩔었지만! 장편으로 갔으면 더 좋았을법하고) 

웹툰 요새 드라마화 많이 하는데, 연뮤쪽으로 각색해서 무대위로 올라와도 괜찮을 법한 내용들이 참 많긴 한듯

혹시 다음웹툰 창백한말 보는 개롤들 있음??

작가멘탈 빼고 모든게 완벽한 작품이라고 생각함!!

밥먹듯이 지각하고 펑크&휴재, 동료작가(어시) 막무가내로 표절시비/저격&왕따사건들..

트인낭의 모습 등으로 작가 본인에겐 마음이 돌아서게 된건 사실이나;;;

작품만큼은 미워할 수가 없다...

모든 작화가 거의 일러스트급인데다 사소한 디테일까지 감탄할 수밖에 없음.

(물론 작품퀄을 타협못해서 지각쩌는건 작가욕심이긴 하지만... 무심히 기다리다보면 멋진 작품을 볼 수는 있으니.) 

2부 들어와서 현재 멘탈/분량/진도문제로 가루가 되게 까이고 있지만 욕하면서도 볼 수밖에 없는??

그리고 1부는 진심 대박이어서.. 멋모르고 보다 반전에 경악했었음ㅋㅋㅋ

스토리도 매력적이고, 연뮤쪽에서도 꽤나 먹힐만한 소재라고 생각해. 이엠개표 유럽뮤지컬 보다가 생각난건데... 원작 배경도 유럽이겠다, 스토리도 나쁘지 않아, 무대각색하면 괜찮은 창뮤 하나 나올것같음ㅠ (뭔가 보다가 드큘/엘리 소환될 법한 내용이랄까..)

넘버랑 무대 의상 멋지게 뽑아서 연뮤화 시키면 진짜 좋을것같애... 1부에서 마녀의 딸이라고 핍박받다가 행복하게 사는..가 싶더니

이상한 존잘남 등장하고 시발쾅하고 인터...

2부는 반전이 끝나고 상처를 갖고 성인이 되어 벌어지는 일들!!

어린시절 표현할때는 아역들 써도 귀여울 것 같고, 블처럼 성인배우가 어린아이 연기해도 재밌을것같고 ㅋㅋㅋ

(그러고보면 어린날 행복했던 시기와 잊었던 기억? 찾고 멘붕/비극전개로 나아가는게 블소환도 살짜기 될듯;;;) 

문제는, 주연배우들이 다 존잘 존예여야 함ㅋㅋㅋ 하다못해 사냥꾼 쌍둥이들도 미남미녀

일단 로즈/페터/레몬은 모르것다... 레몬은 기럭지한정 빙그닠ㅋㅋㅋㅋ

웹툰계 미남미녀 손가락 안에 드는 로즈/레몬을 소화할 배우가 누구를 해야 좋을까...... 흠

마리↓는 문진아마리 상상중ㅋㅋ 발랄한 귀여움 잘 표현할것같고 진아나레때 봤던것들도 잘 적용하지 않을까 싶어

제일 좋아하는 공주님출신 썅년뱀파이어 아델하이트↗는 옥!!! 옥댄을 봐서 그런가 쎈캐가 자꾸 당기네 ㅋ 

옥 유쾌한 연기는 못봐서 궁금하기도 한데 아델의 소름끼치거나 카리스마있게 쎄게 나오는 모습은 좋을 듯.

은 즐겁게 하고 접어두는 상플ㅋㅋㅋ

이게 뭐라고 글이 이렇게 길어졌지... 무튼 쓸갤에 망상투척

+) 글쓰다가 확인해봤는데 언제부터 1부 부분유료화 들어갔더라;; 단행본화도 됐고

돈주고 충분히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당황스럽다 ㅠㅠ 못본개롤들 아쉽